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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칼럼] 디지털 시대, 마케팅과 가상자산 공부는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

"소비와 자본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시대, 마케팅과 가상자산은 생존 기술이다"
"콘텐츠로 사람을 연결하고, 블록체인으로 가치를 이동시키는 힘을 배워야 할 때"



 

  최근 몇 년 사이, 사회의 흐름은 눈에 띄게 변했다.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돌아다니기보다, 스마트폰 속 검색창과 SNS를 통해 정보를 얻고 구매를 결정한다. 동시에 전 세계 금융 시장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마케팅과 가상자산을 함께 공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선 마케팅의 영역은 더 이상 대기업의 광고 캠페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개인 창업자, 프리랜서,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까지도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생존을 모색한다. 특히 블로그 마케팅은 ‘검색과 콘텐츠’로 고객이 먼저 찾아오게 만들고, 신뢰를 쌓아 행동과 구매로 연결시키는 대표적인 방식이다. 검색 키워드를 반영한 콘텐츠 작성, 꾸준한 발행, 신뢰성 있는 후기와 사례는 단순 홍보를 넘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만든다. 여기에 품앗이 마케팅 같은 상호협력 방식은 초기 노출을 높이고, 체류시간과 반응을 늘려 검색 순위를 끌어올린다. 이는 곧 광고 수익, 판매, 제휴 마케팅, 협찬 등 다양한 수익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가상자산 분야는 여전히 변동성이 크지만, 그 속도와 규모는 무시할 수 없다. 이미 전통 금융권과 글로벌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 경제에 진입하고 있다. 가상자산을 단순한 투기 수단이 아닌 ‘미래 경제 인프라’로 이해하고, 투자 원리와 리스크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은 곧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일이다.

 

마케팅과 가상자산은 서로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디지털 경제에서 강하게 맞물려 있다.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고, 가상자산과 같은 새로운 금융 수단을 통해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는 구조가 이미 만들어지고 있다. 개인이 이 흐름을 이해하고 활용하지 못한다면, 정보의 소비자에 머물 뿐 생산자와 기회의 주체가 되기 어렵다.

 

지금의 사회 현상은 분명하다. 소비와 투자, 그리고 정보의 흐름은 점점 더 온라인으로 집중되고 있다. 마케팅은 이 흐름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술’이며, 가상자산은 ‘가치와 자본을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두 가지를 함께 공부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필수 역량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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