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신노년 세대 사회참여공간'HAHA센터 금정구 금사'가 11월 1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함을 밝혔다.
금정구 금사로85번길 26 금사동에 위치한'HAHA센터 금정구 금사'는 연면적 152.59m2 규모로 총사업비 4억 5백만 원을 투입, 기존 구청 소유의 정든금사랑방을 리모델링하여 지상1층~2층, 3층 옥상텃밭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주민, 관계기관, 내빈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환영의 자리로 마련된다.
개소식은 14일 식전 축하공연 전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하하센터 소개영상,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HAHA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HAHA’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신노년층(60~74세)이 지역공동체와 결합한 사회참여 & 공헌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는 1층 시니어 북라운지, 하하카페, 2층 다목적실 및 동아리실, 3층은 옥상 텃밭으로,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토․일․공휴일은 휴무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신노년층은 단순한 복지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주체”이며“하하센터가 신노년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금정구 하하센터는 건강․문화 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한 지역 자원봉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노년의 사회참여와 기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