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10일 군청에서 외교부노동조합, 보건복지부노동조합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주연 외교부노조위원장, 정승문 보건복지부노조위원장, 최인성 교육부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별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 노동조합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성장 동력 발굴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진로 멘토링 및 글로벌 역량 교육 △다문화가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기부 문화 확산 △공동 봉사활동 및 지역공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교부노동조합은 보은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교·국제 분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보건복지부노동조합은 의료·복지 분야 전문 인력을 활용한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며 보은군은 사업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대상자 모집, 행정 지원을 맡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중앙부처 노동조합과의 이번 협력은 보은군이 지향하는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민 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제30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지난 8일 영동체육관 및 관내 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비롯해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플라잉디스크, 파크골프 10개 종목에서 약 1,100여 명의 종목단체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종목단체장 및 체육인들이 참석했으며, 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차 늦가을 정취 속에서 스포츠를 통한 군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은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건강을 사랑하는 마음과 서로를 응원하는 열정만큼은 모두 같다”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몸, 행복한 삶’이라는 생활체육의 참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0일 성서중심시장에서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도 · 시의원과 성서중심시장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0.8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상인회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구성돼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 강화 거점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개관에 함께 센터가 위치한 충주천 제1공영주차장이 성서중심시장에서 위탁 운영되어 주차 할인권 제공 등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성서중심시장 활성화가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의 명품농작물 샤인머스캣이 10일 수출길에 올랐다. 작년에 첫 수출을 시작한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와 맛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많아 올해 더 많은 물량으로 대만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번에 수출하는 샤인머스캣은 4.8kg 규격이며 총 5천760박스로 컨테이너 4대 물량을 올해 말까지 연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샤인머스캣은 포도 품종 중에서도 당도가 높은 편이고 내한성이 강하며 저온에 보관할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조병옥 군수는 “작년 첫 대만 수출을 통해 우리 샤인머스캣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더 많은 샤인머스캣을 수출하게 됐다”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농특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년 처음으로 샤인머스캣 2천753박스(141천달러 상당)를 수출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의 방과후학교 민간공모사업 운영 단체인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장에스더)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22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A DECADE OF HARMONY’를 개최한다. 2015년에 창단하여 '음악으로 빚은 10년'이라는 부제처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난 10년간 쌓아온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성고 이의섭 학생 외 3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휘자 장에스더와 단무장 박연실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방송인 김병재의 사회로 진행되며, 특별 게스트 모자바이올린(박연실, 김지환)의 협연과 바리톤 하성수의 풍성한 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의 감동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안병권 교육장과 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10주년을 맞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교감 462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 발견,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이다. 이날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우암초 김윤구 교장과 경덕중 예종희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체계 구축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윤구, 예종희 교장은 강의를 통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도움이 필요한 학생 수는 급증하고 있다며,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 사례, 교육지원청과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여 학교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오는 18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충북글짓기지도회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1천 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최근 신설한 솔강초등학교, 주덕화곡초등학교에 전달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이상성 충북글짓기지도회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의 힘! 책봄 사업은 지역 기업 및 출향 인사의 기부금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서를 구입하는 사업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시책 중 하나인 '언제나 책봄'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글짓기지도회는 1970년 창립 이후 반세기 넘게 아동의 문학적 감수성과 글쓰기 교육을 위해 활동했으며, 올해 공식 해체를 하며 마지막 뜻깊은 발걸음을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 참여로 이어갔다. 충북글짓기지도회 관계자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글쓰기와 문학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으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10일 열린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정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제천시의 민원 처리가 소극적이고 책임회피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급변하는 사회에서 다양해지는 시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일방적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발언에서 현장 중심의 섬세하고 발 빠른 대응, 불필요한 제도 개선과 비대면 시스템의 활성화, 주민 요구에 대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주민 참여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당부하며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행정의 중심을 ‘시민’으로 돌려야 할 때”라고 하며,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진정한 생활밀착형 행정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경리 의원은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출산정책의 초점을 첫째아에도 두어야 한다며 제천시 출산정책의 방향 전환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국과 제천시의 혼인율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점을 언급하며 “1990년대생 에코붐 세대가 결혼·출산기에 진입하면서 지금이 저출산 극복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제천시의 출산통계상 첫째아 비중은 계속 상승하여 52%를, 셋째아 이상은 지속적인 감소로 14%를 기록하는 등 다자녀 출산 감소가 뚜렷하다며, “이제는 첫째아 출산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제천시의 ‘3쾌한 출산자금 지원사업’은 둘째아부터 지급되고 첫째아는 제외되어 있다. 이 의원은 “정부의 ‘첫만남 이용권’은 모든 출생아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므로 첫째만 제외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예산 감액 대신 첫째아 지원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첫째를 낳으면 둘째만큼, 둘째를 낳으면 셋째만큼 응원받는 도시, 그런 제천이 되어야 한다”며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공동체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총 34건 중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박해윤·이정임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건을 원안가결했고, 7건의 안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의림지 자동차 극장 관리운영 사무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은 상임위원회의 심사결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 추진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 계획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경리 의원과 이정임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출산정책의 전환과 첫째아 지원 확대’와 이정임 의원은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40 증평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국·과장 등이 참석해 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공간구조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2040 증평 군기본계획’은 변화하는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증평의 미래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된다. 군은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 60여 명으로 구성된 군민계획단을 운영했다. 군민계획단은 △도시·주거 △경제·교통 △교육·문화·관광 △복지·안전·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4차례에 걸친 토의를 통해 증평의 미래상을 도출, 그 결과가 이번 계획(안)에 적극 반영됐다. 현재 마련된 계획(안)은 군의 미래상과 계획인구, 주요 지표 등을 설정한 가운데 국토연구원 및 국토교통부 협의, 국토계획평가협의회 개최, 충북도 사전자문위원회 자문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0일, 관내 5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들에게 초콜릿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 여러분, 당신의 노력이 반드시 빛날 거예요! 수능 대박 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군 내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 350여 명에게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수능을 앞둔 청소년들의 긴장과 불안을 덜어주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응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은 선물에 큰 마음을 담는다’는 취지 아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초콜릿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긍정적인 정서 회복을 돕고, 학업과 진로 과정에서 받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한편, 센터는 ‘애플데이(Apple Day)’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아동친화도시 제천시는 지난 8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2025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 아동권리 워크숍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동과 어른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매직올인원 쇼’가 펼쳐져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권리의 개념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이용시설인 △기적의도서관(관장 이명자)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태욱) 소속 참여기구 아동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아동권리 퍼즐 맞추기, 나만의 권리카드 만들기 등 아동이 주체가 되는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활동은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 교류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주를 방문해 ‘2025 충주 남한강배 전국 라지볼 탁구대회’에 참가하며 양 도시의 우정을 다졌다. 선수 6명과 인솔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방문 첫날 진행된 환영 만찬을 통해 양 도시의 오랜 우정과 화합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9일에는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남한강배 전국 탁구대회에 참가해 충주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 유가와라정 선수단은 경기 내내 열정적인 플레이로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양 도시 간 스포츠 우호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서울 명동 견학 일정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 뒤 귀국길에 오르며, 이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스포츠 교류가 7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잠시 멈췄던 양 도시 간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류가 충주시민과 유가와라정 주민 간의 소중한 우정을 다시 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2025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총 130.9만 달러(약 18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인 이번 교역회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고,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약 30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충주시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5개사와 개별참가 1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 홍보관 설치 및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교역회에는 ▲㈜코어그린(식품첨가제) ▲중원당(청명주) ▲㈜포러스젠(화장품류) ▲에이케이21(주방용품) ▲농업회사법인 담을(주향소주) ▲웰바이오텍(홍삼음료) 등이 참가해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 결과,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중동, 베트남 등 5개국 바이어와 총 130.9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