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제기된 청주시체육회 출연금 및 후원금 사용과 관련한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24일 특별회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연금이 체육회장이나 이사 등 개인이 납부한 재원이라 하더라도, 체육회 회계로 편입된 이후에는 체육회 고유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관련 회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회계 검사는 △민선 2기 체육회장 취임 이후 이사회에서 결정한 출연금 금액과 실제 납부 여부 △해당 연도 출연금의 2분의 1 이상을 청주시체육회 사업 및 회원종목단체 활성화에 사용했는지 여부 △출연금 집행 과정에서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 등, 청주시체육회 예산규정 제6조의2(출연금)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체육교육과장은 “검사 결과 관련 규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 조치 등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회 재정 운영과 회계 관리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한 청주시는 2026년부터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지속가능한 공예생태계 육성 및 활성화 등 3대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사업으로,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청주만의 공예 정신과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담은 전용 BI(Brand Identiy)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물 및 홍보영상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의 공예문화 자산과 청주공예비엔날레, 한국공예관의 주요 자료를 구조적‧체계적으로 연계한 공예도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기념 100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창의도시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들이 참여하는 한‧중‧일 동아시아 공예포럼을 개최하고, 2026년 6월에는 전 세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개장을 잠정 연기했던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을 오는 2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은 인공 눈 제설을 위해 최저기온 영하 4℃ 이하, 습도 60% 미만의 기상 조건이 3일 이상 지속돼야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주까지는 이상기온으로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개장이 어려웠다. 이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기온이 영하 4℃ 이하로 내려가면서 제설 작업이 가능해졌고, 슬로프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은 성인용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회전썰매와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빙어잡기 체험과 눈놀이동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청주시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평일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되고, 주말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3일 상당구청 1층 대공연장에서 환경공무직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정년퇴임한 환경공무직은 자원관리과 1명, 상당구 2명, 서원구 1명, 흥덕구 1명, 청원구 4명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거리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정비하는 등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헌신해 왔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시민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준 환경공무직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격려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상야보건진료소는 농촌마을의 농한기를 활용해 운영한 ‘몸짱! 마음짱! 건강짱!’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상야보건진료소 관할인 문주2리, 상야2리 등 5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두 달간 총 19회에 걸쳐 운영됐다. 노인 연령대에 맞춘 실버체조, 원예교실,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관절 유연성과 근력 강화는 물론, 우울감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연령 증가로 신체활동 범위가 줄어든 주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지역 주민 간 유대감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움츠러들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23일 서원구 모충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구 가운데 1가구에는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 지원은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추진됐으며, 특히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착한일터 사업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이번 연탄 나눔이 겨울을 나기 힘든 가구에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일터 사업은 직장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정기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정보통신설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이번 제도는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에서 정보통신설비 고장이나 훼손이 방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건축물 관리주체는 자체적으로 관리자를 두거나, 전문업체에 유지보수·관리를 위탁해야 한다. 선임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정기 점검 △연 1회 이상 성능 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건물 규모에 적합한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을 갖추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정하는 20시간 이상의 지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제도 적용 대상은 연면적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우선 지난 7월 19일부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에 적용됐으며 △2026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1만㎡ 이상 △2027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서면 평가 및 방문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도 감사 처분 이행실태 △시‧군 자체감사 운영실태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실적 △감사 우수사례 및 사전컨설팅 요청 건수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살폈다. 이재천 시 감사관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사후 지적이 아닌 예방감사로의 전환과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감사 운영을 통해 청주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3일 롯데시네마 용암점에서 ‘2025 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 약 320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6개 수행기관(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서원노인복지관, 가경노인복지관,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유공자 20명에게 시장·시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종사자들을 위한 영화 관람 시간이 마련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익숙한 거주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3일 문화제조창에서 시민홍보대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정 홍보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홍보대사들이 단체별·개인별로 수행한 시정 홍보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홍보대사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시민홍보대사의 시정 홍보활동 인원과 실적은 지난 2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 건수는 총 714건으로, 전년도 대비 약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모집된 제5기 시민홍보대사들은 각 읍·면·동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요 시정 소식을 고르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시는 이 가운데 한 해 동안 홍보활동 실적이 우수한 4명을 ‘2025년 홍보 우수 시민홍보대사’로 선정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후 홍보대사들은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문화제조창 3층에 위치한 한국공예관에서 홍보 투어를 진행했다. 내년 1월까지 열리는 유리공예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3일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공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기온 저하로 인한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과 강설로 인한 미끄러짐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위험 요소를 살폈다.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178억원을 투입해 인근으로 이전하는 도매시장과 옥산면 일원의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9월 착공해 현재는 굴착 없는 공정을 위한 가시설 설치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는 옥산면 일원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6월 배수펌프장 임시 가동을 목표로 동절기에도 공사를 중지하지 않고, 별도의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동절기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주요 위험 요소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내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지역 정체성을 정립하고 청주만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청주학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청주시와 청주학연구센터는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청주학연구센터 출범을 기념하는 ‘청주학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지역학 전문가와 청주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청주학의 연구 방향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의 기조강연 ‘지역학의 문화적 대전환’을 시작으로, 박상일 전 청주대 교수가 ‘고지도로 본 청주학’을,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이 ‘세종학의 경험을 넘어: 청주학이 구현할 지역학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정연숙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위원, 라경준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성보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오재경 청주문화원 사무국장,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청주학의 정체성과 연구 방향,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청주학은 청주를 중심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3일 SK하이닉스㈜가 결식 위기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푸드뱅크)에서 사용할 냉동차량과 기부물품 구입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경옥 사랑나눔푸드뱅크 대표, 박종필 청원기초푸드뱅크 팀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시 푸드뱅크 7개소를 위해 총 5천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 중 3천500만원은 푸드뱅크 냉동차량 지원, 1천500만원은 기부식품(식료품) 구입비로 사용돼 취약계층을 든든히 지원할 예정이다. 푸드뱅크사업은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층과 결식 우려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식품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냉동·냉장 식품의 안전한 보관과 신속한 배분을 위해 물류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냉동차량 지원은 푸드뱅크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23일 군수실에서 지난 4월 추진된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6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단체는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 지방행정동우회 보은군지회(회장 김수백),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이미례), 자유총연맹청년회(회장 안동현), 보은로타리클럽(회장 김성구), 보은청년회의소(회장 노해선) 등이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보은군과 지역 민간사회단체가 협력해 생활권 주변 유휴 공간에 테마화단을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과 민간단체가 함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부지와 공터에 화초류를 식재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보은문화원 인도 옆 등 6개소, 약 3,000㎡ 규모의 화단에 버들마편초와 살비아 등 약 3만 2,900주의 꽃을 심어 쾌적하고 풍성한 경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23일 정신요양시설 부활원과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오는 31일부로 기존 위·수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위원회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 11월 23일 부활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활원은 내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 ▲센터 운영·관리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기반 통합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활원 김훈경 원장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옥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신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