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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 관광도시 조성의 해 맞아 관광코스 개발 속도

관광 분야 관계자 및 전문가 간담회 통해 20개 관광코스 확정 예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코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3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관광코스 개발 간담회를 열고, 지난 1차 간담회와 관광자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관광코스(안) 30개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6월 12일에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청양군의 관광 여건과 현황을 공유하고 코스 분류 체계와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 분야에 식견이 있는 지역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 10여 명이 참석해 코스별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각 코스가 청양의 대표 관광지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동선, 체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코스를 재정비하고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 코스를 확정할 계획이며, 확정된 코스는 관광 상품화와 홍보·마케팅 자료 제작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칠갑산과 천장호출렁다리, 고운식물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코스 개발을 통해 대표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테마별 관광코스를 선보여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코스 개발은 방문객 만족도 제고와 체류형 관광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청양만의 매력을 담은 알찬 코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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