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의 핵심사업들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에 대거 반영됨에 따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서 신규·계속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에 더해, 4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39억 원의 국회 증액이 이뤄졌다. 신규사업은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사업에 국비 50억 원이,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 건립 사업에 국비 6억 원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은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국비 75억 원이,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에 국비 63억 원이, 서산공항 건설에 국비 10억 5천만 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에 7억 원이 반영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국회 증액이 이뤄진 사업은 한우역사박물관 건립,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 대산항 안전관리를 위한 해상교통시설 확충 및 기능 재정비 검토 용역 등이다. 한우역사박물관은 한우 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전문적으로 기록·전시할 국가 차원의 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가 2025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농업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당진시는 건전육묘 실천, 농약 빈 병 처리, 전 읍면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친환경 농자재 아인산염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못자리 육묘 시 뜸묘 예방, 감자·고추 등 역병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순회 교육을 추진하며 농가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2개 읍면별 4~5명씩 총 5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당진시 영농부산물파쇄단을 구성해 상반기(2~3월) 150ha 농업부산물을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산림 인접 지역 등 자가 파쇄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파쇄 지원을 확대했다. 양의표 회장은 “저탄소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느낀다며 “이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에서 감염병 매개체 방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방제 우수 활동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관과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방역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당진시보건소는 12개 권역 전문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함께 지난여름 집중호우 시 피해지역 및 가구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한, 생활권 중심 포충기 설치 및 운영으로 성충 밀도를 낮추었고, 감염 취약지인 하수구와 정화조 등 감염 취약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매개체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아울러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당진천, 난지도 섬, 관광지)을 중심으로 드론 방제와 계절별 유충 구제 활동을 병행해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줄인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방역 전담 인력과 관련 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충남개인택시 당진시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택시업계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충남 개인택시 당진시지부는 ▲해나루 농산물 ‧ 당진시 관광지 광고 사업 확대 ▲콜센터 운영비 증액 ▲안전 운행을 위한 노후 장비 교체 사업 실시 ▲불법 유상 운송 행위 단속 등의 제안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택시 운송 사업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만큼 양질의 교통서비스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개인택시 지부와의 소통을 지속해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과 시민 안전 등을 위한 교통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5년 12월 3일, SBS아카데미뷰티스쿨 당진캠퍼스와 지역 위기청소년의 안정적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가 필요한 지역 위기청소년들의 미용 분야의 직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및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개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청소년들이 흥미와 재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고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은 청소년의 사회진입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아카데미뷰티스쿨 당진캠퍼스 박지연 원장은“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고 전문적인 기술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 멘토링, 현장참여형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자립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미신고로 인해 농업인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바쁜 영농활동과 변경신고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제때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과 실제 재배작물이 다를 경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10% 감액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갈산면에서는 이장회의 및 마을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재배 품목이 변경됐거나 ▲새로운 농지를 추가한 경우 등에는 반드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작물별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해 변경등록을 받고 있다. 하계작물(벼·사과·배 등)은 4월부터 6월까지, 추계작물(무·배추 등)은 9월부터 10월, 동계작물(마늘·양파 등)은 11월부터 12월까지이다. 갈산면은 “정확한 등록관리로 농업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로컬 콘텐츠 교류사업 선정작 '나의 첫사랑 레시피'가 11월 한 달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첫 주부터 매진에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로컬 창작 공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당 작품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과거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홍성 한우·광천김·남당항 대하 등 홍성의 미감 자원을 자연스럽게 녹여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해당 작품을 주관한 나빌레라 측은 “관람객들 다수가 ‘홍성을 방문해보고 싶다’고 반응했다”며, “이번 교류 공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 공연 기간에는 배우 이한위와 유승봉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관람했으며, 지역 창작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조언을 전하며 청년 배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큰 도움이 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제작한 창작물을 외부와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로컬콘텐츠 교류사업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이 외부 무대에서 성장 기회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7대 이순원 관장(前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대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이순원 관장은 “홍성군이 발전하는 만큼 청소년의 미래도 크게 열어갈 수 있도록 더 넓게 보고, 크게 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신임 관장을 중심으로 청소년활동 활성화,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노동자대표, 사용자대표, 민간, 지자체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및 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그동안 노동정책에서 소외됐던 이동노동자들의 권익증진과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 및 성실근로, 안전기준 준수 ▲정당한 임금 지급 이행 철저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동참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법 준수 확립을 위한 인식확산 사업 지속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내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계획 안건과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내용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다양한 건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는 “임금체불 없는 건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는 지역경제와 군민 삶을 지키는 필수 요소”라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한우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홍성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 및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6회 홍성군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가 지난 3일 홍성축산물공판장 ㈜관성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 홍성 축협에서 주최 및 주관했으며, 관내 한우 사육농가 30농가가 참여하여 홍성한우 30두를 2일 출하했다. 출하된 한우는 한우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을 적용해 품질평가를 실시했으며, 대상으로는 구항면 이용연씨가 출하한 소가 선정되어 경매가 2,729만원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은 서부면 문신영씨(경매가 2,312만원), 우수상은 홍성읍 우중제씨(경매가 1,559만원), 장려상은 은하면 최광길씨(경매가 1,455만원)와 금마면 이회영씨(경매가 1,361만원)가 차지했다. 포상금으로는 각 200만원,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 출품축에 대한 심사결과 1++등급이 17두로 57%의 개체에서 나타났으며, 1+등급 또한 9두로 출품된 30두 중 26두가 1+등급 이상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음악극 ‘님의침묵 : 시가 노래가 되고, 노래가 침묵을 품는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님의침묵’은 문화도시 홍성의 '2025 로컬콘텐츠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용운의 님의 침묵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으며, 한용운 시인의 삶과 시를 바탕으로 창작된 음악극이다. 작품은 총 4막으로 구성되며, 1막은 유년기부터 출가, 2막은 3.1운동 참여와 투옥, 3막은 시 창작과 불교 개혁, 그리고 4막은 마지막 순간으로 구성되며, 각 장면은 한용운의 실제 시('님의 침묵', '알 수 없어요' 등)을 인용하거나 시의 정서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오리지널 곡으로 전개된다. 또한, 성악, 기악 낭독, 연기를 아우르는 다원예술 쳥식으로 무대화되며, 문학적 상징성과 역사적 사실을 서사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교육적 의미와 공연예술적 성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홍성은 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도내 청년 창업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를 나누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청년 창업가 55팀, 도와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 운영 성과 발표, 우수 창업팀 시상, 선배 창업가 강연, 창업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전문가(세무·법률·노무) 무료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혁신적인 사업 모형을 만들어 온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창업 분야와 사업 내용을 소개했으며, 창업가 간 교류·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실질적인 관계망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배성훈 세무사, 정상은 변호사, 전지나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더함’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무료 상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맞춤형 교육, 멘토링·컨설팅, 창업자 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소 감염병 검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법정감염병 병원체 검사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6-7일 이틀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검사능력을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 이론 교육 △검체 채취 절차 △급성 설사질환 병원체 배양·동정 실습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절차와 환경검체 채취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숙련도 평가에서는 16개 시군 보건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이번 과정이 보건소 담당자들에게 최신 검사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금희 원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는 현장의 검사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100년 전 토지대장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축한 ‘구(舊)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의 혁신 행정 효과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본 사업을 완료한 이후 실시간 행정 업무에 본격 활용되면서 도민 재산권 보호, 민원 편의 증진 등 국가 기록 기반 행정 혁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 토지대장은 1910년대부터 작성한 국가 기본 토지 행정 자료로, 소유권·지목·면적 등 핵심 정보가 담겼으나 한자·일본식 표기와 훼손 등으로 행정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13만여 면의 원본을 전면 한글로 변환하고 표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재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연호, 창씨개명 표기 등 비표준 용어는 한글과 표준 행정 용어로 정비했으며, 기존 전산 대장으로 옮겨지지 않았던 소유권 변동, 주소 변경 등 사각지대 정보를 복원해 디지털 행정 정보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업 완료 이후 디지털화된 자료는 민원 발급 시스템, 소송 대응, 소유권 확인, 조상 땅 찾기 조회 등 실시간 행정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3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정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 활동 연구 조사를 통해 도를 비롯한 청소년 활동 시설에 청소년 실태 및 청소년 정책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충청남도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청소년활동시설의 역할과 발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청소년 활동 연구를 추진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소멸 위기 현안에 대응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도 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청소년 활동 시설 선제 대응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분야에 공헌한 청소년 지도사와 기관에 청소년 활동 육성 유공 표창 10점, 청소년 활동 사업 우수 사례 13점을 시상해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각 청소년 활동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 활동 현장 역량 증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