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용 전남도의원, 광주천 오염 개선해야 영산강 살아난다

  • 등록 2025.11.13 17:54:30
크게보기

“영산강은 전남·광주의 젖줄”… 상생 협력 통한 수질개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12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산강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은 광주지역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 및 산업오염 물질이라며 광주시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환경산림국에서 제출한 영산강 지류의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급에 따르면 상류인 담양은 1등급(0.4)인데 반해 중류인 나주는 3등급(4.5), 하류인 무안은 2등급(2.2)으로 나타났다.

 

최병용 의원은 “영산강 상류지역 수질은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광주지역을 통과하면서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면서 “광주천과 지천을 통해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지 않으면 영산강 수질개선은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산강은 전남과 광주의 젖줄이자 생명선”이라며 “상생의 관점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여 광주․전남이 함께 광역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수질개선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올해 9월부터 광주․전남초광역권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울산지사 : 준비중 | 부산지사 : 준비중 | 대전지사 : 주소준비중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