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조사요원 15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전국의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만든다.
올해 조사는 충주시 전체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요원 지원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충주시청 누리집의 알림마당-채용정보 게시판에서 모집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충주시청 통계상황실(시청 별관 도시종합정보센터 4층)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9월 5일 충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10월 중 이틀간 집합 교육을 이수한 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