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배방읍 세교 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절반 이상이 당뇨를 앓고 있어, 어르신들의 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당뇨 개선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혈압과 당뇨 등 건강 상태 확인도 이루어졌다.
이모 어르신은 “최근 당뇨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당뇨 관리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어 좋았다”며, “건강한 식습관과 걷기 운동을 해서 약을 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특화사업을 통해 배방읍 주민들의 보건복지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