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5일, 금빛근린공원 및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2025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 세계로 가는 놀이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 약 450여명이 참여했다. 유아들은 ‘놀이여행, 재미여행, 함께여행’이라는 세 가지 테마 아래 세계 4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한국)의 놀이 체험, 예술공연 및 음식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더불어 지역내 유관 기관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이 많은 음성지역이 상생과 공존의 작은 세계마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