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효율적인 회의 운영과 주민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회의 규칙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원 청가(결석) 관리 체계 개선, 회의록 공개기한 명시, 방청 절차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개정은 현행 규칙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의원 청가 절차의 명확화, 회의록 공개 시기 규정, 방청 제한 사유 안내 절차 신설 등이 포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안 제7조에 위원회 회의에서의 청가 허가권자를 의장이 아닌 위원장으로 변경하고, 청가 허가 기준을 일수 제한 없이 일괄적으로 허가하도록 규정했으며, 안 제53조에서는 회의록 공개 시한을 ‘회기 종료 후 30일 이내’로 규정하여 주민 접근성 강화하는 규정을 명문화 했다. 안 제85조에 방청 제한 사유 중 ‘주기가 있는 사람’을 ‘술 기운이 있는 사람’으로 우리말로 순화하며, 방청 제한 시 사유 및 근거를 명확히 고지하고, 요청 시 문서로 제공하는 절차 신설하여 예측 가능한 행정이 되도록 했으며, 안 제73조 등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달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청라동 및 아라동을 제외한 관내 19개 동 630여 명 통장을 대상으로 마을주택종합관리소 운영 사항을 홍보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주택 전문가가 통장월례회의 일정에 맞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전문가는 마을주택종합관리소의 세부 운영 사항과 주민 홍보 방안을 통장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4월 가좌1동에 마을주택종합관리소를 개소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집수리 무상교육과 함께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구민에게는 관리소장이 직접 집을 방문하여, 전등·수도꼭지·현관 잠금장치 교체 등 주거에 필요한 설비도 수리해준다. 서구 관계자는 “원도심 내 노후주택과 소규모 주택은 아파트와 같은 관리주체가 없어 주거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라며 “마을주택종합관리소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및 영업활동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이 수출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영업 인력 및 자금 부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코트라는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거래성사까지 6개월에서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한다. 참가 기업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약 10개 기업이다. 기업당 100만 원 범위 내 참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나 전년도 동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서구는 저소득층 가구에 월 10만원 상당의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이용권) 사업’의 집중신청 기간으로 3월~4월을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바우처(이용권) 사업의 신청 기간은 연말인 12월12일까지 이지만, 바우처(이용권) 지급 대상 주민이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집중 기간 사업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바우처(이용권)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신청 가구에는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신선 ‘농산물 구입 바우처’(이용권)가 제공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이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은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신선 농산물을 저소득 가구에 지원함과 동시에 국산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도 할 수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서구는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 사용 시 적립할 수 있었던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개인 텀블러를 사용 구민에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할 때, 공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수거·세척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자는 스탬프(적립 도장)와 함께 건당 300원·연간 최대 7만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 구민에게까지 적립 혜택을 확대하여,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 ‘리플컵’에도 가입해야 한다. 공유 다회용컵 및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여 음료를 구입할 때 리플컵 앱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을 커피전문점에 비치된 ‘비접촉 결제 단말기’(NFC)에 접촉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적립 혜택을 확대하여 다회용컵 사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의 누리집 개편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예약 현황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기존의 전화접수 방식 대신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해, 그룹 운동(GX) 공간 대관 예약을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센터 누리집 내 대관 신청 메뉴에서 직접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실시간 예약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투명하게 예약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이용자들이 예약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오는 18일부터 4월 대관 예약 접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정보 제공 방식의 혁신적 전환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이 공단의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 교감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조상의 지혜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깊이 다질 수 있는 이번 캠프는 오는 4월 12일, 19일, 26일, 5월 10일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 가족들이 인천향교를 탐방하며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입교식과 함께 공자에게 향교 방문을 알리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문화유산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인천향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인천향교 팝업북 만들기, 다례 및 다식 체험, 전통 예절 교육, 탈 만들기, 은율탈춤 배우기,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그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캠프는 초등학생 이상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고, 회차별로 30명씩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특히, 5월 10일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무료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3월 6일(목)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등포구의 전통적인 산업인 뿌리산업을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발의를 앞두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서울소공인협회 최영산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종사자들과 영등포구청 박일영 금융경제팀장 등 구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지연 의원은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뿌리산업 발전 기반 조성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행정·재정적 지원 ▲뿌리기업 이전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문래동 기계금속집적지의 통이전 추진에 영등포구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하는 근거를 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연 의원은 “문래동 기계금속집적지는 오랜 시간 영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빙기에 대비하여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소 시설 총 43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방식은 자체 및 현장점검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가스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부적합 가스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유도,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안전관리 규정 이행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해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의 홍보 서포터즈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청년 공간에 관심 있는 18~39세 인천 청년이며, 모두 5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청년센터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청년 관련 행사 및 유유기지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달 10만 원의 활동비가 제공되고, 우수활동자는 1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을 수 있다. 인천TP 원장 명의의 위촉장과 수료증도 수여된다.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유유기지 인천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정책과 청년 공간을 알리고 싶은 열정적인 서포터즈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유유기지 서포터즈를 통해 인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7기 옴부즈맨은 11일 오전 9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기 옴부즈맨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및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제주대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는 옴부즈맨의 사회적역할과 국내외 사례 등을 통해 도의회 옴부즈맨의 보완·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전체 회의에서는 2024년도 활동 성과 보고와 2025년도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주요 활동으로는 제7기 옴부즈맨 위촉식 및 운영위원회 구성,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2회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청렴연수원 및 국회 사례 견학 등이며, 올 한해 새로운 각오로 보다 적극적인 분과별 활동과 국내 선진사례 및 이슈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제들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이상봉 의장은 “지난해 8월 위촉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권익 보호에 앞장서 주셨다”면서 “의회와 도민을 연결하는 가교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옴부즈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7일 제32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법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남산 곤돌라 공사, 마포 소각장 입지 결정, 경의선숲길 사용료 분쟁, 양재동 도로 사용권 소송 등에서 잇따른 서울시의 패소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행정절차 미비와 법적 대응 부족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최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소송 중 '특별관리대상' 11개를 선정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도입했으나, 홍 의원은 이러한 접근법이 여전히 사후적인 소송 대응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특히 “최근 3년간 서울시의 소송 승소율은 2022년 80.3%에서 2024년 9월 기준 77.9%로 3년 연속 하락세”라며 “단순히 변호사 수임료 상향과 부서 간 협의체 운영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 의원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법적 쟁점을 검토할 수 있는 상시적 체계 구축 ▲전담변호사나 법률자문을 이용한 예방 중심의 법률 지원 시스템 강화 ▲중요소송 및 특별관리대상 선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안'이 7일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서울시의회는 2018년 의원용 내부포털시스템인 의정플러스 도입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 입법조사회답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현재 15개 의정정보시스템을 운용 중이나, 이를 포괄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했다. 박 의원은 “작년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비해 의원과 직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포용적인 디지털 의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디지털 의정 실현을 위한 기본원칙과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의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의정 정보시스템, 디지털 시민 참여 활성화, 교육 등 디지털 의정 관련 세부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재원 확보 및 업무 위탁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박석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의정 환경을 구축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전통사찰 내 경사지, 빗물배수로, 돌계단, 산책로 등 안전취약 시설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서울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지난 2월 3일 동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형재 의원은 “최근 들어 휴일 및 명절을 맞아 신도들은 물론이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휴식을 위해 서울 관내 전통사찰을 찾고 있지만 그동안 사찰 내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되지 않는 등 서울 관내 전통사찰들이 안전사고에 무방비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조례 내에 서울시장이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실태조사 비용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가 신설됐다. 이에 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발의된 후 7개월 만으로, 해당 조례안은 작년 9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윤 의원은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와 해외 유입 등의 요인으로 인해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등의 곤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러브버그 관련 민원 접수 건수는 9,296건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곤충이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사체가 차량 부식을 유발하는 등 사고 위험과 경제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또한, 다산콜센터 및 민원 창구를 통해 러브버그로 인한 교통사고, 자전거 사고 등의 사례가 다수 접수됐으며, 식당과 카페 등에서 영업 방해 피해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법령과 조례의 미비로 인해 정확한 현황 파악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