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올해 11월 말까지 관내 대청호 유입 하천에서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대청호로 유입되는 하천 내 부유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역 주민 4명을 고용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집중호우 및 수위 상승에 따라 급증하는 유입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수거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생태환경을 위해 지역 내 수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자치안전실은 24일 예산군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활동에 참여한 직원 44명은 쪽파 재배 하우스 시설을 찾아 침수로 훼손된 하우스 시설의 비닐을 제거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철거했다. 이와 함께 주변에 쌓인 토사를 정리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도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현장 피해 상황이 상당히 심각해 걱정이 많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위로를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호우피해 소상공인 지원 관련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상황과 호우 피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지원 기준 마련을 위해 추진한 이번 회의는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이 주재했으며, 15개 시군 담당 부서장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사용 안내 강화 및 홍보 △부정 유통 관리 강화 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부서와 연계해 요양병원, 아동 보육시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사전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방문·접수하는 부여군의 ‘찾아가는 접수 창구’ 수범 사례를 공유하는 등 행정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기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별재난지역 시군 중 침수 피해를 입어 생계 안정이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안 실장은 “호우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폭우 피해 임시 대피시설 및 급식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긴급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도·시군 위생부서 합동으로 20인 이상 임시대피시설 9곳(학교,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이재민 대상 급식제공업체 사전 위생점검 △임시거주시설내 식품보관·위생관리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강화 및 홍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보고 및 대응 절차 안내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집단식중독 등 식품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선제적 조치로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노력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임시대피시설은 상시 위생관리가 취약한 만큼, 폭염기와 겹쳐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재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급식제공업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지만, 폭염 등 악조건 탓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4일 기준 수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87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활동분야별로는 △피해가옥 정리 5003명 △피해지역 정리 2574명 △이재민 지원 416명 △농작물 복구지원 352명 △급식·급수 286명 △세탁지원 33명 △기타 63명이다. 복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로타리 등 봉사기관·단체는 물론, KT, LG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등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대전·충북 등 인근 시도에서도 지원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기업·단체의 물품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온열질환 예방키트와 빵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초록우산은 후원기업과의 연계해 1억 5500만원 상당의 과자·초콜릿 등 간식류를 제공한다. 더스킨팩토리는 샴푸·세제·칫솔 등 생활용품 5800개를 현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재난현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24일 ‘불법주정차 의견진술 및 이의제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열린 심의회에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에 대한 의견진술을 심의했다. 심의회에 앞서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에 따른 의견진술서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외부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단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유를 보다 면밀하게 살피기 위해 외부위원을 위촉하게 됐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에서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입·세출예산 편성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남도현 기획국장을 비롯한 74명의 충남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적인 2026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2026년도에도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예산의 지속적인 감액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을 운용하는 데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능동적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대응투자·특별교부금 관리 △세입·세출 예산편성 실무 △예산집행 청렴도 연수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 예산 관련 다양한 제도 안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예산과 담당자들이 영역별로 직접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연수 덕분에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덜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도현 기획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 신장을 기대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한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에 돌입했다.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으로, 도내 초·중·고교 290개교(초 186교, 중 72교, 고 31교, 각종학교 1교)가 참여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기와 학년 전환기인 방학 기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과 보충 및 특별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보충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자신감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 참여 학교는 ▶기초학력 신장 교과 보충지도 프로그램 ▶학습 동기· 의욕 고취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 ▶기초 소양(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함양 프로그램 ▶온(On)시스템 활용(온생각, 누리한글, 온채움, 온평가) 프로그램 등을 학교 특성에 맞게 계획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는 교육활동이 집중되는 7월 말~8월 초 현장 방문 정보나눔자리를 진행하여 학교별 운영 현황과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방학 중 취약한 학습과 정서 지원, 수해로 인한 시설 피해에 따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서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자치배움터 역사캠프를 고북중학교 청소년 자치배움터 ‘고인돌’학생 24명과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회원 3명,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의 형태로 실시했다. 청소년 자치배움터는 서산교육지원청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등 2교(고북중, 서산고)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치배움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배움의 과제를 정하고 학습 과정을 설계하여 친구들과 탐구해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주도성과 자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고북중학교 자치배움터 ‘고인돌’은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에서 활동중인 고북중학교 오경화 선생님이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한 학기동안 고북중학교 동아리실에서 운영중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한 학기동안 역사 자치배움터에서 함께 탐구했던 과제들을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정교화하여 학생의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어울림실에서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3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캘리그라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손글씨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청렴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청렴’을 주제로 한 문구를 정성껏 손글씨로 표현하며, 글자 하나하나에 스스로의 성찰과 다짐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회원은“청렴이라는 단어를 손글씨로 직접 써보니 마음속에 더 깊이 새겨지는 느낌이었고, 감성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이 일상 속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손글씨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서산교육가족 청렴 문화의 자발적 실천과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손글씨처럼 정성스럽고 따뜻한 청렴 문화가 우리 조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예산군 덕산면 복합문화체육센터 1층에 마련돼 있다. 이번 통합지원센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구축한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피해 주민들은 센터를 통해 전기·가스요금 감면, 국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재난 심리 상담, 농지 임대료 감면, 임시 주거 지원, 통신·금융 지원, 긴급 복구와 구호물자 제공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피해유형별로 유관 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의 불편과 고통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천안서북점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김종욱 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장마철의 높은 습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다중이용시설은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기차 관련 화재 발생이 늘고 있는 만큼, 관련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 지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연구원은 24일부터 이틀간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와 홍성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희경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40여 명은 공주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곡면 일대에서 침수로 인한 부유 쓰레기 수거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5일에는 홍성군 금마면·홍북면 등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전 원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며 “도내 자연 재해·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모금액을 긴급 구호 물품 지급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도청 별관에서 ‘충남 자치경찰 정책 협의체(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연수원, 도로교통공단,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건의 사항 결과 보고, 정책 제안 및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해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결과와 앞으로의 조치 사항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이륜차 관련 사고 급증에 따른 안전운전 및 안전장비 착용 계도·홍보 건의, 개인형 이동장치(PM)·오토바이 관련 청소년 사고 다수 발생에 따른 안전 홍보 건의 등에 대해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양한 방식의 교통 안전 집중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했으며, 배달업체와 공유킥보드 운영업체도 방문해 사례 교육·단속 홍보 활동 등도 폈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보행신호 조정 운영 △교통약자 보행안전 정온화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선 자치경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관광 서포터즈’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했으며,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기법과 전략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선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사업·정책 방향을 공유했으며,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역할을 설명하고 사명감을 고취했다. 이어 충남관광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이자 여행 작가인 김보현 킴보컴퍼니 대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수했다. 또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가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수립’을 주제로 실전 경험·기술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충남관광 캐릭터인 ‘워디’, ‘가디’도 참여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역대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해 도내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