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3일부터 11일까지 기간 중 총 4일간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대구미래교육연구원 내)에서 ‘2026.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 채점 전문가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혁신으로 수업의 질적 변화를 완성하고,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의 수업·평가 개선 중심 교육 혁신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65개 중·고등학교 교사 173명으로, 서·논술형 평가 응시 과목별 지도교사와 실제 학생 답안을 채점할 교사들이 참여한다. 2025년 61개 학교의 국어, 수학, 영어 채점 전문가 교사 114명을 배출한 이 연수는 올해 사회와 과학을 추가하여 확대 운영된다.
연수는 서·논술형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 설계, 평가와 연계한 수업 설계, 채점 표준화를 통한 학생 답안 채점 실습으로 구성된다. 1차 연수는 4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사회, 과학 과목 담당 교사 88명이 참여하고, 2차 연수는 4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국어, 수학, 영어 과목 담당 교사 85명이 참여한다. 이후 8월 22일에는 실제 학생 답안을 활용한 채점 실습을 통해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 채점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는 대구시교육청이 작년 7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하여 운영한 100% 서·논술형 평가로, 61개 중·고등학교 16,000여명의 학생들이 응시한 바가 있다. 5지선다형 평가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이 시험은 평가와 연계한 수업 설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채점 체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피드백 제공 등이 특징이다. 올해는 65개 중·고등학교 약 27,000명 학생들이 오는 7월에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사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여 서·논술형 평가 확대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혁신을 현장에 뿌리내려 수업의 질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