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입장권 사전 예매 시 적용된 50% 할인 혜택이 11일부로 종료되며, 12일부터는 행사장에서 정상가로 현장 판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관람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2천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할 예정이다. 성인 기준 보통권(10,000원)을 구매하면 8천 원에 엑스포를 즐길 수 있다. 청소년권(7천 원)과 어린이권(5천 원)도 마찬가지로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당초 보통권·단체할인권 소지자에 한정됐던 환급 혜택을 전기간 통용권을 제외한 모든 입장권 소지자로 확대했으며, 사전 구매자 역시 동일하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행사장 내 체험 부스 및 후문 매표소 옆 2개소에서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역상품권은 지역 내 외식 업소, 전통시장, 영동사랑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매출 증대 효과를 불러옴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권 혜택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길)는 5일 단양군 소재 소노벨단양 리조트에서 ㈜소노인터내셔널 소노벨 단양(총지배인 김종명)과 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 동안 상호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단양 소노벨 객실을 요일별로 57~79%, 식음료는 20%, 오션플레이 및 사우나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소노벨단양 투숙객은 객실 카드 또는 이용 영수증 제시 시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길 사무총장은 “인근 지역 리조트와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명 소노벨단양 총지배인은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이 단양과 제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문백면 평산리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신통방통 힐링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신통방통 힐링팜’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기반을 다져왔으며, 올해는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3천만원(도, 군비 70%, 자부담 30%)의 지원을 받아 야외 텃밭 체험장을 조성하고, 체험용 물품을 구비했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개장식은 개회식, 시설관람, 음악회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프로그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희 신통방통힐링팜 대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8일부터 17일까지 본원 단재관 등에서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50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자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규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가치관 확립을 위한 공통과정과 직렬별 업무에 맞는 맞춤형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공통과정으로는 ▲충북교육 정책의 이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및 복무의 이해 ▲학교회계의 이해 ▲청렴 ▲ 공직가치 등 신규공무원이 가져야 할 기본소양을 배양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직렬별 과정으로 ▲교육행정의 이해 ▲전산업무의 이해 ▲ 사서업무의 이해 ▲식품위생업무의 이해 ▲시설관리 및 시설관리업무표준안의 이해 ▲운전업무의 이해와 실제 등 다양한 직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산·사서 직렬은 현장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도서관 등에서 현장 실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채숙희 원장은“충북교육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연수가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에게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조직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지사 청렴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2025년 청렴홍보주간(9.1.~9.12.)’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MZ세대․팀장급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소통․갑질예방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QR코드를 이용한 참여자 즉문즉답 ‘'청렴On'토크’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서 청렴미니골든벨, 청렴라이브밴드 공연을 통해 보고․듣고․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힘”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직원들 모두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평소 청렴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지사님과 직접 대화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AI시대 역기능을 예방하고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나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AI를 사용한다면 질문하는 힘과 사고하는 능력을 잃고 AI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독서교육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문해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독서가 실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사의 독서 교육 전문성을 키우는 맞춤 연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내 인생 책 세권 갖기 운동’, ‘필사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어르신 건강홍보 대사 양성 프로그램 ‘건강을 잇는 사람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증평군 체력인증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대면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 △만성질환 똑똑하게 관리하기 △청춘을 돌리는 운동교실 △노년기 마음 건강관리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은 각자의 생활터에서 건강생활을 이웃에게 전파하는 ‘건강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우수 수료자는 건강생활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내 건강 인식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다. 완성된 포스터는 마을 곳곳에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홍보대사들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정보를 단순히 배우는데 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주 위(Wee)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상담을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담주간 동안 학생들은 생명존중 서약, 1:1 상담활동, 스트레스 해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담을 낯설고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 속 마음 돌보의 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주간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학교가 정서적 지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담주간은 매년 운영되며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대형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헬기 보유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소방헬기 구매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조급히 추진하기보다는 다양한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소방교육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연계사업인 실화재 훈련시설과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아이돌봄 공백세대에서 화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충북 지역 내 화재 예방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덕산 119안전센터의 환경·건강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 혁신도시 이전 문제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n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렴 홍보 주간(9.1.~9.12.)’을 맞아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 1등 충북’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청렴한 행정은 도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그동안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도민께 소상히 알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면서도, “국정조사가 진행되더라도 도정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다음 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는 충북의 양대 축제로 도정 역량이 집중돼야 하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8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도청 여는마당에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북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9. 12.(금) 1차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신청률과 집행률 제고를 위해 8일 도와 시군의 경제 부서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소비쿠폰의 조속한 신청 독려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2차 신청에 대비한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9월 7일 기준으로 도민 1,564,558명에게 총 3,107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신청률은 98.89%, 지급률은 98.5%인데 이는 지난 21년 국민지원금(코로나) 신청 대비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신청자가 남아있는 만큼, 충북도와 시군은 마지막 일주일 동안 미신청자 현황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 등 경제 소외계층 위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도민 한 분이라도 더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의 긍정적 흐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에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의 책무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번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육재정 확충과 합리적 운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육부 및 관계 부처 관계자, 학계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교육재정의 위기 상황과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안정적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기조 발제와 종합토론에서는 지방교육재정의 수급 전망과 정책 과제, 지방교육 자치제도의 성과 및 방향 등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유발언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국가 책임의 재정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가 세수 감소로 교부금 감액이 반복되며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어, 필수 교육수요에 따른 구체적인 과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 과제로 ▲40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와 관련하여 수험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시모집은 대학별 원서접수시간에 맞춰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정시 및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학교는 수시 6회 지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특히, 각 대학은 접수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희망 대학의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해 마감일과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일부 전형은 지원자격 요건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합격(입학)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원서를 작성할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에 접속하여 표준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허위 원서접수뿐 아니라 모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6일과 7일 다목적강당에서 입체낭독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문학과 공연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독서 체험을 함께 나눴다. 입체낭독극은 배우들의 생생한 낭독과 연기, 영상, 음향을 결합해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6일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호랭떡집'과 어린이 환경교육극 '할머니의 용궁 여행'이 공연됐다. '호랭떡집'은 유쾌한 상상력과 따뜻한 메시지로 어린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할머니의 용궁 여행'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감동적으로 전달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7일에는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나는 개다'와 2022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안녕 나의 고래'가 무대에 올랐다. '나는 개다'는 반려동물의 시선을 통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안녕 나의 고래'는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