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천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천쌀 가공상품 홍보를 위해 'Rice : up ICHEON'을 주제로 농산가공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행사는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과 연계해 이천종합운동장에서, 2차 행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운영됐다.
‘Rice : up ICHEON’은 이천쌀을 활용해 생산된 다양한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을 이전받아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농산가공사업장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는 ▲오색 이천쌀찐빵을 선보인 흥만소 ▲이천쌀 오십원빵을 판매하는 단미당 ▲현미쌀칩을 생산하는 라이스데이와 도원두레 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창업보육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여름애팜’ 등 총 5개 사업장이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는 경품 행사를 병행해 방문객 참여를 높였으며, 제품 판매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김희경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가공상품을 생산·판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산가공 창업과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