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9월 30일, 장항에 위치한‘장항점빵&램프카페’와 직업체험 및 직업 훈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관계자와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체험 및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 지원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장항점빵&램프카페는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장르로서 청소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손잡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항점빵&램프카페 관계자 또한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지역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꾸려갈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간 『2025서천생활문화주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제2회 장항마을 음악축제와 연계하여 공연·전시·체험·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간 중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온새미로'전시와 국제미술심포지엄 전시가 일주일 간 운영되고, 18일에는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생활문화축제는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댄스, 하모니카, 연극, 판소리 등 20여 개의 생활문화 동호회 무대 공연과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 청년 문화·예술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야외영화상영회 '맘마미아!2'를 상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축제가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월15일 국립청소년바이오농생명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char)차차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자원인 바이오차(char)의 개념과 활용 가치를 배우고, 일상 속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발포세라믹 화분을 직접 제작하고, 바이오차를 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완성된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스스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았다.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국립청소년바이오농생명센터의 전문적 자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바이오·농생명 교육을 접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환경 소재와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 보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서천군 화양면 고마리 일원에서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직파재배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분석, 농가사례 발표, 유형별 직파 전시포장의 생육상황을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벼 직파재배는 관행 기계이앙과 달리 볍씨파종 및 육묘 작업이 생략되어 드론산파의 경우 노동시간 최대 93%, 경영비 최대 83%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있고, 수확량 또한 관행 농가와 비슷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경영비 증가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서천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벼 직파면적을 ‘25년 현재 150ha까지 확대 보급했으며, 벼 직파재배와 같이 스마트 농업기술과 저탄소 영농 실천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대비해 농업축산과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가금농가 38호, 양돈농가 10호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농장별 예찰활동 강화 및 방역 취약시설 점검·보완 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축산차량 소독 강화,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차단방역 준수사항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농장 간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방제단 4개 반을 편성, 철새 도래지와 방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주요 진입로에는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차량·사람 출입 단계부터 감염요인을 차단하고 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는 소독과 출입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군 보건소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 ▲서천군 무료 접종 대상자 ▲유료 접종 대상자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접종 시기와 장소가 각각 다르다. ▲국가 무료 접종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주민을 위한 군 자체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도 함께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심한 장애인 ▲보건소 등록 재가암 및 당뇨환자이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유료 접종은 14세~64세의 군민과 서천군 소재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비는 1만원이다. 접종은 보건지소·진료소는 10월 22일부터, 보건소는 10월 29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확대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업소에 등급을 지정·공개함으로써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특히 신청 업소가 희망할 경우, 사전 현장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평가 준비부터 개선 사항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첫 신청 업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정 신청 후 60일 이내 평가가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이 지정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3년간 ▲위생점검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및 인센티브 물품 지원 ▲시설 개·보수 융자지원 ▲군 홈페이지 게시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온라인 접수 또는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위생팀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2025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분주히 준비에 나섰다. 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여권 부군수)를 열고 ▲행사 프로그램 ▲예산 ▲표창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인,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땀 흘려온 농업인과 유공 공무원 등 총 12명의 시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은 군수 표창 9명, 군의회 의장 표창 3명으로 나뉜다. 기념식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지천생태공원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에서는 ▲품목농업인연구회 경진대회 ▲우수 농특산물 전시 ▲농촌지도사업 성과 전시 ▲스마트농업 홍보관 운영 ▲구기자 떡볶이와 어묵 시식 ▲우리 쌀 떡 시식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농업인의 날은 그동안 묵묵히 지역 농업을 지켜온 농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3일 차량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엔진룸 전기 배선 합선, 연료계통 누유, 과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고속도로 주행 중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어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짧게는 1~2분 만에 차량 전체로 번질 수 있어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차량용 소화기 한 대만으로도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서는 운전자들에게 성능 인증을 받은 ‘ABC형’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를 권장하며, 운전석 하단이나 조수석 발밑 등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압력 게이지와 유효기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주간 임산부의 날 홍보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 행사는 ‘임산부에게 따뜻한 배려를 건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산부인과 연계 홍보 ▲시민 대상 임산부 배려 캠페인 ▲지역 매체를 통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10월 1일 열린 임산부의 날 캠페인은 관내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참산부인과에서 열린 ‘행복 출산 응원’ 캠페인에서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전달됐다. 한 참여자는 “사회가 임산부를 배려하고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배려가 이어져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임산부 배려 문화를 널리 알리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가을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마을순회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인접 농지와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과수 잔가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95농가, 23.2ha 규모의 농지에 파쇄 지원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운영을 통해 불법 소각 관행을 더욱 줄이고,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가을철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역 시정 발전에 대해 조언·권고·건의 등의 자문을 얻고자 보령시 시정 정책자문단 신규 위원을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행정·안전·교육 ▲문화·체육·예술·관광 ▲복지·환경 ▲도시·건설·교통 ▲지역·경제·농수산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6명 내외, 총 30명 내외로 위촉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원들은 시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계획 수립, 집행, 평가 등 다양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각 분과와 연관된 행정, 교육, 문화예술, 복지, 환경, 도시계획, 건축, 경제, 관광, 산업, 보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조언과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거나, 문화예술, 교육, 건축, 경제, 관광, 산업, 보건, 복지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이다. 보령시는 이번 자문단 운영을 통해 시정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기업의 고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산업단지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산업·농공단지에 공장등록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근로자(4대보험 가입자)로,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1인당 최대 15만 원(월 5만 원, 3개월분)이며, 12월에 교통비 지출 증빙을 제출하면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chak)으로 소급 지급된다. 보령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개별입지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이 출퇴근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축구트레이닝센터)가 남자 U16~U17 축구 국가대표팀, K2리그 소속 프로팀 등의 전지훈련지로 잇따라 선택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FIFA(국제축구연맹) U17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U17 축구대표팀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백기태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10명과 선수 26명이 참가해 전술훈련과 기량 향상에 집중하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이어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남자 U16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축구팀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K2프로리그 소속 화성FC(감독 차두리)는 지난 9월 보령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으며, 2026년 1월 예정인 동계 전지훈련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이처럼 국가대표팀과 프로팀의 지속적인 방문은 보령스포츠파크가 대한민국의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2023년 8월 개관한 보령스포츠파크는 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3면과 최신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라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가 2025년 1분기 생활인구에서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내 2위를 기록하며 생활인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1분기 생활인구는 총 146만 6천 명(등록인구 29만 2천 명, 체류인구 117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등록인구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다. 월별로는 1월 51만 7,914명, 2월 41만 9,014명, 3월 52만 9,184명이 방문했다. 전년 동기 대비 1월은 약 4만 명 증가했으나, 2월은 약 10만 명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약 6만 명 감소했다. 2월 생활인구는 41만 9,014명으로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된다. 반면 3월에는 52만 9,184명이 방문해 봄철 관광 시즌의 시작과 함께 보령시의 관광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 대천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