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이벤트’를 이달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비 지원과 할인쿠폰 지급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했다. 땡겨요는 배달 중개수수료가 2.0%에 불과하고 광고비나 가입비 등 추가 비용이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착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땡겨요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먼저 무료 배달을 설정한 가맹점에는 주문 1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한다. 가맹점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땡겨요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역화폐 자체의 최대 20% 구매 할인이 더해져 실질적인 할인 효과가 더 커질 전망이다. 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온, 그 어느 축제보다 유서깊은 문화축제”라며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충남과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역사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에서 더욱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부여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시면 사비시대 백제에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1300채의 한옥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백제고도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다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2025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을 맞아 공주시 행복누림과 주요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양구군, 은평구, 수원특례시 등 4개 도시 대표단과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지난 4월 멕시코를 함께 방문하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국제 협력 경험을 공유했던 도시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제71회 백제문화제를 함께 관람하며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과 지역문화의 연계 가능성을 체감하고 이어서 각 도시가 추진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가 네트워크 도시 간 상호 학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동력이 되는 동시에,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공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은 지역과 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1500년 전 찬란한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7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1,071대의 드론이 백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개막식의 열기는 폐막까지 이어졌으며, 올해 백제문화제가 ‘역사와 미래를 잇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시는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의 혼불을 채화하고,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봉행하는 등 제례의 격을 높였고, 고대 백제의 영혼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실감형 융복합 주제공연 ‘웅진판타지아’ △시민이 주인공이 된 대형 거리 퍼레이드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 상장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무령왕의 길’ △미디어아트와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웅진백제별빛정원’ △역사체험 마을 ‘백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펼쳐진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10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12일 폐막까지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부여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의 흥행 요인으로는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역사와 문화, 첨단 콘텐츠가 어우러진 고품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는 점이 꼽힌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이 큰 주목을 받았다. 1,100여 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아트쇼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고, 사비궁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 ‘빛으로 빚은 백제야(夜)’는 고대와 현대의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장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YES 키즈존’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시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고, ‘생활문화마을’에서는 금귀걸이 키링 만들기, 목간 체험, 염색 체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지난달 산림청이 전국 지방산림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친환경적 목재 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순위별로 6개 기관을 뽑고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을 선정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벌채지 재해 우려 및 제한사항 검토 △벌채 방법 적정성 △산림경영계획 편성 및 수립 △사업 실시 전 안전교육 및 사전 점검 △목재 수확 제도 개선 등을 평가했다. 2차 현장 심사에서는 △수림대 선정 및 배치 △토사 유출 및 산사태 등 재해 예방 조치 △벌채 산물 수집 및 활용 △작업로 복구 등 사후 관리를 점검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생물 종 다양성 보존(야생 동식물 서식처 제공) △수원 및 토양 보호(계류 등 토사 유출 방지, 잔존목 및 하층식생 보존으로 토양 유실 최소화) △경관 등을 고려한 벌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벌채 대상지는 보령시 도유림 내 6.5㏊(벌채 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꽃지지구) 2지구 조성사업을 민간투자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90일간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4개 테마지구로 구성된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중 2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지는 아일랜드 리솜 맞은편으로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765-66번지 일원 6만 9146㎡이다. 현재 2지구에는 기재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이 건립·운영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당초 연수원과 상가시설 용도로 계획됐으나, 최신 관광 트렌드와 민간투자 수요를 반영해 숙박시설을 제외한 복합체험형 관광시설로 개발 방향을 전환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중심, 사계절 운영, 기능 집약적 복합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수요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공모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을 조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법인 또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기한 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10월 11일에 일본 타카츠키시의회 의원 등을 초청해 양 도시 간 문화교류 및 청소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위원장과 류제국 부의장의 주관으로 ▲박종갑 부위원장, ▲엄소영 의원, ▲유영진 의원, 행정보건위원회 ▲이상구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타카츠키시의회에서는 ▲마나베 소우이치로 의원, ▲키타가와 준이치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문화·예술·청소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특히 천안시와 타카츠키시가 모두 ‘국제 재즈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재즈 음악을 매개로 한 시민 중심의 문화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양 시 의회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교류 협약(MOU) 체결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류제국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넘어 청소년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국제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의 가치를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웹 홍보자료를 제작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홍보했으며 ▲#충남정신건강릴레이캠페인 ▲#충남청소년정신건강 ▲#충남시군함께 등의 지정 해시태그를 활용함으로써 도 전체 연대감을 형성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소년 정신건강은 학업, 대인관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센터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 청소년들이 센터장과 마주 앉아 평소 느꼈던 점이나 건의하고 싶었던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생활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프로그램 구성, 식사 만족도, 주말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으며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경험과 만족감을 함께 공유하며, 방과후아카데미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소년 A는 “평소 말하지 못했던 생각을 직접 센터장님께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의견이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 스마트정보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매월 정기적인 청렴회의를 개최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정보과는 올해 초부터 매달 1회 전 부서원이 참여하는 청렴회의를 운영해왔다. 이 자리에서 부서원들은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이 시민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 또한, 청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의 감독이나 강제가 아닌, 부서원 스스로가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최영주 스마트정보과장은 "청렴은 일회성 교육이나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매월 함께 모여 청렴에 대해 이야기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부서 전체의 청렴 의식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청렴 활동은 서산시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서별 청렴 실천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서산시가 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농축협이 고향 사랑 교차 기부를 통해 상생의 뜻을 모았다. 시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홍성군 농축협 고향사랑 교차기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김종수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간 유대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각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각 지역 농축협 임직원 712명이 이번 교차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농축협은 홍성군에 3천8백만 원을, 홍성군 농축협은 서산시에 3천5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했다. 송연광 지부장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 ․ 농촌 ․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상생과 협력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직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제3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조직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가 오는 11월 8일, 당진나래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당초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던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당진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변경은 웹드라마 창작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문화축제로 행사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콘텐츠와 지역경제의 만남’을 통해 탄소중립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청년 창업 콘텐츠 전시, 웹드라마 창작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문화·경제·환경이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K-웹드라마협회(준)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협력은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열 당진시소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신방동은 10일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신방동은 이날 신방동 두레2차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노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남구보건소, 시 교통정책과와 협력해 치매인지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교통안전 교육도 제공했다. 정원진 신방동장은 “건강과 복지 문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소외없이 보건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10월 11일, 제7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역사문화행렬’을 8년 만에 부활시켜 부여 시가지에서 장엄하게 선보인다. ‘백제역사문화행렬’은 백제 사비 도읍 시기의 왕실 행차와 생활 문화를 지역 주민이 함께 재현하는 군민 참여형 거리 퍼레이드로, 전통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 연출을 가미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행렬에는 부여 군민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해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특히 왕실 행차, 고취대, 대형 백제기 등이 어우러진 웅장한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8년 만에 부활하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퍼레이드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감동을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지난 10월 3일 개막 이후 연일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쾌적한 행사장 환경, 체계적인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