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호 광주광역시의원, ‘패밀리랜드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 등록 2025.12.19 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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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시민참여형 테마파크 전환 등 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노후화된 시설과 적자 구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광주형 테마파크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매곡·용봉·삼각·일곡) 의원은 19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패밀리랜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했으며, 전진숙 국회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김혁 테마파크공작소 대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석호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최문용 ESG위원회 위원장, 조석현 광주시 도시공원과장,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장수일 광주경실련 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패밀리랜드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에 나선 김혁 대표는 “광주 패밀리랜드는 시민의 대표 여가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생태·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도시공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어 “해외 주요 도시들은 이미 도심형 공공테마파크를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을 융합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며, “광주 역사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와 야간·계절형 콘텐츠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조석호 위원장은 “광주 패밀리랜드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니라 시민의 휴식과 도시의 품격을 함께 높이는 공공자산”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패밀리랜드가 시민 속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패밀리랜드의 노후시설 정비, 이용객 편의 개선, 안전성 강화 등을 추진 중이며,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도시공원 및 문화관광 정책과 연계한 종합 활성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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