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저출산 시대 속에서 출생아 수 증가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118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 123명으로 늘어나며, 의미 있는 반등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옥천군의 전체 인구도 48,204명에서 48,34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군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 수치의 상승이 아니라, 임신·출산·양육이 모두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옥천군은 저출산 대응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해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3자녀 이상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3자녀 이상 가정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청년 취업 및 근속수당 신설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군은 결혼·출산·양육이 모두 한 지역 안에서 가능하도록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확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출생아수 증가는 군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는‘평생학습!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등이 참여해 올 한 해의 학습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괴산군 평생학습동아리 3개 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후에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천면평생학습센터 ▲한지공예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한지동아리 등 8개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학습 결과물과 함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은 총 15개 부스로 구성되며, 아로마테라피 손마사지, 지끈공예, 매듭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중원대학교 평생교육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교현안림동은 가을철 건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을 대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동은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 체제를 유지한다. 교현안림동, 목벌동, 종민동을 둘러싸고 있는 남산과 계명산의 입산자들에게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며, 화재의 주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위반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 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자 산불 감시원과 당직 근무자들이 산불 예방 홍보 차량을 활용한 순회 방송, 마을 방송, 현수막,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낙엽 태우기 대신 모아두기 △산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등 일상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동은 산불감시원 9명을 통해 상시 산불감시활동을 실시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발생 즉시 드론과 진화 차량을 투입하며 마을 통장은 신속한 주민대피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초문해교육 20명, 디지털문해교육 10명 등 총 30명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문해교육사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수업 진행과 평생교육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충주시 거주자로서 ▲기초문해 부문은 문해교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국가, 지자체 운영 문해교사 양성과정 수료자여야 하고 ▲디지털문해 부문은 스마트폰 관련 자격증(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등) 소지자다. 접수는 11월 21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발표는 11월 24일, 2차 면접은 11월 26일, 최종 합격자는 11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역량 있는 문해교육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하고자 9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방범용 CCTV 10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136대를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립·빌라가 밀집된 주택가의 범죄취약지역과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9월 개교한 서충주 화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CCTV와 비상벨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히 촬영할 수 있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800만 화소의 첨단 카메라를 도입해 감시 효율을 높이며 한층 더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노후 CCTV를 교체하면서 추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빈틈없는 감시와 사각지대 해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현재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시 전역에 설치된 3,160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순범죄 감시는 물론 청소년 비위행위 사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인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다년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주시는 대회 개최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과 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선수단의 숙식 편의 제공과 지역 인프라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대회 운영을 총괄하며, 참가팀 모집, 경기 중계, 광고 및 후원사 유치 등 전문 영역을 담당한다. 또한 시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 7천만 원(유치금 1억 2천만 원, 운영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한국여자축구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일, 제천시 시민정원사가 의림지 장미로드 및 무장애나눔길 일원에서 주목(朱木) 추가 식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들은 의림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주목을 식재하고 하천변 잡목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시 시민정원사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도심지와 공원, 관광명소 등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고 계절별 식재활동,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녹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들이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며 시민 참여형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중앙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제천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담기관은 중앙시장 2층에 330㎡(100평) 규모로 교육실, 상담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6년 1월 조성 예정이다. 이번 센터 조성의 핵심 목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참여 확대다. 센터 내 시장형 사업단 운영과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단순 근로를 넘어 사회활동과 여가, 교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앙시장의 빈 점포가 노인일자리와 문화 공간으로 전환되면, 시장 상권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센터 조성은 노인 중심 소비활동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통시장 주요 고객층인 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1월 11일 제천시평생학습관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제천문화재단, 제천복지재단 등 4개 공공재단과 ‘제천시 탄소중립 거버넌스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시민 대상 교육·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발전 정책·연구 협력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이응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제천시 주요 공공재단이 탄소중립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협력의 첫걸음을 뗀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탄소중립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 및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역 거버넌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12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5일(30시간) 과정으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출석 80% 이상, 필기 8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한국디지털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 취득 후 군 자원봉사 참여에 동의한 학습자를 우선으로 20여 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기본 앱, 인공지능 챗봇 등 일상 디지털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수업계획서 작성, 모둠별 수업 시연 등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실무 교육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형인경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지역주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신중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진천읍 일원 3개소에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6월 말 진천군과 진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함께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했으며,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최근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했다. 안심 귀갓길이 조성된 곳은 △진천 농협 본점 근처 △중앙동5길 골목 △희망공원 등 3개소다. 진천 농협 본점 근처에는 솔라등, 반사경, 계단 안전 손잡이를 비롯해 벽면 도장과 입체구조물을 설치했다. 중앙동5길 골목에는 솔라등을, 희망공원 정자 주변에는 솔라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개선했다. 송소연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이번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은 민·관·경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향후 여성친화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도관계자 포상’에서 우수 운영기관 부문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운영하는 국가인증제도이며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29개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도 발전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담당자, 인증심사원, 참여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전국 869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단 8개 기관만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다양한 인증 수련활동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잠재역량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품질 향상과 안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진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상은 진천군 청소년활동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북정수장 위생 안전 인증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생 안전 인증은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해 정수장의 위생관리와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하고 일정 기준(100점 만점 기준 85점 이상)을 충족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8월에 한국상하수도협회 연구진과 위생 안전 인증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10월 초 위생안전관리 계획서 초안을 작성해 검토를 의뢰했다. 2026년 1월에는 위생 안전 인증을 신청하고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북정수장 위생 안전 인증 추진을 통해 정수시설 운영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기반을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검침의 효율성과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 무선원격검침시스템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1년부터 사업비 44억8천800만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2만 6천414전의 무선원격검침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사업비 14억8천700만원을 들여 5천500전을 설치 완료했고, 추가로 800전을 설치 중이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원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고 무선통신으로 계량기에서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을 수집·전송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검침 정확도 향상에 따른 요금 부과 신뢰도 제고 △누수·이상 사용량의 조기 발견 △수용가의 사생활 보호 △원·난검침 지역의 안정적인 검침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돼 청주시 스마트 상수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원격검침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수용가의 수도 사용량이 일정 기간 급감하면 위험 상황으로 인지해 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에게 알려주는 ‘위기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체계적인 검침 시스템은 전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자동차 공회전과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자동차의 공회전으로 인한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청주시에서는 전 지역이 공회전 제한지역이다. 시는 특히 △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구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긴급자동차, 냉동·냉장차, 정비 중인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에 대해 외부기온 5℃에서 27℃ 사이에 시동을 켜고 주차·정차해 기준시간(5분)을 초과해 공회전하는 차량이다. 실제 단속 시 사전경고를 통해 우선 운전자에게 계도와 함께 홍보 중심으로 진행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운행 경유차에 대해 비디오카메라 녹화를 통한 배출가스허용기준 초과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과다 배출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정비 안내문을 통지하는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