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진군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지난 28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간으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재난 관계부서를 비롯한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국립공원공단 월출산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여름 기상 전망과 재난 발생 가능성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응 계획과 협조 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관리와 신속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군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하천 범람 우려 구간, 배수 취약 저지대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제거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핵심인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등 협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혼선 없는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인명피해 예방 대책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강진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마을 단위 대피계획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침수 및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대피 유도와 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를 점검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양상이 급변하고 있어 사전 대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여름철 재난대책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주민 대상 안전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해 군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