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3월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남산의 공공성 강화 및 체계적인 생태환경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 개회식에서 김길영 서울시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장)은 “남산은 서울의 대표적 자연·문화유산이자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사람 모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공공성 회복을 최우선으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보전·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임종국 위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남산 케이블카의 민간 독점 운영 문제를 지적하면서, “공공운영으로 남산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남산을 통해 얻은 수익은 남산의 생태환경 회복과 시민 여가공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7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하여, ‘건축복합민원 일괄협의회’의 서면심의 도입 및 건축선 후퇴부분 관리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현행 규정에서는 건축허가 시 의제되는 사항 등에 대해서 사전에 ‘건축복합민원 일괄협의회’를 개최하여 관계 공무원이 참석·검토하도록 하고 있는데, 다양한 기관 공무원이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김영철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건축복합민원 일괄협의회’를 서면심의로 갈음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안 제15조의1)하여 불필요한 행정력을 줄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축선 후퇴부분에 공작물 등이 설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현행 건축 조례에서는 이를 관리할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건축선 지정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시장 또는 구청장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뇌 건강 인지강화교실 1기’를 지난 4일부터 5월까지 주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 건강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150분) 진행되며, △두뇌 영역별 인지특화 로봇‘실벗’프로그램 △소근육 발달 및 정서 안정 원예치료 △ 개인별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프그램으로 구성하여 뇌 혈류 개선 및 뇌 세포 활동 촉진으로 인지기능 개선을 돕는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실시하여 치매 인식개선과 다양한 인지훈련 내용으로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앞으로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대형 사업장의 환경분야 투자사례를 검토하고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허가 사업장인 관내 대형 3사(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환경분야 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환경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및 미세먼지 감시단으로 구성했으며 통합허가 후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각 사업장별 추진된 환경분야 투자 및 개선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시찰에 참여한 공무원 및 감시단은 분야별 환경오염 투자시설 설치 목적과 오염물질 배출 개선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고효율 환경시설 설치·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환경 관리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사업장별 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력과 산업현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투자 확대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동구는 지역 내 배출업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 돌봄서비스를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이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취약·위기가족 뿐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사례관리, 상담, 자조모임,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이다. 인천동구가족센터에서는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 돌봄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정서지원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인 인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시니어 마을 교사를 양성하여 기초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희 센터장은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세상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가족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하여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참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례관리 대상 가구 방문, 사회복지시설 배식 봉사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일정으로 김찬진 구청장은 금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화교실’을 참관하고, 주민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후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살피고 가정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맞춤형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동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참여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소통‧공감의 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과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동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서창어울마당과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같은 건물 내에 있는 기관으로서,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건강관리 및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표현주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두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석우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서창어울마당 체육시설 운영 정상화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남동구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구민 안전을 위해 도입한 자전거 단체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 대처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첫해인 2019년 7월 1일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541건, 8억 8,698만 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 자전거 단체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구가 2019년 처음 도입한 제도다. 보험금 지급은 2023년 297건, 2024년 358건으로 매년 지급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남동구는 올해도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남동구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했다. 남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사고 발생 시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범위는 사망 시 1,500만 원, 등급에 따른 후유장해 1,500만 원 한도, 4주 이상 진단 시 위로금 20~60만 원과 6일 이상 입원의 경우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자전거 사고로 형사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지원받을 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상동, 삼향동, 옥암동 지역)이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목포시 나무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되는 수목 중 보전 가치가 있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수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가로수 및 도시녹화 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나무은행을 설치·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목포시는 임성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도시 녹지공간 확대와 수목의 효율적 활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제도하에서는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목을 적절히 관리할 법적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각종 공사 및 인·허가를 포함한 개발사업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수목을 나무은행을 통해 기증받아 공원 및 가로수 조성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나무은행 운영은 산림 자원의 보전과 함께 탄소흡수원 유지에도 기여할 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목포시의회 이동수 부의장(상동·삼향동·옥암동 지역구)이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목포시 노인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노인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지원 대상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도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목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목욕권 및 이·미용권을 지원하고 있으나, 일부에서 부정 사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본인 확인 절차가 미비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 조례안에서는 △지원권 교부 대상 명확화 △본인 확인 절차 강화 및 대리 수령 절차 신설 △부정 사용 시 환수 근거 마련 △시장 지도·점검 의무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아,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지원권 사용 시 본인 확인을 강화하고 대리 수령 절차를 신설함으로써 정당한 대상자에게만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환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시장이 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105세대에 면 매트를 기부하며 온정을 전달했다. 박세자 회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성 지도자로서 역할을 더욱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웃돕기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하는 등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신항배후단지 등에 총 87만㎡의 항만부지를 공급해 고부가가치 항만 도약에 시동을 건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 1차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부지 규모 및 유치업종에 따라 단계별로 신규 공급되는 아암물류2단지 2단계는 현재 상부시설 공사 중으로, 총 59만㎡에 국내·외 물류 및 제조기업을 유치한다.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중소형 필지 11개 25만㎡(42.4%), 중대형 필지 6개 34만㎡(57.6%)로 계획돼 있다.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총면적은 25.6만㎡로 현재 3개 기업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전국최대 세관 해상특송센터 입주 ▴인천공항과의 Sea&Air 연계성 ▴직선거리 1km 내 대중국 카페리 정기서비스 등의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성이 핵심인 전자상거래 화물처리에 특화된 배후단지이며, 현재 민간제안방식으로 마지막 잔여부지 11.1만㎡를 공급하고 있다. 인천신항배후단지에 위치한 콜드체인 특화구역의 총면적은 23.1만㎡이고, 이 중 A-Type(11.8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IPA의 역할과 기능 및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사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사가를 제작했으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버전의 편곡을 거쳤다. 뱃고동과 갈매기 소리를 활용해 인천항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사용해 친숙한 선율을 담은 경쾌한 버전과 오케스트라 반주 및 폭발력 있는 뮤지컬 창법이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주는 버전을 만들었다. IPA에 따르면, 근무경력 5년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사가제작추진위원회와 4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IPA 제5기 주니어보드가 작사·작곡에 참신한 의견을 더했다. IPA는 사가를 활용해 내부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공사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사가는 창립 제20주년 기념식을 포함한 주요 행사와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고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구민의 자발적인 건강증진 활동 지원을 위해 ‘건강동아리’를 모집한다. ‘건강동아리’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각 동아리의 수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영역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동아리 사업은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최소 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연중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방문(센터 2층 사무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건강동아리 활동으로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연수구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인지자극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3시간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블릿PC와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훈련, ▲운동, 미술, 수공예 등을 통한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등이다. 특히,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선학권역 치매안심센터(예술로20번길 15)와 송도권역 치안심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 두 곳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개선 노력으로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내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