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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천안 북극곰빙수를 운영하는 김범기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빙수는 요리다” 천안 대표 빙수 브랜드, 북극곰빙수

 

천안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빙수 전문점 북극곰빙수

‘빙수는 요리다’라는 모토를 내세운 김범기 대표는 단순한 여름 디저트를 넘어, 사계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빙수를 만들고 있다.

 

 

청년 창업으로 시작된 빙수 도전

 

김범기 대표는 빙수 하나에 집중해 해외와 국내 유명 빙수 탐방을 다니며 맛을 연구했다. 그 결과,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맛을 담은 빙수 베이스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청년 창업에 도전했고, 지금은 천안을 대표하는 빙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사계절 즐기는 ‘요리로서의 빙수’

 

북극곰빙수의 가장 큰 특징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이다. 언제 찾아도 신선한 과일과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하며, 최근에는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신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반반빙수와 컵빙수의 출시로 고객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별화된 노하우와 입소문

 

오랜 연구 끝에 완성된 빙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정을 받고 있다. 한 번 맛본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고, 관공서와 기업체에서 대량 발주가 이어질 만큼 입소문 효과도 크다.

더불어, 북극곰빙수는 ‘블루리본’에서 맛으로 인정받아 빙수 전문점으로 추천되었으며, 대전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는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후 수원 광교 갤러리아, 하남 스타필드 등에서도 연이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

 

김 대표는 “항상 웃음, 항상 청결, 항상 진심”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북극곰빙수를 단순한 여름 메뉴가 아닌 사계절 빙수 요리로 성장시키겠다는 꿈을 전했다.

또한, 천안을 대표하는 빙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뒤, 가치와 철학에 공감하는 파트너와 함께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기 대표가 전하는 한마디

 

“정성이 듬뿍 들어간 북극곰빙수를 찾는 고객님들 덕분에 지금의 저희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맛과 진심이 변하지 않는 빙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한철 인기 메뉴에 그치지 않고, ‘빙수는 요리다’라는 철학을 담아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내고 있는 북극곰빙수.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천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곳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빙수 문화를 열어갈지 기대된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