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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대덕구의회 박효서 의원, 자활근로 사업 질적 개선 주문

“참여자 자립률․이용자 만족도 올려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효서 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은 2일 복지돌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의 자립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자립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돌봄국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일반 일자리 연계 등 자립 현황은 2024년 총 290명 중 2명, 2025년 총 274명 중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박효서 의원은 “사업단만 차려놓고 예산만 지원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라면서 “후속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단계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립 창업 중심의 모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사업단별 성과 지표를 정리할 필요성도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근 한 사업단 현장에 대해 “문을 연 지 2년이 지난 사업단임에도 주문 착오가 여러 번 있었고 맛과 서비스가 고르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한 뒤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강화 방안을 요청했다.

 

박효서 의원은 “자활근로사업단 수가 많이 늘면서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듣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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