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상주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지하 시설물 및 지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현장조사결과 조치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조치 ▲지반침하에 대한 응급조치 ▲공동조사 대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익상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반 침하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상주 시민의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동구 패밀리송림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노봉철)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경제활력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민관이 협력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조합은 공공시설 운영과 지역 관리 서비스, 상권 활성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 중심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구조를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뜨렛길 지하광장 운영 ▲북카페·드림카페 운영 ▲취약계층 집수리 ▲지역 상권 거버넌스를 통한 로컬마켓 개최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이용자 증가, 주민 일자리 확대, 상권 활성화 등의 성과를 냈다. 노봉철 이사장은“이번 수상은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지속 가능한 마을관리 모델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지역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향후 로컬콘텐츠 기반 경제 활성화, 공공시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동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택시 영업을 근절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불편 신고 QR스티커’를 택시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류 열풍과 함께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착되는 QR스티커는 택시 앞·뒷좌석, 오른쪽 문 내부에 부착되며 QR코드 촬영 시 국민신문고‘외국어 민원창구’로 즉시 접속할 수 있다. 해당 신고 시스템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한 총 16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장벽 없이 택시 이용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어도 신고 절차가 복잡하거나 언어장벽으로 인해 신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QR스티커 부착은 신고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운수종사자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심리적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2월까지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QR스티커 부착을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개인택시까지 확대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동구는 자동차소유자의 법적 의무 사항인 의무보험가입, 정기검사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수막·홍보 포스터 등을 통해 가입·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무보험가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인적·물적 피해배상을 보장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차량 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1년 365일 반드시 가입해야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정기 검사는 자동차등록증에 명시된 만료 기간 전 3개월과 만료 기간 후 31일 사이에 지정 정비소에서 받아야 한다. 의무보험가입 또는 정기검사 지연 시 의무보험은 최고 230만원, 정기검사는 최고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민원인과의 접촉이 많은 부서 및 동 주민센터, 공동주택단지 등에 포스터를 비치, 배부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과태료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18일~24일까지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를 위한 주민수거보상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수거보상제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해오면 이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 일자리 제공 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참여 대상은 동구 거주 20세 이상 65세 이하인 주민으로 한정되며, 신청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8~24일까지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 및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작업 방법과 정비 대상 범위 및 보상금 지급조건,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하며 단속원증을 제공받는다. 구는 수거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만원까지 광고물 지급단가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주민수거보상제 추진으로 도시경관을 해치고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이 효과적으로 제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범어1,4동, 황금1,2동/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11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어4동 육교 및 남부상가시장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정대현 의원은 수성구 범어4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범어육교와 남부상가시장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먼저, 범어육교는 초등학생과 어르신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임에도 가파른 경사와 낮은 난간, 기상 상황에 취약한 구조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캐노피 설치 및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바닥과 계단 디자인 도입 △아스콘 시공을 통한 보행 안전성 확보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모든 보행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범어육교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만촌육교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남부상가시장은 시설 노후화와 시장 안쪽 점포의 쇠퇴로 활성화가 저하되고 있어, 화장실·빈점포·천장 등 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창업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교육으로, 지역관광 산업을 이끌 인력과 조직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2일부터 이달 4일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입문-심화-창업)’ 시범 사업의 3번째 단계다. 창업과정에는 총 8명의 교육생이 4개 팀으로 참여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지속가능관광 분야 비즈니스 모델과 여행 프로그램 기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입문·심화과정을 연속 수료한 교육생들이 대거 참여해 단계별 교육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됐다. 참여 팀들은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시범 사업을 기획·운영했으며, 수료식에서는 그 사례를 공유했다. 내용은 ▲㈜치른시빌 춤·음악·페인팅을 결합한 ‘클럽형 액션페인팅’ 체험 ▲따수와 협동조합 시니어 대상 ‘디지털 여행’ ▲하이고래 협동조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잘한다! 자란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여성친화도시 활동을 상호 연계적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다양한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친화마을·성평등마을 활동가,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 동구만세 창업팀 및 플리마켓 참여팀,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여성 희망창작소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여성친화마을 ‘다동愛(애)’ 성과공유회와 공동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오프닝은 지산2동 ‘흰머리 시인’의 시 낭송(2025년 동구만세 성평등마을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행사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으며, 이어 2025년 동구만세 플리마켓 수익금을 지역 아동·청소년 시설인 ‘푸른꿈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돼 여성 창업인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여성친화도시 연간 활동 영상 상영 후 이어진 활동 결과 발표에서는 ▲광주여성회의 ‘찾아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 취약 주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한파 대비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 건강 관리 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핫팩·발크림·수면양말·파스 등 한파 대비 건강꾸러미 제공 ▲한파 대응 요령 안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건강관리 안내문자를 실시간 발송해 긴급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필요 시 건강취약 주민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건강관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 주민 등 건강취약 계층의 한파 관련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한파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제7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추진해 온 정신응급 위기대응체계 구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국회 자살예방 대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의 자살 예방 정책활동 등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동구는 정신 응급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공공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곧바로 입원이 가능해 적기에 치료를 받고,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자살 고위험자 및 서비스 거부자 비대면 집중 관리, 생명 사랑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안전한 동구를 위하여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회성 대책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운서동 영화관에서 항공물류 종사자 1,150여 명과 함께 ‘카고 인(Cargo in)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고 인 영화제’는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더 많은 항공물류 종사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기존의 물류단지 내 야외 체육공원이 아니라, 실내 영화관을 전관 대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나우유씨미3’가 선정됐으며, 참석자들은 영화 관람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했다. 또한 영화관 로비에는 인천공항의 물류성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백월(Back Wall) 전시와 포토존이 설치됐고, 물류성과를 주제로 한 퀴즈와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물류기업 관계자는 “물류성과 전시를 보면서 우리 일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니 자부심이 생긴다. 함께 일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 쿨루프 설치’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방림동 지역 가정집과 다중 이용시설인 경로당에 쿨루프를 확대 보급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변화 적극 대응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 차원에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쿨루프 설치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 위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당 분야 공모 선정이라는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그동안 정부에서 지원한 국비 4억 2,000만원과 지방비 4억 2,000만원까지 총 8억 4,000만원을 투입, 월산동을 비롯해 사직동과 송암동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 82곳과 다중 이용시설 17곳에 쿨루프를 설치했다. 내년도 쿨루프 설치 사업은 주택 밀집 지역인 방림 1‧2동에서 펼쳐진다. 사업비 1억 8,800만원을 투입하며, 고령자 및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이 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가 사회연대경제 관련한 조직을 정비하고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들어간 가운데, 사경 공제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과제를 살피는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 공제사업 활성화와 지역 생태계 강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재단법인 밴드, 각 지역ㆍ업종ㆍ부문의 17개 공제운영기관이 공동주최했으며, 기본소득당 사회연대경제특별위원회와 재단법인 밴드가 주관했다. 지역·업종·부문별로 공제기금을 운영해온 17개 공제운영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공제사업의 제도화와 확대 방안을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문진수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은 해외 협동조합 공제의 규모와 사례, 성과 등을 언급하며 ”해외의 공제사업은 시민 안전망과 사회연대경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반면 한국은 제도적 기반이 미비하여 지역과 부문이 자조적으로 만든 최소한의 공제에만 의존하는 상황”이라며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2월 11일 열린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국 최초 K-컬처 기반 고등학교(가칭 예울고) 설립을 위한 사전계획비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도정질문 당시 교육감께서 예울고 설립을 약속하셨음에도 본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며 “그러나 늦었지만 예결위를 거쳐 사전계획비가 포함된 만큼, 예울고 설립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울고는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전남이 K-컬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사전계획비 반영은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므로, 이제는 설립 일정과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해 도민들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학부모·지역 문화예술계가 오랜 기간 기대해온 사업인 만큼, 교육감께서 밝힌 설립 의지가 실제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를 추진해야 한다”며 “전남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정부 업무보고’를 계기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실현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11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육성한다. 중점 추진 과제는 국민안전 수호, 국민행복 증진, 산림산업 혁신이다. 산불 발생 시 기관 구분 없이 군헬기 등 모든 국가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해 조속히 초동진화한다. 지방정부에 지휘권이 있는 산불 초기 단계에도 대형산불 확산이 우려될 경우에는 산림청장이 신속히 개입한다. 산림청에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의 무한책임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예방 정책도 확대한다. 농산촌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 근절을 위해 농번기에 집중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기간을 가을철 수확기 이후부터로 연장한다.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과 가까운 민가 주변에 올해보다 6배 증가한 120개소의 산불 안전공간을 조성한다. 산불 예방에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과 함께하는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