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출판을 준비하는 기자와 예비 작가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열렸다. 정안뉴스가 칼럼 연재를 기반으로 한 작가·기자 모집에 나섰다.
책을 쓰고 싶지만 막막한 시작 앞에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원고 기획, 독자 반응, 콘텐츠의 지속성 등 출판 이전에 넘어야 할 벽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정안뉴스는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에 주목해, 칼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립출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제안하고 있다.
정안뉴스의 칼럼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지역 이야기, 현장 기록, 개인의 경험과 통찰,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 등 자신만의 시선이 담긴 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자는 칼럼을 통해 자신의 필력과 주제를 검증받고, 독자와의 소통 속에서 콘텐츠를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칼럼 연재는 단발성 글쓰기가 아닌, 책 한 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축적의 과정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정안뉴스는 칼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정리, 기획 방향 설정, 독립출판을 염두에 둔 글 구조화까지 단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안뉴스 관계자는 “이제 기자는 기사만 쓰는 역할을 넘어, 기록자이자 작가로 성장해야 하는 시대”라며 “칼럼은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독립출판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는 이번 작가 모집을 통해 글을 꾸준히 쓰고 싶은 기자,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은 예비 작가, 지역과 사회를 기록하는 데 관심 있는 시민 필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독립출판을 꿈꾼다면, 책보다 먼저 칼럼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정안뉴스는 오늘도 기록하는 사람들의 첫 문장을 기다리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