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합천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재정 효율화, 의료급여 특화사업 홍보 등 5개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으며, 합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진료생활-하나로 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욕구 해소와 의료 이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1년간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의 발전과 안정화를 이끌어 온 조미연 제15대 회장의 노고를 기념하고, 새롭게 취임한 김주화 제16대 회장의 포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연 이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준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이임 후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화 신임 회장은 “창원시 보육환경 개선과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육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법인·민간·가정·직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재정 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을 통해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6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후 창원시를 포함한 상위 10개 단체가 지난 12월 2일 발표대회에 참가했으며, 전문가 현장 심사와 국민평가단 평가 결과를 종합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의 수상 훈격이 결정됐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 원가분석 기반 세외수입 요율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세외수입 분야(세외수입 운영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전국 최초,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제정 ▲원가분석 기반의 통일된 업무처리 절차 마련 ▲심의·자문 체계 운영 등 3단계 추진 전략을 세우고 본격 실행했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추미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신성범 정보위원회 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거창사건 배ㆍ보상 관련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이성열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과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거창사건 배ㆍ보상 관련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산청 유족회에서도 20명이 참여해 거창사건과 동일한 사건이고 유족의 배・보상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힘을 실어주었다. 1996년 1월 '거창사건 등 관련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제정으로 희생자 명예회복을 추진했으나, 이 법에 배·보상 규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2004년 유족 배상금 지급 등을 포함한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법률안’이 발의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법안 통과가 무산됐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지회장 정연희)로부터 크리스마스실(Christmas seal)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결핵균이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대부분 폐에서 발생하며 신장, 신경, 뼈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올라 있다. 발생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경남교육청에서는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실은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표적 모금 운동으로 결핵 환자 치료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왔다. 올해 크리스마스실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박종훈 교육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전남 함평군공무원노조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공무원노조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협력 간담회와 협동 워크숍 등을 통해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상생하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조직 내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에서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안식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힘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평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함평군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함평군공무원노조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이러한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상위 180개에 포함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1·2차로 지급된 소비쿠폰 규모는 111억 3,100만 원으로 함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와 맞물려 하반기에만 275억이 넘는 자금이 단기간에 지역 내에서 유통되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함양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일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과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두 공모전의 우수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9월 부터 두 달간 총 13팀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 일동초등학교 늘푸른아이 ▲ 반송중학교 그린히어로즈 ▲ 마산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 경남관광고등학교 지구힐러 등 4팀이 최종 선정됐다. 주요 활동 사례로는 ▲우리 마을 제비 보호하기 ▲반송천 탐구 및 플로깅 활동 ▲무농약 텃밭 가꾸기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이 돋보였다. 올해 창원시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은 총 49팀이 도전해 15팀이 달인으로 선정되어 지역 사회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탄소중립,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일상속 기후변화와 대응 사례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총 207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학년도 관내 대학 신입생 2,238명에게 총 20억 9,700만 원 규모의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지급하며, 대학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창원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중, 2025년 3월 4일 기준 창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만 34세 이하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상·하반기 각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3~4월 1차 신청을 통해 2,002명에게 상반기 지원금 10억 100만 원을 6월에 지급했으며, 9~10월 하반기 추가 신청을 통해 236명을 포함해 하반기 지원금 10억 9,600만 원을 12월에 지급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총 2,238명, 20억 9,700만 원 규모로 집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은 학업 초기뿐 아니라 1학년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이어져, 신입생들이 한 해 동안 학업과 대학 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숙이 자치행정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고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권 산책로 환경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여좌천 일원에 여좌천 데크로드 정밀안전점검 및 정비,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수변데크 정비를 실시해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석동근린공원, 이동레포츠공원, 남문근린공원, 무궁화공원, 신항 경관녹지 등에 맨발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풍호동 어린이공원 정비공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내년 상반기 3억원의 예산으로 여좌천 데크로드 잔여 구간 정비를 마무리하고, 여좌천 일원 보행등 교체로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석동근린공원 내 지압보도장을 맨발 산책로로 교체해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해장사 뒤 완충녹지 산책로 및 조명공사를 통해 새로운 걷기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동천 산책로를 새로 조성하고, 자은제2어린이공원 정비공사와 석동 동부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는 등 약 5억 원을 투입해 생활권 내 산책·놀이·휴식 환경을 한층 개선해 나갈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나눔 문화 확산 등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지난 11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동 담당자 간담회와 제6기 출범에 맞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는 ‘진짜 해야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더욱 발전된 ‘1동 1색 특화사업’을 통해 동별 특성과 복지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지원해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의 토대를 다져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4월, 주민등록번호 없이 살아온 60대 남성 박 모 씨에게 긴급의료비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함으로써, 제도 밖에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한 시민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적극행정 사례를 만들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 만성질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재난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도로 개설 및 보행환경 개선, 하천 재해복구와 방재시설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 한해, 교통 여건 개선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백일마을 등 도로 개설 4건에 28억 원을 집행해 지역 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중원서로 등 보도정비 4건에 3억 원을 투입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이동 염전사거리 등 도로 재포장 19건에 11억 원을 들여 노후·파손 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24억을 들여 진해나래울학교에서 상리마을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과 국도 2호선 진입부(남양우방아이유쉘) 선형 개량공사를 추진해 통학 및 통행 안전을 강화한다. 도로정비 분야에는 14억을 편성해 자은동 성원아파트 인근 인도 탄성포장 정비, 용원중·고교 인근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을 확충하고, 공설운동장 인근 편백로 14번길 일원과 신항지역 노후도로 정비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물류 여건 개선도 함께 도모한다. 하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해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항도시 진해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웅동벚꽃단지를 새로운 봄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해구는 올해 해군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웅동벚꽃단지를 57년 만에 처음 개방, 약 4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왕벚나무와 겹벚나무의 개화 시기 차이로 군항제 이후 겹벚꽃이 만개하면서 축제와의 연계성이 다소 부족했고, 진입로가 좁아 접근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에 벚꽃단지 겹벚나무 개화 시기 조절 시범사업을 실시해 군항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퍼걸러·평상·의자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해 휴식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수원지 진입도로 일부를 확장하고 정비하여, 보행 및 차량 통행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웅동1동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웅동벚꽃단지 보도길 120m 구간의 벽화를 보수해 특색 있는 걷기길도 조성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신설한 해군협력TF팀을 중심으로 해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5 진해가을군항페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군항도시 브랜드 강화, 도시 인프라·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민관협력 복지안전망 구축, 걷기·운동 환경 개선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다. 웅동벚꽃단지 관광 경쟁력·군항도시 브랜드 강화 올해 57년 만에 처음 개방한 웅동벚꽃단지는 약 4만 2,000명이 방문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구는 왕벚·겹벚 개화 시기 차이와 진입로 협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겹벚 개화 시기 조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수원지 진입도로를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벚꽃단지 내 퍼걸러·평상·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참여예산으로 벚꽃단지 보도길 벽화를 보수해 특색 있는 걷기길을 조성, 군항제와 연계한 봄철 관광 거점으로 키울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8월 신설한 해군협력TF팀을 중심으로 해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 군악대 공연·하버페스타 등을 연계한 진해만의 복합 축제로 군항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해군협력지원협의체를 기반으로 해군 음악회, 입영식 홍보부스 등 민·군 교류 프로그램과 ‘해군과 함께하는 플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창군은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 조형물을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캐릭터 홍보와 함께 ‘2026 거창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5m의 거복이와 1.3m의 사각이로, ‘거창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밝고 친근하게 제작했다.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이동식 구조로 제작돼 향후 축제나 관광 행사 현장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캐릭터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를 의미하며, 대표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여행배낭 형태의 등껍질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 사과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이미지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두 캐릭터 모두 거창 곳곳을 여행하며 관광 정보를 전하는 설정으로 만들었다. 군은 캐릭터 개발 이후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고, 상표권 출원을 신청해 현재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쇠고리, 인형, 손수건, 마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