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팜 전문교육 심화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상반기부터 농업인의 스마트팜 이해도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전문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3개 기수의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연암대학교의 지역혁신플랫폼 ‘RISE’ 사업과 연계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 1회 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연암대학교 첨단 온실을 직접 견학하며 최신 스마트팜 시스템을 체험하고, 작물 생육 환경 제어 및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이론 교육을 병행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적용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심화 2기 과정, 11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심화 3기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과정은 주 1회씩 진행하며,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심화 단계별 실습과 첨단온실 견학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농업기술과 채소화훼팀(041-360-636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