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구강용품(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에 대한 보존제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강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 30건을 대상으로 보존제 7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벤조산류(벤조산, 벤조산나트륨)가 포함된 제품 19건이 확인됐다. 벤조산류는 ‘의약외품 품목 허가·신고·심사 규정’에 따르면 0.3% 이하로 사용이 허용되며, 검출 제품에서는 0.04~0.26%로 확인됐다. 보존제는 구강용품의 사용기간 연장과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적정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김명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도내 유통 중인 구강용품의 보존제 사용량은 적절하게 관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구강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건강을 지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도 스마트농산과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정상 근무를 유지하되 기상 상황과 재해 위험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근무 체계를 전환하고, 필요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보고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스마트농산과와 축수산과 등 2개 과 41명으로 구성되며, 시군 및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재해 취약시설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문단과 화단에서 중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선규(63) 작가의 시집 『고요는 힘이 세다』(시와에세이)와 화집 『지나온 길에는 향기가 있다』(시시울)가 출간됐다. 양선규 작가는 충북 영동 학산 출생으로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 조형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중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한 후 2021년 영신중학교(교장) 퇴임 후 '시'와 '미술' 작품 창작 활동에 전념해왔다. 1984년 굴레미술동인전(대전문화원)을 시작으로 국내 외 단체전, 기획전 300여 회 출품과 시작 활동을 전개, 대한민국미술인상, 한남문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튼튼한 옹이』, 『나비의 댓글은 향기롭다』가 있다. 공광규 시인은 자연 사물을 보는 눈 밝은 그의 시를 읽어가다 보면, 무릎 치는 문장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며, "나무의 뿌리만큼 잎 피우고/향기로운 사람만이 꽃 피운다" 거나 "슬픔도 오래되면 옹이가 되는 것",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죽어서 별이 된다"는 등의 감각과 사유가 빛나는 문장에 밑줄을 긋지 않을 수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박문현 충북미술협회 회장은 그림과 서예 그리고 시어를 통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올해 말까지 전액 사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공되는 복지카드로, 오는 11월 28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발급할 수 있다. 올해는 지원금이 1인당 14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증액됐으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지원 분야는 영화, 도서, 공연, 여행, 숙박, 스포츠, 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이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가 군민의 삶에 작은 여유가 되길 바라며, 기한 내 혜택을 모두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제31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을 포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양재만)가 주관하고, 정영철 영동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회원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영동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대화합의 장이 됐다. 양재만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는 단체별 연찬회를 통합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영동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農-農 소통시간”으로 사전 행사가 열렸다. 농업유통전문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인 6개 단체 읍면 임원들과 군청 농업부서(스마트농업과, 과수축산과, 농업지원과, 농업연구과) 담당자가 함께하는 소통시간이 마련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월면 송림리 산29-1번지)에서 숲 가꾸기 기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림 분야 종사자 등 20인이 참석했으며, 관내 조림 수목 생장,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조림지 가꾸기와 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생활권 인근 산림 치유시설인 치유의 숲에서 행사를 개최해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다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범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조림목이 건실하게 성장해 우리 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숲 가꾸기의 긍정적 효과와 숲의 미래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농업기술원과 농정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 진행된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농업인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확산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자재의 확산에 힘써 달라”며 “농업기술원 차원의 탄소저감 농업기술 실증·연구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옥규 의원(청주12)은 “농업기술원 내 결원 장기화 문제와 관련해 정원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충원이 지연되는 것은 행정의 책임 있는 대응이 미흡한 결과”라며 “특히 팀장 공석과 운전직 인력 부족은 단순한 결원이 아니라 행정 공백과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도와의 인사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충원할 것”을 요구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농가보급형 스마트 재배장치 개발 및 보급과 관련해 “스마트팜은 높은 시설비 부담으로 인해 중소농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이번에 시행한 양념채소(쪽파)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평당 25만 원 수준으로 설치가 가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발전 유공자 5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2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3명, 독서문화 육성발전 4명, 독서 마라톤 10명, 건강생활실천 영상 공모전 5명, 이륜자동차 합동단속 2명, 드림스타트 후원 12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대상자에게 수여했다. 이 시장은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청주가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디케이엘(대표 오금주)은 1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4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200박스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금주 ㈜디케이엘 대표가 참석했다. ㈜디케이엘은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생활용품 도‧소매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물품을 지정 기탁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금주 대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환경교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성과이자, 오랜 기간 쌓아온 시민 중심 환경교육의 역사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내년부터 3년간 기후부로부터 전문가 컨설팅 및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공인 환경교육 대표도시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얻게 된다. 시는 지난 6월 환경교육도시 지정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기후부에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환경교육 추진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민·관·기업이 함께한 제1회 청주시 환경축제인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을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민주도형 환경교육도시’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 &n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0일 흥덕구 외북동 SK로 일원에서 추진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숲 조성 대상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 지용관 충북 생명의 숲 이사장, 월드비전 김성태, 조성준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착공을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체결한 질소산화물 상쇄 관련 협약에 따른 사업 중 하나다. 외북동 378 인근 SK로 3㎞ 구간에 기존 나무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식생, 토양 등 해당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하고자 느티나무 등 약 8만5천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도시 숲이 조성되면 연간 미세먼지 3.6톤과 온실가스 800톤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준공은 2026년 11월을 목표로 한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도심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조성될 도시 숲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고 시민들께 휴식을 취할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필)는 10일 ‘충청북도 재정의 효율적인 배분방안’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국세 결손과 경기 둔화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효율적인 재원 배분과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예산 규모와 기능별·성질별 세출 구조, 지방채와 통합재정수지 등 건전성 지표를 점검하고, 지방세·세외수입·교부세 등 세입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진은 최근 5년간 도 본청 예산이 2021년 5조 8,382억 원에서 2025년 7조 1,683억 원으로 확대되는 동안 사회복지·교육 비중은 늘고 자본지출(SOC)은 조정되는 흐름을 설명하고, 자치단체 간 성장 및 재정여건 격차에 대응해 성과·수요기반 배분과 인센티브 체계를 제시했다. 김종필 위원장은 “충청북도와 인구수 및 재정 규모가 유사한 타 시·도를 비교 분석해 적합한 모델을 선정한 후 연구보고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충청북도 예산안 심사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재원 배분 방안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10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도립대학교, 충북학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기재된 인력 현황이 실제 근무 인원과 일치하지 않아 조직 운영의 기본 신뢰를 흔들 수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태도부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조직명과 직책 명칭이 ‘라이즈사업본부’, ‘라이즈센터본부’ 등으로 혼재돼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관 내 명칭과 인사체계를 일원화하라”고 요구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라이즈센터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가 이뤄졌으나, 타 시·도 라이즈센터에 비해 인력과 조직 규모가 여전히 열세”라며 “정규직 전환 확대 등 역량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어 “충북의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즈센터와 도내 대학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양성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충북인재 정책제안 지원사업이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여성들의 고용시장 진출의 중심축이 될 ‘WASUP충북여성일자리플랫폼’ 개소식이 10일(월) 오창 혁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충북 여성일자리 성과 공유 △가족친화우수 및 여성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식 △플랫폼 내부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선순환형 여성특화 취창업 생태계 구축’ 실현을 위하여 충북도가 추진한 충북여성일자리플랫폼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오창 혁신지원센터 4층에 충분한 교육 공간과 상담실 등 취창업 인프라를 확보하여 여성들이 편하게 내방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우리 도의 전략산업 및 고부가가치 직업훈련과 창업교육 등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오창 혁신지원센터 구축 초창기 때부터 여성일자리플랫폼 공간 확보를 위해 충북도 여성일자리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통한 지속 협의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그림책정원 1937*’ 개관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팝업북 작가 엘레나 셀레나(Elena Selena)를 초청해 ‘정원에서 펼쳐지는 팝업’ 사전프로그램 및 교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정원 1937’의 공간 정체성을 강화하고 개관 전 대외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관 전 참여 작가 엘레나 셀레나를 비롯해 프랑스 갈리마르 주네스 출판사 관계자 앨리스 리에주(Alice Liège) 등 3명이 방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팝업북 워크숍(체험강좌) ▲‘그림책정원 1937’ 팝업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 ▲전문가 팝업북 워크숍(체험강좌)으로 구성되며, 팝업북을 매개로 한 창작 체험과 국제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11월 23일에는 산업장려관 2층에서 어린이 팝업북 워크숍(체험강좌)이 열린다. 엘레나 셀레나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신작 ‘오션(Océan)’을 모티브로 한 팝업 기술과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총 2회차(13시, 15시 30분) 진행하며, 회차당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