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인‘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약 5일간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관광객 이용이 많은 호텔, 모텔 등 관내 숙박업소 67개소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시설의 ▲위생관리 실태 ▲청소 상태 ▲침구류 세탁 및 소독 여부 ▲객실 내 위생용품 구비 ▲안전장비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요금표 게시 및 바가지요금 근절 ▲미성년자 불법투숙 방지 ▲친절한 고객 응대 등 서비스 분야의 지도·점검도 병행하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고의적·반복적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홍성군을 대표하는 국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으로, 무엇보다도 방문객의 만족과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숙박업소의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는 군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방문객이 다시 찾는 홍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