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주민 주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단 양성에 나선다. 군은 자가수리 및 집수리 봉사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 19명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집수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노후 주택 거주자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약 두 달간 태안문화원에서 전기기능사와 목공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공구 사용법과 목공(트레이), 전기, 설비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생들이 태안읍 내 노후주택을 직접 찾아가 전등과 문고리, 수전, 스위치, 방충망 등을 교체·수리하는 실습 과정도 함께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취미로 기술을 배우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는데, 실습 참여차 방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수리하고 나니 큰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집수리 봉사활동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주민 스스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에 나섰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0일 관내 1만여 농가에 총 237억여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제도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둔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농지면적 0.5ha 이하 농가에 지급) 대상자는 130만 원(정액)을 받으며, 면적직불(면적별 지급) 대상자의 경우 면적에 따라 136~205만 원을 수령한다.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직불금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확정지었으며, 등록증 발급 및 이의신청, 최종 계좌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하는 등 농업인 불편 최소화에도 힘썼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집중모금 행사’에서 하루 만에 성금 1억 3768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총 86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이날 성금에 동참했다. 한국서부발전이 1억 원의 성금을 쾌척하고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태안지역협의회가 6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서해안마트도 이날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 농업경영인회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2,000㎏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영진 서산시 농업경영인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쌀은 500만 원 상당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진 서산시 농업경영인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을 전해주신 서산시 농업경영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 또한 지역 농업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농업경영인회는 농업인 간 유대 강화, 영농정보 교환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빈집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빈집 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 올해 빈집 실태조사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빈집 추정 건축물 7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조사를 통해 빈집 추정 건축물 중 실제 빈집 483개소를 확인했다. 빈집은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의 경우 활용 가능한 빈집, 2등급의 경우 정비 요구 대상, 빈집 3등급의 경우 철거 대상 빈집으로 분류된다. 실제 빈집 중 1등급은 157개소, 2등급은 287개소, 3등급은 39개소로 2등급 빈집이 실제 빈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24년 대비 2025년 운산면은 67호, 동문동은 62호, 대산읍은 45호가 증가해 빈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 등급별 정비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오는 2026년 3월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사례연구·자문회의 등을 거쳐 같은 해 10월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nb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가 섬 지역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향상했다.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왔으며 지난 11월 30일까지 317회 물품을 배송했다.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3일간 운영됐으며, 1일당 9회씩 배송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벌천포해수욕장, 팔봉 갯벌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섬 지역에 더해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까지 배송 지역을 확대했다. 중국 음식, 마트 상품, 편의점 상품, 배달 음식, 낚시용 미끼류 등 다양한 품목이 드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됐다. 가장 많은 주문을 차지한 상품은 커피와 콜라, 생수 등 음료류로 77회 배송됐으며, 이어 미끼류 56회, 라면과 햄버거류가 각각 31회, 24회 배송되며 뒤를 이었다. 또한, 올해 드론 배송이 시작된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에는 100여 회 배송돼 배송지 중 가장 많은 횟수가 운영됐다. 현재 드론 배송서비스는 금요일과 토요일엔 ‘서산날러유’ 앱, 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도비 339억 8,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가 반영된 하수도 분야 사업은 총 10개로 계속사업 8개와 신규사업 2개다. 계속사업 중 서산배수분구(동 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국·도비 37억 4,900만 원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의 하수관로 7.9㎞와 빗물받이 40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국·도비가 반영된 계속사업은 서산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4·5차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이어,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추진될 신규사업은 ▲화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사업이다. 화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억여 원을 투입, 대산읍 화곡리 일원에 오수관 3.792㎞, 맨홀펌프장 4개소 등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사업은 낙상 등 시민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부터 2025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은 농업인 1만 5,851명, 지급 면적은 2만 584㏊로 지급 총액은 434억 5,400만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등을 위해 시행되며,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 2종류로 구성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이하 중소 농가에 130만 원이, 면적 직불금은 농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당 136~215만 원이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농 직불금의 지급 금액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올해는 지난 2020년 제도 도입 직후 처음으로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이 이뤄졌으며, 기존 ㏊당 100~205만 원에서 현재 단가로 인상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11월 초까지 농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자격요건 검증을 마치고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신청 기간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정미면은 지난 10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산성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지역 차원의 산불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곽찬근 정미면 부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과 정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대형 산불을 막는 첫걸음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정미면 산성리는 그동안 주민들이 논·밭두렁 태우기 지양, 불법 소각 자제, 산불 위험 요소 점검 등 자율적인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조성에 참여해 왔다. 정미면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녹색마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도직 공무원의 강의 기획 및 전달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작목별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강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과정으로,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교육에는 지도직 공무원 18명이 참여했으며, 조별 분반 운영을 통해 격주로 교육을 운영했다. 과정은 교수 설계의 이해와 강의안 작성, 효과적인 전달 기술, 강의 시나리오 구성 및 예행연습 실습 등 단계별로 구성해 실전 강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소통 기법과 피드백 중심의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직 공무원들이 강사로서의 자신감을 높이고,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 콘텐츠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경진대회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도시재생 성공 사례,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주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 공유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는 참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도시재생 경진대회를 운영하며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백쌀카페(문화공감 플랫폼) 등 거점시설을 운영해, 매출 상승과 방문객 증가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상을 받았다.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거점시설 운영과 유기적인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당진시청 관계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서비스 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촌 고령화와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 돌봄공동체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올해 농촌지역에서 고령화로 인한 돌봄 인프라 부족, 이웃 간 관계 단절 등 다양한 생활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우강·고대·정미·대호지면 등 4개 면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이 서로 배우고 돕는 ‘스스로 돌봄·서로 돌봄·사이채움’ 공동체 돌봄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왔다. 시는 자기 주도적 삶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공감 속에 이번 사업을 운영했으며, 특히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접근을 통해 사전적·예방적 돌봄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농촌서비스 협약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공모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이며, 당진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완료지구의 거점센터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조성을 목표로 ‘당진형 주민주도 돌봄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52,079건, 총 63억 원을 과세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6월(제1기분), 12월(제2기분) 상하반기로 나눠 납부하는 지방세로, 이번 제2기분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한 기간에 대해 과세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6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앞서 고지했다. 또한, 올해 1, 3, 6, 9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경우 이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진시는 출근 등으로 부재중일 때 우편물이 반송되고, 수취 예정자가 우체국을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등기우편 발송분을 기존 ‘일반등기’가 아닌 ‘선택등기’로 발송했다. 선택등기는 1~2회 대면 배달을 시도한 후 부재 시 우편 수취함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등기우편의 수령 편의성을 높인 제도다. 또한, 시는 외국인 납세자의 체납을 방지하고 납세의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우즈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10일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 퇴근 또는 학업을 마친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청년 취업 JOB아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리포터 출신 취업 강사가 진행한 ‘취업 JOB아유 LIVE’ 토크쇼를 통해 최신 채용 동향과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고민과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센터 내에 마련된 ‘JOB아유 스테이션’ 체험 부스에서는 △취업 메이크업‧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진단 △AI 직무분석 △컨설턴트 1:1 맞춤 상담 등 실전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쿠키로 쓰는 새해 소망’, 타로 기반 진로‧취업 상담 등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참가자에게는 취업 증명사진 촬영 쿠폰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담이었는데, 연말 파티 같은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 팁과 유용한 사이트, 현장 피드백이 실제 취업 준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 돌봄 혁신과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함께 배움, 함께성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아동 돌봄 체계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아동돌봄 및 실무 △아동의 심층적 이해와 소통관계 향상기술 등 미래지향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동생활시설의 미래를 설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종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아산시 아동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는 현재 11개의 아동생활시설이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산'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