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라오스 교사 30명을 초청하여 7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11일간, 천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교육정보화 활용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21년째 라오스와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데 연수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 마주온(충남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내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자료 제작 ▲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 활용 협업 수업 설계 ▲ 한국-라오스 디지털교육 교류 활동 ▲ 학교 방문 및 수업 참관 ▲ 우수 기관 및 글로벌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기업 방문 ▲ 한국 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라오스 교원의 디지털교육 역량을 높이고 한국의 교육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미래교육이 라오스의 디지털 교육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양국 간의 교육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여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4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홍성·예산·청양 지역의 학생과 교육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식전 무대에서는 한울초 학생들의 인공지능(AI)과 같이 만든 ‘가치 있는 미래’ 노래 공연과 충남드론항공고의 ‘스피드 드론 마당’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고, 가상현실(VR)드로잉 염동균 작가의 ‘상상을 그리다 미래를 잇다’ 가상현실 속 예술 쇼가 펼쳐지며,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미래 교육의 비전을 생생히 전달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상상이룸 FLL(FirstLegoLeague) 도전과제 한마당, ‘내가 만드는 e-스포츠 체험’이 오전·오후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디지털 기반의 협업 활동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팀워크, 디지털 소통 역량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악읍·송산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송악읍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팔아산 공원조성을 주제로 송악읍, 송산면, 당진시민 150명이 참석해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신청한 주민 150명이 참여해 공원 조성의 필요성, 방향, 원칙 등에 대해 토론하며 그 결과는 당진시와 당진시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주민공론장은 송악읍·송산면주민자치회가 지역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참여자를 모집, 주민공론장을 통해 방향과 내용을 설정한 첫 사례다. 최근 주민자치회가 자율성을 잃고 행정의 하위조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속에서 이번 공론장은 주민 주도의 공론장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팔아산 공원조성 주민공론장’은 팔아산 공원이라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공론장을 열어 의견을 나누고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자리다. 주민자치회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의 내용을 구성하는 첫 시도로서, 주민 주도의 민주적 거버넌스를 구현하고자 했다. 팔아산 공원만들기 주민공론장은 1부에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황우연 TF팀장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집중호우로 인해 염티초·송곡초·신리초 등 3개 초등학교에 마련된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18일 건강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보건소 간호사 등 7명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한 기초 건강 측정과 함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 투약 지속여부 확인, 위생수칙 안내 등이 이뤄졌다.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 지원도 병행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특별한 응급상황이나 특이 질환 사례는 없었다. 19일부터는 염티초·송곡초·신리초 3개 대피소에 간호사 1명씩을 배치해 건강 이상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건강 취약계층의 2차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장기 대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대피소 이용자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피소에 머무는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7월 16일과 1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아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시는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응급 복구에 착수했다. 복구의 최우선은 생활시설이었다.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 시설 등은 침수 여부뿐 아니라 전기·수도·누전차단기 작동 상태까지 전수 점검했으며, 대체 공간 마련과 임시 운영도 병행했다. 도로 통제, 배수로 정비 등 긴급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읍면동 기관·단체들도 현장에 힘을 보탰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은 침수 가구를 찾아 주택 내부 토사물과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바닥 청소와 폐기물 운반에 나섰다.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는 신리초등학교로 대피한 주민 80명에게 도시락과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장성준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이재민들이 배를 곯고 있을까 염려돼 곧바로 움직였다”고 전했다. 충남적십자사는 19일부터 하루 300식의 식사를 제공하고, 재해구호품 160세트와 간식도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지역자활센터는 침수 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19일 ‘2025년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20명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3주간 싱가포르 다이멘션스 국제대학(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집중 학습 ▲글로벌 기업 방문 ▲다문화 체험 ▲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수행 등 실천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외연수는 단순히 어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 체험 및 국제사회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 이다. 연수 종료 후에는 결과 보고회를 통해 연수 경험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환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총 1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금번 임시회 주요내용으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심사 처리가 있었다.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축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1건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건 ▲청양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청양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서정지구) 의견청취의 건 ▲청양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교월지구)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주요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규 의원 등 7인)이 원안 가결되어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 선도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예산결산특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연구원은 18일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이민정책연구원을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31개 연구기관과 지역이민정책 공동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이민정책의 현황과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에 각 기관들은 △지역이민정책 공동연구 및 정책개발 △연구성과 공론화 및 확산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 지역이민정책 전략과 과제 공동 제안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운영위원회 설치 등 상시 소통 채널 운영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먼저, 이민정책연구원은 지역이민정책연구네트워크를 이끌면서, 제4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2023-2027)의 중점과제인 ‘이민행정 전문성 및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기획된 ‘민-관-학 합동 연구기반 마련’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각 지자체 차원의 이민정책 수립·실행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은 중앙정부·지자체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2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121회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제·개정 심사와 집중호우 관련 재해 대응 업무보고를 청취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제3회 추경은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에 편성된 ‘원포인트 추경’으로, 당진시의회는 소비쿠폰이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급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조속히 의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 중에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시의회는 도시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응의 시급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며, 향후 유사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 정비와 예산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봉균 의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회명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한창호)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투자양해각서는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를 위한 공장 신설을 골자로 하여, 회명산업(주)는 아산시에 673억 원 이상의 투자와 약 1,200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아산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회명산업(주)는 천안·구미·사천·순천 등 국내 4개 사업장과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 해외 4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차전지 소재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정밀세정제 등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명산업(주)의 신사업인 반도체 유리기판을 제조하기 위하여 영인면 역리 일원 46,193㎡ 부지에 지구단위계획결정 절차를 이행하여 2028년까지 신규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회명산업(주)는 지역 인재 우선채용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회명산업(주)의 반도체 유리기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주말 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마치기 위해 전 직원을 비상 투입한다. 이재민들이 다음 주부터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급 복구에 속도를 내고, 예산 문제로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선(先) 조치 후(後) 정산’ 원칙에 따라 신속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18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실국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상황과 향후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18일 오전 7시 기준, 아산시에는 주택 침수 103건, 도로 침수 33건, 산사태 3건, 옹벽 유실 2건 등 총 355건의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약 300명의 이재민이 27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는 생활지원과 응급 복구를 병행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부시장은 “이재민들이 주말 이후에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주말 동안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며 “주말 중 전 공직자를 현장 복구, 행정 지원 등 재난 대응 업무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18일 오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관련 부서 팀장 등이 함께하며 총 9개소의 주요 이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남양면 용두리 양어장을 시작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양어장에서는 시설 침수로 인한 물고기 유실 피해를 확인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어 구룡천으로 이동해 구룡천 제방 일부 유실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속한 조치와 보강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운곡, 대치면의 농·축산시설 및 지방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 위로했다. 청양군은 지난 16일 오후 3시경 호우주의보 발효 이후 같은 날 오후 7시경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17일 오전 10시 주의보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최대 누적 강우량은 383mm, 시간당 최대 57mm의 강한 비가 내렸으나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일몰 전 사전대피를 지시하고, 24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했다. 교육위는 이날 회의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AI 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교육 시장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교육의 공교육 내 시수 확대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원들은 “AI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과목 편성과 교원 연수가 병행돼야 한다”며 “인성교육은 교과 과정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차원의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문제 예방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교육 콘텐츠 확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언어 습득 지원 강화 ▲학부모 안내자료의 다국어 번역 제공 확대 ▲성장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중고 교복‧체육복 지원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육위 위원들은 자연재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충남도교육청 상황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 서산 519㎜, 홍성 437㎜, 서천 408㎜ 등 도내 여러 지역에 기록적인 누적 강수량이 쏟아지면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감이 주재하는 사고수습본부 운영 현장을 찾아 실시간 기상정보와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 대응에 전념하고 있는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위는 “최근 잦아지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교육 현장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학교 시설이 조속히 정상화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광범위한 피해로 외부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해 복구 장비 확보의 시급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교육위는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최우선 목표로 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도 교통연수원과 균형발전국 소관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민의 체감도 높은 생활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지역개발 추진을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교통연수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며 “또한 교통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연수원 운영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충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폭우 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 대응 매뉴얼을 개발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유지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 노인 교통사고를 적극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자료 개발이 완료된 만큼,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 경찰청이 보유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