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며 참여자 175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6년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 중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10,320원과 부대경비 1일 최대 5000원,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공공서비스지원 및 업무보조 등 88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근 일자리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한‘2025년 통영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품 추첨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업체들이 기탁한 상품 덕분에 푸짐한 선물들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품은 지역 기업과 기관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봉사자들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이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시간을 가졌다. 류정훈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장은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통영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라며 “2025년에도 더욱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2025년 통영시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통영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통영시체육회 원로 및 임원, 종목단체와 회원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지역언론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2025년 한 해 동안 통영시체육회가 걸어온 도전과 성취의 발자취 영상물 시청,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통영시체육회장 인사말, 통영시장 축사,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통영시체육상을 수상한 통영시체육회 박택열 고문을 비롯한 선수‧지도자‧회원단체‧감사단체‧체육단체 관계자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통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단체, 읍면동 체육회, 선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3층)에서 통영시민과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기념'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화공감 강연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회는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의장인 김진향 강사를 초청해 '분단을 넘어 평화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열 통영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제22기 민주평통 전체 출범회의에서 의장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평화는 성장의 다른 말이자 번영의 동력이며, 평화는 곧 경제이고 민생이며 실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강연회가 평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3층)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및 발표 △분과별 토론 △2025년 통영시협의회 주요 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제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을 듣고,‘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분과별 토론을 통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열 통영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제22기가 출범한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 제22기 전국 출범식 참석,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 담금·나눔 행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강연회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자문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인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욕지면 도동해역(115.5ha)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 욕지면 도동해역을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지역 어촌계의 지속적인 협력과 행정적 노력이 더해져 신규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억 5천만원 확보, 총 사업비는 11억9천만원 규모로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연안 해역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식해 생육 환경을 조성해 바닷속을 숲처럼 무성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함은 물론,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1년부터 사량면 돈지를 비롯한 13개소에서 총 1,787ha 규모의 바다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연안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18일 정점식(국민의힘/경남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회의원의 이번 기탁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년 연말마다 이어진 나눔은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통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담아주신 뜻이 현장에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연계모금사업인 ‘통영 행복펀드’에 적립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인증을 획득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적정성과 전반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의 정책 수립부터 실행・점검・개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재인증 심사는 안전보건 목표 이행 실적, 위험요인 사전관리 체계,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비상 대응체계 및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중심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이번 재인증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안전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확인받았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ISO 45001 재인증은 단순한 인증 유지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재해 사업장 실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예방 중심의 안전보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전국밀양향우연합회는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만 4~5세 어린이와 교사 등 5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쑥쑥 자라나는 밀양 꿈동이들의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회장과 임원진이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선생님들과 사전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와 현장 의견을 충분히 논의하며 준비한 행사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다둥이 부모 격려금 전달 △어린이 뮤지컬 공연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산타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는 등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현영희 연합회장은“고향 밀양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모습이 곧 밀양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마음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밀양을 만드는 데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밀양의 소중한 보물이다”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새마을회 회원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올해의 성과를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우수 새마을지도자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 수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명, 경상남도지사 표창 3명, 밀양시장 표창 17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2명,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 1명, 밀양시새마을회장 표창 17명이 수상했다. 또한 다선채농원 도명재 대표에게 새마을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밀양시새마을회장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읍·면·동 종합평가에서는 산내면이 최우수상, 무안면이 우수상, 상동면과 청도면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며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며 실천하는 새마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밀양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창군은 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거창군 대표맛집 ‘거창韓맛집’ 추가 지정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 거창군은 지난해 관내 외식업소 10개소를 ‘거창韓맛집’으로 처음 선정하고 인증 현판 부착과 맛지도 제작·배포 등 홍보를 추진해 왔다. 대표맛집 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지역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올해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이번 추가 선정 규모는 20개소이며, 2024년 선정 업소 10개소와 합하면 ‘거창韓맛집’은 총 30개소로 확대된다. 선정 결과는 2026년 4월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거창군에서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며, 영업주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거창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우편·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2026년 1월 9일까지다. 선정 방법은 서류심사, 군민 모바일 투표,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현장심사단은 음식의 맛, 식재료, 가격, 위생, 친절, 메뉴의 대표성 등 항목을 평가하고,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겨울의 찬란한 시간을 뜨겁게 달군 제33회 거창겨울연극제가 관객들의 성황리에 14일간의 대장정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최하고 거창겨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거창겨울연극제는 초중고 통합학생연극제로 전국 유일한 경연학생연극제이다. 순수한 감성, 재미난 상상, 함께한 창의를 컨셉으로 한 거창겨울연극제는 예선에서 엄선된 거창을 위주로 경남에 있는 초중고 학교 12개 단체가 참여해 14일 간 뜨거운 무대에서 배우들의 열연과 관객들의 감동어린 갈채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극단집현의 대표이자 배우인 최경희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수준작이 많았으며 겨울연극제가 연극놀이가 아닌 연극으로 성장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관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명작 등 대본선택에 신중을 다해달라고 지도교사 및 연극강사에게 당부했다. 영예의 통합단체대상은 진정초등학교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가 차지했으며 중등부 금상은 거창여자고등학교의 “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초등부 금상은 웅양초등학교 “ 말모이” 가 수상을 하게 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고제문화체육회관에서 고제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제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고제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2025년 자치사업 추진현황과 2026년 자치계획안 보고, 주민자치회 활동평가과 활동계획 설명, 안건 설명과 표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주민자치회 주요 성과로 △거창저수지 벚꽃길 태양광 경관조명 설치사업 △김해시 장유3동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등이 보고됐으며,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꽃사과거리 가로수 정비사업 △사과농과 밀집지역 농약병 수거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총회의 안건으로는 △안전신고를 위한 야광형 건물번호판 보급사업 △마을 입구 경관개선 고제면 LED 마을표지석 설치 등 2건이 상정되어 현장투표를 통해 고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고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 스포츠댄스, 건강체조, 통기타 수강생들의 흥겨운 공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재)함양군장학회는 12월 18일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호)에서 1,000만 원,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신기흑염소 신동화 대표가 200만 원,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종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합의 역할을 성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신기흑염소 신동화 대표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이어온 장학금 기탁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가며 지역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함양농협 소속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농협 주부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여성 봉사단체로 장애인 목욕 봉사, 독거노인 반찬 제공, 미용 봉사 등 지역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양군의 대표 산악관광 콘텐츠 ‘오르GO 함양’이 앱 가입자 1만 6,000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참여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군은 2년 차에 접어드는 2026년부터 운영 방향을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무리한 산행을 예방하고 참여자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체류 참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도를 개선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안전한 산행 문화 정착과 과도한 경쟁 방지를 위해 ▲15좌 완등자 전원 메달 지급 ▲인증 기간 변경 ▲인증 제한 신설 등의 제도를 도입한다. 군은 기존 선착순 방식이 아닌, 15좌를 완등한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 은메달을 지급함으로써 무리한 경쟁 의식을 완화하고, 건강한 도전형 산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증 기간을 ‘참여자별 첫 1봉 인증일로부터 1년’으로 변경해 연중 언제든지 15좌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준은 기존 참여자에게도 2025년 11월 7일부터 소급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