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29일 ‘2025년 제6회 아산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2025 현충사 달빛야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관리 △교통·주차 △소방 안전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인파와 교통 관리에 중점을 두고, 먹거리 장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충사 달빛야행’은 야간 행사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와 정전 대비 방안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주차 혼잡에 따른 교통·주차 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가을철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365일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가장큰약국(아산시 모종남로12번길 9) △풍기온누리약국(아산시 남부로 321-21) 총 2개소로,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명절에도 운영되어 언제든지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시민들이 야간에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응급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처방약 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응급 약품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심야 시간에도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오는 추석 명절 연휴(10월3일~10월9일)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으로는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이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152곳, 약국 80곳이 일정에 따라 문을 연다. 또한, 소아 환자의 갑작스러운 진료 수요를 대비해 달빛어린이병원(아산충무병원, 신도시이진병원)을 운영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당직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2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내년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제위원, 아산문화재단,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을 위촉과 함께 △2025년 축제 성과평가 △2026년 축제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아산시는 내년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대폭 확대하고, ‘이순신 도시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50만 자족도시, 생활인구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내년 축제는 △이순신 테마 콘텐츠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연계·체류·소비형 축제 전환 △친환경 실천 등 네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2026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현충사, 곡교천 등 아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어린이들이 농촌의 자연과 마을 풍경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제2회 마을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한 행사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과 마을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자리다. 대회 주제는 △아산시 선장포 노을 공원 주변 농촌의 자연과 마을 풍경 △44 만세운동 발생 지역으로 현장에서 보고 느낀 그때 모습 재해석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낀 선장포 농촌 마을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표현하게 된다. 사생대회는 ‘선장포 노을공원 일대(아산시 선장면 선장로 121-10)’에서 2025년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외 유치부, 초등부 학생들로, 개인 미술도구를 지참해야한다. 대회 접수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또한 11월 8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11월 22일 제8회 마을만들기 아산대회 현장에서 시상 및 전시가 이루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26일 신창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아산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앞서 마지막 교육 과정으로 ‘마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하반기 아산 마을학교에 참여한 농촌마을들은 앞으로 진행할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었다. 2025년 하반기 아산 마을학교는 상반기에 이어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아산시 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총 5회차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하여 참여 마을 주민들의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와 차세대 아산시 우수 마을들로 도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 하반기 아산 마을학교는 △마을만들기 필요성과 이해 △관내 선진지 견학(공수1리, 다라미자운영마을)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논산 황금빛마을) △워크숍(농촌마을에서 필요한 것) △워크숍(마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등 총 5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관계자는 “바쁜 생업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독거노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 지원사업 ‘영양 탄탄! 신체 튼튼!’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적절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만성질환 환자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영양보충음료, 죽 등 간편하고 균형 잡힌 건강식품을 제공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 또한 행복키움추진단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정상진 단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돌보겠다”고 말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1동은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에 맞춰, 1차 대상자를 바탕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신규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여,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요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기관과 가정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 절차를 도왔다. 온양1동은 추석 명절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신속하게 지원을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 30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총 80여 명의 주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이를 포함한 전체 지급률은 약 80%에 이른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추석 연휴 전에 소비쿠폰을 전달해 주민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 적극 활용되어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홍북읍은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아 서울 강남구 역삼2동 다솜소공원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생산 농업인과 단체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참여 농가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이번 행사에 어르신부터 중·장년층, 유치원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홍성의 풍성한 먹거리를 알릴 수 있었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홍북읍 이장협의회·주민자치협의회·향우회도 직거래장터에 함께해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에 동참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이번 행사가 도심 주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HNFC 홍성내포축구클럽은 지난 9월 30일, 클럽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화환(10kg, 10포)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정 10가구에 지원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동산 감독은 “센터 개소를 단순히 축구 활동 공간 마련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싶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고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성 홍성군 가정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HNFC 홍성내포축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위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각 읍·면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위문 활동을 이어가며 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명절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장곡 유신청년회(회장 김기식)는 쌀 4kg 100포(약 2,500만 원 상당)를, 신건호 멸치(대표 장성일)는 멸치 1.5kg 300박스를 취약계층과 시설에 기탁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1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및 식료품 20세트를, 식자재왕도매마트(대표 박선호)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쌀 10kg 50포와 신라면 30박스를 지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2025년 추석 명절 지원사업’으로 홍성군 44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420만 원을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공동기숙사 건립을 마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숙사 건립에는 총 51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5층·연면적 1,295㎡ 규모로 조성됐고, 총 29실을 모두 1인실로 마련해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건물은 ▲1층 로비 및 주차장 ▲2층 관리실·다목적실 ▲3~5층 기숙사와 옥외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공동체 생활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산업단지 내 기숙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공동기숙사 개소는 기업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고용 안정으로 이어져 군민과 기업이 함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공동기숙사 준공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홍성군이 기업 친화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월 26일, 군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복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제15회 홍성군 주민복지서비스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관내 5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복지·나눔·협력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눴다. 박람회는 ▲주민복지관 ▲자원봉사관 ▲사회협력관 ▲먹거리관 등 다양한 테마관으로 운영되어 군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오랜 기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 건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공연 프로그램이었다.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의 무대, 대학생들의 문화 공연, 청년과 주민들의 재능 무대, 재능봉사단 공연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활기차게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복지 박람회를 통해 기관과 단체, 주민이 함께 협력하며 나아갈 방향을 확인했다”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병·의원 86곳, 약국 103곳, 보건기관 4곳(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홍성의료원 응급실은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되며, 홍성군보건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읍·면 지역에서는 ▲서지동(5일) ▲용봉(6일) ▲금당(7일) 보건진료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열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은 의료 공백 없는 명절을 위해 응급진료기관 및 약국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연휴 중 운영 기관 정보는 ▲네이버·다음 포털 ‘명절 진료’ 검색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 ▲120(시·도 콜센터) ▲129(보건복지상담센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림 보건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농가 20여 곳이 참여해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등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과일, 잡곡, 떡, 김, 유정란 등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된다. 또한, 지역 쌀 소비 촉진을 기원해 방문객에게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 농특산물 반값 경매, 무대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희망장터는 지역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상생의 장으로,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홍주읍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장터와 공연, 나눔이 어우러진 전통적인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희망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홍성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명절 비용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