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ITF)’에 참가해 대만 방한여행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ITF는 연간 28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111개국의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다. 대만은 청주공항을 통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1위인 주요 시장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주공항과 연계해 체류형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만 관광객이 흥미를 갖고 있는 미식, 뷰티, 체험 등의 여행 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와 체험 콘텐츠, 청주 삼겹살 거리 등 K-food 상품, 지역 뷰티와 연계한 K-beauty 상품 등 청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자료 및 홍보물 배포, 청주퀴즈 볼 뽑기 이벤트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 여행업계와 관광상품 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1월 7일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도-시군 홍보부서 소속 홍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인공지능)와 최신 홍보기법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와 도-시군 간 홍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과 실무 토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부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쿠키런 어드벤처 등 국내 최고 인기 만화의 저작자로 유명한 서정은 충북AI미디어센터장이 ‘도정 홍보의 미래, AI가 답입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김선권 ㈜로드그래퍼 대표가 ‘사진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실전 중심의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도와 시군 간 정책 및 현안 홍보안건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등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태 충북도 대변인은 “도내 홍보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 향상과 활발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시군 홍보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신 홍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감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을 대비한 ‘원인불명 질병 집단감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감염병 대응 일선 조직인 감염병관리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별 조치 매뉴얼을 학습·토의하고 원인불명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도내 원인불명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상황판단 회의, 방역대책반(4개팀) 가동, 초동대응반 출동 및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초기대응을 실시한다. 원인불명 감염병이 유행하게 되면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병상배정, 생활치료센터 운영, 환자·접촉자 이송, 인력·물자 지원 등 비상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훈련했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현장출동 대응요원의 유해물질 노출 예방과 감염의 전파경로 차단을 위하여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교육도 병행됐다. 원인불명 질병 집단감염은 알 수 없는 병원체(원인)에 의해 질병이 시간적·공간적으로 연관되어 2인 이상 집단 발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금)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씨큐브㈜와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오픈랩)를 방문해 지역의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과 첨단기술 실증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씨큐브㈜는 색조화장품 및 차량용 페인트 등에 사용되는 무기안료용 금속산화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2년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돼 공정 자동화와 MES, AI 기술을 도입하고 고도화 2단계를 목표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인 기업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스마트공장 자동화 라인과 AI 분석 시스템을 둘러보며, “충북 제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화가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산업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공장을 구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7일 ‘브리지 가든’으로 새롭게 조성될 제천 청풍교에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정책 수립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획・콘텐츠, 웰니스・마이스, 개발・보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위원회 위원, 민간 전문가 및 제천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김영환 도지사 인사말 ▲청풍교 업사이클링 추진경과 보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 ▲자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청풍교를 걸으며 브리지 가든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 및 정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새롭게 태어난 청풍교에서 민・관위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청풍교를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걷고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서부리 괴산스포츠타운에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포츠타운 완공을 축하했다. 괴산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95억 7천만 원이 투입된 종합체육시설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9면, 관람석, 야간 조명시설, 주차장 180면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 직후에는 ‘2025자연울림괴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개막됐으며, 전국 70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며, 초등 1~3학년부 6인제, 4~6학년부 8인제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경기는 괴산군 대표팀 강호FC가 출전해 대회의 분위기를 더했다. 군은 이번 준공과 대회 개최를 계기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체류형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군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괴산김장축제’ 현장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및 국내 거주 외국인 1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북 중부권관광협의회(괴산·음성·진천·증평·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괴산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개국 출신 외국인 인플루언서 및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탐방한 뒤, 김장축제장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 구워먹기 체험,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SNS를 통해 괴산의 전통과 매력을 알리고 한국의 김장 문화를 자신들의 전 세계 팔로워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괴산김장축제는 매년 11월 개최되는 괴산군의 대표 문화축제로, 원스톱 김장, 드라이브스루 김장, 즉석 김장 등 다양한 김장 체험과 전국 김장경연대회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김장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회장 이신노)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뿌리병원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영미 아동복지과장과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쉼터 4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상처를 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후원금이 피해아동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의료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금은 아동 보호와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청주시의사회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쉼터를 위한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인 신병대 부시장은 7일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태강기업(대표 임형택)를 찾아 임형택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태강기업은 전기청소차를 비롯한 다양한 특장차를 개발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특장차 전문 회사다. 특히 전기노면청소차는 소형청소차로 좁은 골목길 청소가 용이하고 누구나 운전이 가능할 만큼 사용 방법이 쉬운 장점이 있다. 올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인증과 혁신제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지만, 전기청소차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신 부시장은 시 소속 환경공무직 직원들과 함께 ㈜태강기업의 제품을 살펴본 후 판로 확대 및 공공기관 납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 청주시지부(회장 김애자)는 7일 청원구 사천동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어울림 희망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11개소의 이용인과 종사자를 포함해 총 250명이 함께했다. 이번 어울림 희망운동회는 2024년 6월 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 청주시지부가 창립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운동회다. 지난달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표석길) 등 청주시 6개 로타리클럽이 기탁한 후원금(600만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풍물공연으로 시작한 운동회는 몸풀기체조로 개회식을 시작한 후 공굴리기, 상자쌓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 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점심 식사는 사랑의 짜장차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차려졌다. 이범석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울림 희망운동회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회적 장벽을 해소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화합의 장”이라면서 “청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7일 향수시네마에서 치매유관기관 및 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의 주관으로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돌봄 문화와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치매안심마을 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의 간단한 치매예방교육과 ‘세상 참 예쁜 오드리’영화 상영으로 진행됐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의 알츠하이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휴먼 가족 이야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7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동료 직원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조직의 안정과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너무나도 소중한 동료를 잃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분들께 전 직원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보살핌을 언급하며 각 부서장과 기관장에게 교직원들이 받은 충격과 슬픔을 세심히 살피고, 불안이나 자책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상담과 면담을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이 무거운 심리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유가족분들의 뜻이 최우선이라며, 필요한 지원은 묵묵히 하되 중심은 유가족의 결정에 두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는 7일 호텔더베이스에서 ‘제35회 지체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열어 지체장애인의 재활 의지와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400여 명의 지체장애인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후원금 전달, 대회사와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했다. 특히 충주시장애인후원회와 충주시옥외광고물협회가 지체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엄창수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활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회원 여러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응원하면서 장애인 스스로의 권익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에게 감동을 주신 지체장애인과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는 장애인분들이 일상에서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출동 이동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출동 이동고민상담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누적 47회차를 맞았으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심리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상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연풍중, 칠성중, 오성중, 청안중 등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총 9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상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담존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검사와 함께 즉시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체험존에서는 ‘13:88 타이머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 긴급전화 1388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했으며, 먹거리존에서는 뽑기 이벤트와 간식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폴라로이드 포토타임도 마련돼 또래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시간도 제공했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행복가득 노인교실이 7일 고령자복지주택 내 주차장에서 ‘찬란한 노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가득 노인교실 이용자와 고령자복지주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니어모델 복고패션쇼 등 5개 반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발표회 후에는 경로잔치 및 주민 화합 행사가 이어져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종숙 시설장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영동군 관계자는 “행복가득 노인교실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