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충청북도민체육대회’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공자와 그 가족,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그리고 단체 유공자 130여 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충주에서 열린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는‘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대회에 버금가는 규모와 완성도로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 운영 △자원봉사 △숙박 △시설관리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가 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시 공무원들은 경기장 안내, 의료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으며, 지역 기업들의 후원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7일 박지헌 의원(청주4) 주최로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청주의료원 임금체불 대책 마련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의료기관의 재정 악화에 따른 임금 체불 및 재발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주의료원 및 충주의료원 관계자, 보건의료노조,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관계자 등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해 경영 악화의 원인, 임금 체불 현황, 재무구조 개선 방향 및 경영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의료기관이 수익성 낮은 필수의료와 공공서비스를 감당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국가 및 지자체의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특히 정신병동과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등 적자가 불가피한 시설에 대해서는 도에서 출연금 등의 방식으로 손실을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의료수가의 근본적 한계, 높은 인건비 지출 비중, 인력 운영의 비효율성 등을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하며, 조직 운영 진단과 혁신적인 구조조정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7일, 도내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는 수학‧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주제 중심의 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고, 이공계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 다짐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도내 중학교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처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이들 중 선발된 6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2학년 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2026년에는 중학교 3학년 과정까지 확대하여,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중학교 2학년 과정은 충북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운영되며, 자연과학대학 및 사범대학의 교수진 14명과 대학원생 14명(수학‧과학 각 7명)이 참여하는 코티칭(Co-teach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다목적회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충청북도 해병전우회 유선관 옥천지회장이 진행했으며 구명장비 사용법 실습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구조요령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실습은 교육생들의 높은 집중도와 참여를 이끌었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1개소에 5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공무원을 투입해 순찰·안전계도·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지역 점검 및 안전시설 정비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7일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거점 공간에서 여성 일자리 실무협의체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음성군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위원장인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내 유관기관, 일자리 전문가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성 일자리 관련 주요 사업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6차 회의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찾아가는 미니 채용 박람회 △음성여성취업지원센터 추진 성과 등을 공유하고, 올해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여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실무협의체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에 근거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체 중 하나로 여성들의 고용 환경 개선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가 자원봉사로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는 ‘나눔마을’로 새롭게 탄생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27일 가선리 마을회관에서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젝트로, “마음을 잇고, 마을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6일부터 3주간 양산면 가선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다사랑봉사단의 이혈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태양광 벽부등 설치 △힐링 마사지 △양말목 공예 △이·미용 봉사 △칼갈이 △반려식물 심기 △차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마당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펼쳐졌으며, 총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마을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은 마을의 경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자치 담당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담당 교사들이 모여, 1학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활동 방향을 함께 구상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한 참여 중심 활동이 진행됐으며,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에서의 우수 사례와 어려웠던 경험을 나누고, 그 과정을 통해 서로의 실천을 되돌아보며 아이디어를 확장해 나갔다. 이후 분임 간 순환 탐방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학생자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학기 실천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력이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작은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도 현장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앞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년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충주시를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 씨엘오페라단이 오페라 갈라 콘서트 '씨엘 오페라 페스타 – 삶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 고전과 창작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오페라 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고전과 창작이 만나는 무대, 모두를 위한 오페라 '씨엘 오페라 페스타'는 고전 오페라의 정수를 담은 명곡들과 더불어 창작 오페라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친다. 푸치니의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비롯해, 로시니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오펜바흐의 ‘인형의 노래’ 등 익숙한 아리아는 오페라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친숙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우리아빠', '은행나무 연가', '레스큐',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은 충주의 지역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통 국악타악과 현대적인 피아노 반주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새로운 오페라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다.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추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의선양 추진대회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윤리적 가치와 도덕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20년 넘게 지속되어 온 전통 있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정신문화 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은향교(전교 구연견)가 주최하고 유도회보은지부(회장 김종규)가 주관한 이번 도의선양 추진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유림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성독 발표, 도덕 강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특히 어린이 성독은 맑고 또렷한 목소리로 전통 윤리의 중요성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초청 강연은 박평선 보은향교 가풍지원센터장을 초빙해 ‘도덕성 회복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점차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과 윤리 의식을 진단하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교육지원청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원 소통 행사인 ‘우리 함께 기후지킴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국가기상위성센터를 방문해 기상위성 기술과 운영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어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수소안전뮤지엄을 찾아 수소에너지와 가스안전에 대한 전시관람 및 수소 로켓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일상적인 업무에 벗어나 환경에 대한 주제로 배우고 체험하며 동료와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공직자로서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진천교육을 실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일본 바이오 R&D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가와사키시와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King SkyFront를 방문해 바이오 생태계 벤치마킹 및 교류 물꼬를 트고, ‘K-바이오 스퀘어’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요청했다. 충청북도 대표단은 먼저 노리히코 후쿠다 가와사키시장을 예방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간 바이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ing SkyFront가 개방과 혁신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을 면밀히 탐구했다. 대표단은 이어, 미국 보스턴의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BioLabs와 협력하고 있는 iCONM(나노의약혁신센터)을 방문했다. BioLabs와 iCONM 간 협력 모델은 민간·공공·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국형 오픈이노베이션을 아시아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로,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대표단은 일본의 실험동물 연구 및 전임상 평가를 선도하는 공익재단법인 실험동물중앙연구소(C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6일부터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충북조달기업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열띤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도와 도내 6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이 충북 농협의 협조를 받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공동으로 참여해 홍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개막식날에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및 우수 답례품 전시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자연스러운 기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로 고향사랑기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자 시·군 및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연초부터 온·오프라인 홍보와 고액기부자 유치에 박차를 가해 6월 20일 기준 2,606건의 기부를 받아 모금액 3억원을 돌파했으며, 향후에도 충북을 향한 고향사랑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할 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일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충청권과 일본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 대부분이 일본 노선이라는 점에서 일본은 가장 접근성이 높고 실효성 있는 시장이다. 항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교통 접근성과 백제문화라는 친숙함은 충청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조건이다. 협의회는 일본 내 주요 여행사들을 방문하여 충청권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고,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쿄 및 오사카에서 한큐교통사, 난카이국제여행, HIS여행사, 요미우리여행, 니혼료코, 월드항공 여행사 등 대표 여행사를 대상으로 충북의 호수 관광지와 웰니스 관광, 대전의 자연 및 도시공원, 0시축제, 세종의 자연 친화 관광지, 충남의 공주·백제문화 관광자원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관광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특색 있는 콘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는 ‘통합지원창구’ 업무를 담당할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돌봄통합지원 정책과 지방정부의 역할, 통합판정조사의 이해, 통합지원계획 수립 등 ‘통합지원창구’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제도 안착 기반을 강화했다. 충청북도는 그간 진천군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부 시범사업을, 괴산군, 음성군에서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10개 시군(진천군 제외)이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시군이 통합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27일 내북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놀이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관내 외국어교육 기관 및 학습 시설 부족으로 인한 외국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자 ‘보은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찾아가는 영어놀이버스'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은교육지원청은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외부 방과후강사로 구성된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49학급을 대상으로 영어놀이, 영어책봄, 영어몸활동 등 영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중 초등학교 4개 학교(수정초, 종곡초, 판동초, 탄부초), 중학교 2개 학교(보은여중, 보덕중) 기초학력 책임학년군 희망자을 대상으로 하는'찾아오는 영어놀이버스'도 운영 예정으로 학습 및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영어교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집중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미래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필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