충주시,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 사업'으로 문화도시 성큼!

  • 등록 2025.10.23 08:11:22
크게보기

복권 기금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보호, 관리에 큰 기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 사업’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건립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충주시는 23일 국가유산 재난 방제를 위한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주고 있다 밝혔다.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국사유산들의 재난방지시설 구축 및 유지관리 등의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사업비는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충주시 사업 대상은 ‘임충민공 충렬사’, ‘윤양계 고택’, ‘대원사 철조여래좌상’, ‘단호사 철조여래좌상’, ‘백운암 철조여래좌상’, ‘동량면 정토사지’, ‘소태면 청룡사지’, ‘수안보면 미륵사지’, ‘누암리 고분군’ 등 총 9곳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 ‘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등에 추가로 방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내 국가유산의 방재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 등 효율적인 보호·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 문화유산을 방문한 한 시민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폭우 등이 자연재난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사업을 진행하낟고 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많이 보호·관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통해 현재 많은 지역 내 국가유산들이 보호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에 대한 지원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하여, 충주의 소중한 역사문화 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경 기자 esan4411@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울산지사 : 준비중 | 부산지사 : 준비중 | 대전지사 : 주소준비중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