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웅진판타지아’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지며 이번 축제의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백제문화제 주제인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프로그램에 녹여낸 대표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전통과 디지털 공연예술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일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웅진판타지아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3D영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대한 서사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은 4막 구성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대형 깃발 퍼포먼스와 불꽃 연화가 어우러진 클로징 장면에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판타지아가 단순한 야간 공연을 넘어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기술을 접목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15개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시민 등 1천6백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21통 경로당의 건강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격려사 ▲모범 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읍면동 분회에서 준비한 국학 기공,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우종재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존경을 표하는 자리”라며,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의 서산을 일구신 분들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시립도서관에서 ‘천 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년 올해의 대표 도서를 선정해 지역 독서 운동을 촉진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세계를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천선란 작가는 ‘천 개의 파랑’을 비롯해 주요 작품의 창작 과정과 문학적 메시지를 풀어내 참석한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천 작가는 진솔하고 따뜻한 답변으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사인회가 진행돼 독자와 작가가 직접 교감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작가의 목소리로 듣는 작품 이야기가 책을 다시 읽고 싶게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된 서산시 SNS 서포터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책과 문화, 생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해 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이 서포터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로 총 27명이 위촉됐으며, 관내 거주자 17명과 관외 거주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등을 발굴해 콘텐츠로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홍보가 기대된다. 시는 SNS 서포터스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를 지원하며, 주요 행사 초청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왕도심 일원에서 10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 수만 인파로 열기로 가득 찼다. 주제공연과 축하무대가 이어지자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고, 1071대가 펼치는 드론쇼가 백제의 밤하늘을 수놓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준비됐다. 시는 개막 당일 오전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의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웅진백제 5대 왕 추모제를 봉행하며 제례의 격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형 거리 퍼레이드 ‘웅진성 퍼레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왕도심 일원에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백제의 문화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시는 개막일인 3일 아침 정지산 천제단에서 혼불 채화를 진행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이어 문주왕·삼근왕·동성왕·무령왕·성왕의 업적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숭덕전에서 거행했다. 이어 개막식은 3일 저녁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백제혼불깨움과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실감형 주제공연인 ‘웅진판타지아’가 선보이고, 김지현, 김태우, 효린 등의 축하공연과 1,071대 드론 불꽃쇼가 백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다. 공주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웅진성 퍼레이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인 과천바로마켓에 참여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과천바로마켓은 전국 140여 개 농가가 참여하는 대표 직거래 장터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며 일평균 8,600여 명이 찾는다. 현재 홍성군에서는 12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직거래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농특산물과 축제를 동시에 알리는 효과를 거뒀으며, 축제 전까지 매주 열리는 과천바로마켓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에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농특산물과 축제의 매력을 함께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10여 개 농가가 바로마켓에 꾸준히 참여하며, 전국 각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농특산물을 합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일 구항 장양마을회에서 열린 ‘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농작업 위험성이 42% 감소하고, 안전관리 수준이 63% 향상되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개선해 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해당 사업은 ▲안전진단 컨설팅 ▲농작업 안전교육 ▲맞춤형 안전장비 및 보호구 보급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험도를 평가한 뒤, 밀차식 병해충 방제기·농산물 운반차 등 맞춤형 보조장비 6종과 냉풍조끼 등 보호구 8종을 지원했다. 성과 측정 결과 참여 농가의 위험성 수준은 42% 줄고, 안전관리 수준은 63% 향상됐다. 또한 온열질환·근골격계 질환 등 고위험 요인도 ‘낮은 위험’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안전은 소득만큼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해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일 딸기 정식 초기 확산 우려가 큰 ‘시들음병’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딸기 재배 농업인에게 긴급 방제 약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400여 명에게 농가당 2개씩 시들음병 전용 약제를 배부했다. 이번 지원은 고온다습한 정식 초기 환경에서 병이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안정적인 딸기 생산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시들음병은 토양 전염성이 강해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 과습이 심화되면서 확산 위험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군은 이번 약제 지원을 계기로 적기 방제를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주산지’로서 홍성의 위상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병해충 저항성이 높은 무병 원묘 보급을 확대해 내년까지 공급 규모를 대폭 늘려 지역 딸기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농가 피해 최소화와 안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3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홍성역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와 대표 축제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홍주문화관광재단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며 홍성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직접 안내했다.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무지개도로, 홍주읍성, 용봉산 등 주요 관광명소와 함께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광천 조미김·광천 토굴새우젓 대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도 소개됐다. 특히 축제와 연계한 관광 코스를 제안해 귀성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홍보 현장에서 귀성객들은 “고향 오는 길에 축제와 관광 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어 유익하다”, “홍성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록 군수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홍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실질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계절별·테마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10월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권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직접 굿뜨래페이로 명절 장보기를 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펴보고, 전통시장 환경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부여군은 올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하고, 지급 한도를 200만 원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의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민생회복지원금 2차 지급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보탬이 되도록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삶이 이어지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활의 무대”라며, “이번 추석에도 많은 군민들께서 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 '2025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및 스토리텔링대회'가 전국 해설사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오백 년 백제의 숨결을 품은 고도 부여’를 무대로, 해설사들이 각자의 지역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선보였다. 첫째 날 무대에서는 해설사들의 깊이 있는 해설과 재치 있는 이야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저녁까지 이어진 교류 프로그램은 웃음과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굿뜨래 농산물 판매와 부여 홍보영상 상영이 진행되어 지역의 특산물과 매력을 함께 알리며 풍성함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정림사지와 부소산성 등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하며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전국에서 모인 해설사들은 부여가 간직한 백제의 문화유산에 감탄하며, 각 지역으로 돌아가 이를 널리 전할 새로운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는 해설사 여러분이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나눈 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일 농촌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부여읍 염창리에서 농촌근로자 숙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농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숙소 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숙소 조성 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으며, 연 면적 약 5,755㎡ 규모로, 숙소 14동 28호실을 포함한 총 18동(사무실 3동, 창고 1동)으로 구성됐다. 최대 112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숙소에는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등 기본 생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10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하여, 안정적인 주거 공간에서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숙소 조성을 통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인력 지원 기반을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 농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촌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민, 축제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영상 상영, 백제 혼불 깨움, 개막 퍼포먼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늘날 되살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공주),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여)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해 10일간 열린다. 공주시 일원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공연 △무령왕 장례 행사 ‘무령왕의 길’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영산대재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일원에서는 △백제역사 문화행렬 △백제인의 기약 미디어아트 전시 △유왕산 추모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사비궁 가을 콘서트·사비궁 힙합 콘서트·사비궁 트롯 페스타 등 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2일 오후 2시 천안제일신협 한들지점 회의실에서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전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과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토론회는 조은석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 이상표 권익지원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미수 천안시 입주자대표회장, 신동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장, 홍창선 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대표, 김종혁 천안시 비정규직지원센터장, 윤희상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근로감독관, 유경상 천안시 공동주택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에 나선 이상표 팀장은 “상생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노동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천안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권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토론자들 역시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