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1일 시청 청풍호실(5층)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시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을 비롯해 여러 시의원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천시 주요 현안 사업과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수도권 광역철도 제천연장 추진 ▲제천보훈병원 건립 추진 ▲천연물산업 허브(종합단지) 조성사업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인구감소지역 시외(공항)버스 운행노선 운행손실금 특례지원 ▲충주 살미~제천 덕산 도로건설사업 ▲제천강저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추진 등이 논의됐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거점형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사업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 ▲제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개발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 예산 확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회의원님과 도의원·시의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2026년 정부 예산 확보를 목표로 제천시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영기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제천시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