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보성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대회’에 참가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장연학 선수는 남자일반부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81kg을 들어 종전 기록인 180kg을 1kg 경신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 정한솔 선수는 81g급에서 인상 143kg, 용상 185kg, 합계 328kg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이양재 선수는 109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76kg, 용상 219kg, 합계 395kg을 들어 총 은메달 3개를 따냈다. 특히, 장연학 선수와 이양재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아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다음 주에 있을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10월에 개최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인주면 관암2리에 경로당(노인회장 정낙천)을 18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관암2리 경로당’은 마을이 마련한 새로운 부지에 아산시가 건축비 3억6천만 원을 지원해 지상1층, 108.6㎡ 규모로 신축됐다. 내부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등이 갖춰져 있어, 어리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관암2리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낙천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 사이에서 사회적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소비쿠폰 사용 활성화와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지원 시책으로, 소비쿠폰 사용 기한에 맞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9개소(총 2,432면)에서 1대당 2시간 이내로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주차장은 모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유료로 위탁 운영 중인 곳이다. 단, 북수리 제1, 온양온천역 제4, 장재리 제1공영주차장(KTX 2번 출구 인근) 등 철도 이용 수요가 많고 주차 수급률이 낮은 일부 시설은 제외된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이라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개시하며, 지역화폐 ‘아산페이 착(Chak)’ 앱을 이용하면 별도 서류 없이 1분 내 비대면 신청 가능하고 익일 지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페이 착(Chak)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상시 개방형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아산시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아산시 내 1만 2,00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QR) 결제 수수료는 0%로 소상공인 부담도 줄였다. 가맹점에는 지도 노출, 사용처 스티커 제공, 무료 지역 마케팅 등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가맹 신청은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민생 회복의 시작이고, 아산페이는 국내외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열린 지역경제 플랫폼”이라며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 세계인 누구든 아산페이를 통해 착한 소비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확산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를 앞두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과 접수창구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18일, 소비쿠폰 접수 창구에 배치될 기간제 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신청 절차, 민원 응대 요령, 아산페이 사용 안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급 지원 전담팀(TF) 운영의 일환으로, 본청과 읍면동 담당자를 포함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은 날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으로 있는 ‘소비쿠폰 지급추진 TF’는 읍면동 전용 접수창구를 직접 점검하고, 시스템 구축 상황과 안내 환경을 확인했다. 시는 지급 개시일인 21일부터 행정 공백 없이 창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은 지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 ‘남부지구 농촌용수 재편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물관리 사업으로, 국비가 집중 투입되는 대규모 기반 정비 사업이다. 앞서 시는 아산호를 활용한 북부지역 농촌용수 재편사업을 2021년부터 총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7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남부지구의 신규 선정으로 2026년부터 7년간 총 4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아산 전역에 걸친 통합 농업용수 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삽교호의 여유 수자원을 도고·송악·마산저수지로 연계 공급함으로써, 극심한 가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향후 단계별 실시설계와 예산 확보, 주민 협의를 병행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강한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 정비가 아닌, 기후위기 시대에 지역 농업을 지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주택 피해 등과 관련해 현장 대응 및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도로 통행 불가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자, 온양3동은 교통 통제 및 배수로 정비 등 긴급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하여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온양천 범람 위험과 신동 일대의 긴급 피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인근 신리초등학교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 조치했다. 동시에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생수,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며 대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했다. 임승근 동장은 “이번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은 이번 피해를 계기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건수는 3만 5722건이며 부과액은 총 66억 36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 대비 1.4%(약 9200만 원) 감소한 것으로, 건축물 시가표준의 전반적 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로, 납세의무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ARS 자동응답 서비스 또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재산세 본 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3개월 내에 분할납부도 가능하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 송출을 통해 재산세 납부를 홍보하는 등 주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이라며 “재산세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체육관 등지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총 371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검진의료기관인 광주광역시 소망하나로병원 의료진이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각 읍면을 찾아가 검진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의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 대상자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전문적인 검진과 더불어 손목 강화 운동과 심폐소생술 등의 예방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검진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나 군과 농식품부가 이를 100% 지원하는 등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상자 접수 시 체계적인 홍보 및 검진 안내에 나서 307명이 사전 신청을 완료했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현장 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지역 전입자 및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관개선을 위한 태안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해부터 이원면 포지리의 한 주택에서 진행해온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청년, (예비)신혼부부, (예비)귀농·귀촌인,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청년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빈집 소유주에게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부담을 줄이고 주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다 무주택자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효용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도내 지자체 중 태안이 가장 먼저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충청남도 1호 주택’을 선보이게 됐다. 해당 주택은 80.43㎡(약 24.3평) 면적으로 두 개의 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거주 가능 기간은 1년으로 1회 갱신 가능하며 보증금 및 임대료는 없다. 신청 시 귀향인(신청자 본인이 1년 이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위생환경이 취약하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피해 지역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하며, 현재 12개 권역 방역 전문용역 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역 물품 및 의료 상비약도 지원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방역 활동을 추진해 당진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여성가족과 소속 강경인·고복임 주무관이 지난 18일 ‘2025 국민행복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두 주무관은 지역마다 다르게 운영되던 아동 급식카드를 하나의 통합 용돈카드 형태로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아동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보장한 플랫폼으로 기획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꾸준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온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당진시는 앞서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고독사 위험 가구 지역 분석 및 발굴(2024) △위기 정보 빅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2023), 사회보장정보원 공모전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향상을 위한 자가 진단 전송 시스템(2022) 등으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강경인·고복임 주무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하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복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감자 재배를 위한 조직배양 ‘추백’ 씨감자 원종 2t을 관내 농가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추백’ 씨감자는 충청남도 스마트농업본부에서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원원종을 분양받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증식한 원종급 씨감자이다. 공급량은 총 2t으로, 약 1.25ha의 면적에 재배할 수 있는 양이며 재배 시 추백 감자의 예상 수확량은 약 25t(보급종급)이다. 현재 가을 재배용으로 공급되는 보급종 감자의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센터는 충청남도 스마트농업본부와 연계해 조직배양 기반의 ‘추백’ 씨감자를 연중 2기작 체계로 생산·공급하고 있다. 추백은 휴면기간이 50일 내외로 짧고, 재배기간도 80~85일로 짧아 연중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특히 생육기간이 제한적인 가을철 재배에 적합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씨감자는 가을에 재배된 뒤 이듬해 봄 씨감자로 활용할 수 있어 자급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진시 관계자는“가을 감자는 8월 상·중순의 고온다습한 시기에 파종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0일 입소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험 프로그램 주주플래닛 ‘힐링, 촌캉스’를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힐링, 촌캉스’는 야외에서 진행된 자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장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피크닉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 협력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수확하고 직접 만든 케이크를 나눠 먹으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 같고, 야외에 나와 활동하며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더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7월 20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점점 더 다양한 온라인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청소년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실태를 시작으로, 대표적인 유형과 실제 사례, 관련 법률과 처벌 규정에 이르기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피해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과 절차 등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함께 소개되어 청소년들의 자기보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스마트기기 보급의 일상화로 청소년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