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봄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6일 인천운남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운남초 교장·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등교 통학로와 학교 앞의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특히 신규 아파트 단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증가로 부쩍 차량 통행이 많아진 등굣길의 안전 현안과 관련해,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민선 8기가 들어선 2022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총 52회를 실시했으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구 거주 중·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구는 이들에게 연 수강료 4만 5,000원 중 3만 5,000원을 지원한다. 수강생은 1만 원만 부담하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의 강의를 등록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은 무료다. 수강권을 받길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춘 후 본인 소속 학교 또는 중구 평생교육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각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기반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3월 15일부로 영종권역 ‘중구 공영버스’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시내버스 투입 등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더 나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3·5번 노선을 조정하고, 9번 노선을 신설했다. 먼저 기존 영종선착장~영종역~전소를 경유하던 ‘중구 3번’ 노선을 힐스테이트~영종역~전소~영종중으로 조정하고, 투입 차량을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려 배차간격을 평균 40분에서 35분으로 단축했다. 특히, 올 상반기 개관 예정인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짜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돕는다. ‘중구 5번’ 역시 운행 차량을 3대에서 4대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평균 60분에서 45분으로 줄이고,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경유하게 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개선했다. 무엇보다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전·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등하교 시간대에 운서중학교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등교 시간대엔 1회, 하교 시간대엔 10분 간격으로 2회 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콘서트 형식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을 결합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공략법과 특이 민원 대응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어서 교육 내용과 연결된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민원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와 특이민원 대응 전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강연 중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매년 의례 하는 교육이라 생각하고 참석했는데, 즐거운 공연이 펼쳐져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며 “친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교훈과 즐거움 둘 다 얻게 된 좋은 교육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문화 공연과 함께한 이번 친절 교육를 통해 직원들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일부터 마니산 국민 관광지 등산객 입산 시간을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7시부터로 시범 확대 운영한다. 기존 입산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주말은 오전 7시부터로 차등을 두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이른 아침인 7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입산 마감시간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이번 시범 운영은 마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평일 아침 일찍 등산을 계획했지만, 개방시간이 오전 9시여서 제약이 있었다는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조치로 마니산 인근 음식점, 숙박업 등 주변 상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최적의 개장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봄철 여행 시즌에 많은 관광객이 마니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산 시간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니산은 단군왕검이 제사를 올린 참성단과 아름다운 등산코스로 매년 많은 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오는 3월 12부터 16일까지 5일간 ‘파이(π)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우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학 상수인 파이(원주율, 3.14)를 기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별자리에서 파이(π) 찾기 ▲파이(π)에서 기념일 찾기 ▲파이(Pie) 먹기 ▲미디어 전시 ▲넌센스 과학 퀴즈쇼 등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에 호두파이를 증정하며, 넌센스 퀴즈쇼를 통해 과학 용어를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커플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커플들이 아름다운 우주 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별도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천체투영관 특별해설 ‘사랑해 우주’ ▲목성, 화성 등 계절 천체 관측 ▲성운, 성단, 은하 등 딥 스카이 천체 관측 ▲기념사진 인화 및 액자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딥 스카이 천체 관측은 평소에 보기 어려운 천체들이어서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지원 확대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존의 출산 및 교육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부족한 영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고충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100% 확대 / 군립 키즈카페 놀이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를 위한 공약의 첫 시작은 분만실이 없어 김포나 일산으로 원정 진료를 다니는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다. 기존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50만 원에서 100%를 증액한 100만 원으로 군 자체 예산을 통해 확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서 군립 키즈카페에 놀이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도시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영유아 문화센터를 대신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교사에 지급하는 복지 수당을 증액해 처우 개선에 나선다. 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가선거구)이 아이와 걷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에 도시숲 등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모유수유시설 설치‧운영 및 모자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도시숲 조례안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민 보건‧휴양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등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공로가 있는 단체나 개인 등에 포상할 수 있도록 한 규정도 담았다. 또한 모유수유시설 조례안은 시설 및 환경 마련에 관한 사항이 명시돼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한편,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의원은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역 곳곳에 조성해 대덕구가 사람 중심, 가족 중심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나선거구)이 보육교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박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에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보육교직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태조사를 비롯해 고충상담, 심리적 안정 지원, 처우‧복리 증진, 법률상담 등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이를 위한 위원회 설치‧운영 근거도 담았다. 박 의원은 “보육교직원은 우리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력과 헌신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저연차 직원의 리더십 경험과 의사 결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일일팀장체험’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 일일팀장으로 선정된 저연차 직원들은 부서별 주간업무보고를 직접 진행하며 업무 이해도를 향상하고,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호 간 공감과 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부터 꾸준히 청년이사회를 진행하는 등 차세대 리더 육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젊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손영식 이사장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서는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이사회 및 저연차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장벽 없는 공감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독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혜광학교 재학 중인 초등 3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격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책마루(3-4학년), 책누리(5-6학년)로 나뉘어 다양한 독서 활동과 글쓰기 활동을 병행하며, 창의적 사고 및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게 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하여 미추홀구 문학산에서 ‘숲해설가와 문학산 탐방 플로깅’을 진행한다. ‘세계 산림의 날’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 UN이 지정한 기념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문학산을 탐방하고 봄꽃과 새싹을 관찰하며, 플로깅 활동으로 쓰레기를 줍는다. 주안도서관은 4월 ‘가족과 함께하는 석바위공원 플로깅’, 5월 ‘쓰담쓰담 인천 바다 플로깅’ 등 지역 곳곳에서 플로깅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7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일반 학부모를 위한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은 3월 28일 검단복지회관과 4월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차례 진행되며, 신종호 교수와 신채호 작가가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의 문해력’과 ‘책 읽는 가정 만들기, 가족 독서 모임’을 주제로 강연한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는 학교별로, 일반 학부모는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문해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가정에서 독서 활동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정보자료과 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6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늘품학교와 청소년들의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학습 및 성장 촉진, 상호 협력을 위해 인력 교류, 정보 공유, 교육 프로그램 효율성 증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순회문고 설치 및 운영, 독서 습관 형성 지원, 정서 안정 및 심리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자아 성장을 지원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6일 지역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발굴과 육성을 위한 ‘독서동아리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2025년 '읽걷쓰' 시민 독서 문화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42개 자율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권인걸 작가를 초청하여 ‘책과 질문, 깊어지는 독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전달했다. 참여자는 “독서동아리 운영에 큰 도움이 됐고, 다양한 회원들과 소통하며 삶이 풍성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