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9월,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청년연령 기준 및 청년정책 관련” 시민 여론조사 결과, 청년 연령 상향에 응답자의 54%가 찬성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청년층의 상대적 규모가 축소되고 고령화로 인한 청년 정책의 기준 연령 상향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서울시의 기존 청년 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청년정책 분야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청년 복지정책 방향을 제안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시민들이 청년기본법상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해 대체로 찬성하고 나아가 청년 정책의 수혜 연령을 상향하는 것에도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서울시 청년정책 수혜 대상 연령 확대 논의에 긍정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청년들의 취업난과 사회 진입 지연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 연령 상향이 단순한 정책 조정이 아니라 시대적 요구에 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은 12월 10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의 도시녹화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시상식은 총 26개 상(조경상 5, 정원도시상 21)을 시상했으며, 조경 전문가와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도시환경을 개선해 온 성과를 기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성보 행정2부시장, 정원도시국 이수연 국장, 조경·정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춘선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원과 도시녹화가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필수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정원은 더 이상 미적인 조경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치유하고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도시정책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자신이 현장에서 함께해 온 활동경험을 소개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화단을 만들고 가꾸어 나가면서 동네가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 공동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았다”며 “정원 가꾸기는 단순한 미화 활동이 아니라 주민의 참여로 도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오랜 시간 닫혀있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옥상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 사업’의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김이홍아키텍츠+스튜디오테라’의 ‘도시의 지붕, 열린 극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젊은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다수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는 건축·조경·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기술·공간적 검토를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충족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1단계 심사(12월2일)를 통해 총 5팀이 2단계에 진출했고, 12월 10일 설계자들의 PT와 심사위원단의 심층 토론을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심사 과정은 ‘서울시 설계 공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심사는 임재용(건축사사무소OCA 대표)를 위원장으로, 고대곤(가아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승모(건축사사무소 사무소효자 소장), 홍재승(플랫폼건축사사무소 소장), 최재혁(오픈니스 스튜디오 대표), 윤여춘(윤여춘 건축사사무소 대표, 예비), 원종호(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소장, 예비) 총 7명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상암 DMC 내 교육‧첨단 용지(D2-1)의 지정용도에 ‘방송국’ 설치를 허용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지난 12월 4일 고시한 데 이어, 12월 11일부터 해당 부지 매각을 위한 용지 매각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최근 제도 개선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DMC가 국내 최대 M&E(Media & Entertainment)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고에 따라 2026년 3월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며,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7월 매매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첨단 용지는 지난 2016년 매각 유찰 이후 유보지로 남아 있었으나, 그동안 상암 DMC 산업구조는 크게 변화해왔다. 올해 3분기 기준 DMC에 입주기업 553개 중 307개가 방송·콘텐츠 관련 기업이며, 이 가운데 방송국만 86개에 달한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연구 기능과 방송·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신규 혁신 기능 수용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에 서울시는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공급조건을 조정했다. 기존에 지정용도 세부 비율 중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전기차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종묘, 세종로, 학여울역, 영등포구청역 등 지하주차장 4곳에 안전 대피동선 디자인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화재시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지하 3층 이하 깊은 층이 있는 공영주차장을 우선 선정했다. 대상지는 ▲종묘(B2~B5) ▲세종로(B2~B6) ▲학여울역(B1~B3) ▲영등포구청역(B1~B3) 등 4곳으로, ‘계단실 피난유도 개선’, ‘바닥 축광 대피동선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 ‘계단실 피난유도 개선’은 계단실 진입부터 최종 출구까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계단실 출구 벽면과 인접 기둥을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도색하고, 방화문에는 문을 밀기만 하면 자동으로 열려 위기시 신속한 탈출을 돕는 패닉바를 설치했다. ‘축광 대피동선 설치’는 전기차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어두운 환경에서도 대피 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전기차 충전구역부터 계단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의 각 기둥 앞 바닥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심리적 보호를 위해 추진한 ‘공공복지 슈퍼비전’ 시범사업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공복지 슈퍼비전’은 6급 복지팀장(슈퍼바이저)이 팀원에게 행정적·교육적·지지적 지원을 제공하는 공식 체계다. 재단은 최근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사회문제 출현과 복지 전문성을 요구하는 업무의 지속적인 증가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특이민원 대응 안전 문제와 감정노동이 심화함에 따라 ▲Supervision(슈퍼비전) ▲Safe(안전) ▲Self-respect(자긍심)을 보장하는 ‘3S’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공복지 슈퍼비전 체계를 도입했다. 재단은 올해 1차(강남·강서·마포) 및 2차(강남·강서·용산·중구)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127명의 복지직 공무원이 공공복지 슈퍼비전 관련 온·오프라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1~2차 참여자들의 슈퍼비전 역량 평균은 교육 전 3.67점에서 교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년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 전반을 밀착 지원해 온 ‘서울청년센터’의 이용자 수가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청년센터의 역할을 청년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전달체계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2025년 10월 말 기준, 서울광역청년센터 공간 이용자는 7만 7,568명, 지역 청년센터(16개소) 이용자 수는 약 73만 명에 달한다. 이로써 서울청년센터 전체 누적 이용자 수는 연말까지 100만 명 달성이 유력하다. 프로그램 참여자 수도 광역청년센터 12만 2,183명, 지역 청년센터 6만 명으로 20만 명에 근접하고 있다. 서울청년센터는 ‘생활밀착형 정책 플랫폼’으로, 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광역청년센터는 서울 전역에서 정책 연계망을 구축하는 청년정책의 거점 역할을, 지역센터는 자치구 단위에서 청년의 실질적 문제를 발견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창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중심 거점인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정책 연계망 구축과 지역청년센터 운영지원, 핵심 정책 실행 기반 마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박재홍 합천읍장, 이한신 군의원을 비롯한 회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합천읍 주민자치회 자선바자회 및 선진지 결산 보고, 기타 토의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과 주민자치에 대한 개인의 의견 등을 심도 있게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됐다. 강광열 합천읍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한 해도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합천읍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활동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다양한 활동과 행사로 합천읍 주민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사)합천대평군물농악보존회는 지난 10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47호 ‘합천대평군물농악’ 공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풍물단의‘용개통통사물놀이’, 화랑공오의 댄스공연, 판소리 뺑파전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중수 단장과 단원들은 합천대평군물농악의 12굿 전편을 빠른 가락과 역동적인 동작으로 완성도 높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객석에서는 흥겨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박수로 화답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평군물농악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미래 세대가 이를 통해 고장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합천대평군물농악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존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해천상상루 여행자 서재에서 밀양여행문화센터 기획프로그램 ‘2025 북 큐레이션’ 네 번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자 서재에 주제 도서를 비치하고 저자를 초청해 시민과 소통하는 참여형 북 콘서트로, 책이라는 따뜻한 매개를 통해 여행자와 시민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해천상상루의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초청 작가는 자전적 에세이 ‘서른하나, 히말라야를 오르기로 결심했다’의 이건 작가이다. 12박 13일간 히말라야에서 마주한 삶의 전환점과 일상의 작은 용기를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얻은 통찰과 성장의 순간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이건 작가는 80개국 세계 일주와 육군 장교 복무 시절의 극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과 해외에서 자존감·동기부여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완벽한 준비보다 작은 실행이 더 큰 변화를 만든다’라는 메시지로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멈춰버린 마음을 움직이는 법 △단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의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활사업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자활 수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활 프로그램 참여 이후의 변화를 돌아보며 자활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확인했고, 앞으로 더 나은 자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박종근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활 의지를 잃지 않고 함께해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자활사업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한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1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진흥사업 농촌진흥사업 발전 유공 우수기관 평가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등 17개 지표를 평가하고, 지표별 추진 실적을 순위화해 구간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밀양시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정보 확산 및 보급, 재해 대응, 병해충 예방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지표 상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또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활성화 부문에서 밀양시딸기연구회 최병호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전주 투자 계획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주시의회와의 정책 논의가 이어지며 투자 협의가 한 단계 진전되고 있다. 전주시의회 연구단체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는 지난 1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쿠뮤필름스튜디오 한국법인과 간담회를 열고 전주 고랑동 일원에 33만㎡ 규모의 영화종합촬영소 조성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 류성환 쿠뮤필름스튜디오 대표, 이국 의원, 전주시 문화산업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장인 이국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전주시의 해외 영상물 유치를 위한 입법 성과가 소개됐다. 전주시의회는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를 중심으로 올해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의 독립형 ‘전주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조례안’을 제정했다. 또 내년에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성환 대표는 2,300억원 규모의 스튜디오 조성 계획을 설명하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