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청소하는‘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시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니어클럽과 직능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버스터미널 주변 도로와 광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로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도 홍보하며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하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과 생활 속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이정남 환경국장은 “이번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알밤을 주제로 한 제22회 충주 알밤축제가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충주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소태면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알밤 줍기 체험, 임산물 직판, 군밤·밤떡·밤막걸리 등 먹거리, 그리고 청년 임업인이 직접 만든 밤 마들렌·밤 쿠키 같은 특별한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참가비 2만 원으로 현장에서 밤 1상자(4kg)를 직접 주워갈 수 있는 ‘알밤 줍기 체험’은 매년 가장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임산물 직판장에서는 알밤뿐만 아니라 표고버섯, 오미자, 다래 등 신선한 임산물들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매직 풍선 쇼·저글링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남기호 산림과장은 “충주 알밤축제는 충주의 대표 임산물인 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추억을 만드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촉전’을 열고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서울 등 대도시와 충주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진행되며, 총 150여 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직거래 판매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는 충주시 대표 쇼핑몰인 ‘충주씨샵’에서 한가위 기획전이 열려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서울시청, 도봉구, 양천구청 등 서울지역 7곳 직거래 장터와 충주·천등산 휴게소(상·하행선) 로컬푸드 행복 장터, 충주시청 광장 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돼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 판촉전에서는 충주를 대표하는 사과, 밤, 쌀은 물론,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이며,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각적인 판촉 전략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기간 동안 충주에 머물며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가을축제 오소(O-SO) 충주’ 참가자를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오소(O-SO) 충주’는 ‘Only Stay Our 충주’의 약자로, 참가자가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받아 충주에 체류하며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본 뒤,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방식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비내섬 축제(10.18.~10.19.)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10.18.) △충주시 평생학습주간(10.18.~10.24.) △시민의숲 정원축제(10.24.~10.26.) △농산물직거래한마당(10.25.~10.26.) △댕냥이 명랑운동회(10.25.) 등 충주의 대표 6대 가을 축제와 연계된다. 참가자는 충주만의 매력을 여행과 함께 즐기며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개 팀을 선발, 최소 1박 2일부터 최대 3박 4일 범위에서 숙박비와 식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념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지난 21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제천의 자연과 한방 산업, 그리고 엑스포 현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행사에는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의장, 그리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진도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엑스포 행사장 전역에서는 다양한 촬영 주제가 제공됐으며, 특히 전문 사물놀이 공연과 모델을 활용한 연출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출사진은 촬영지도위원의 전문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높였다. 김서윤 지부장은 “이번 촬영대회는 제천의 자연환경과 한방산업, 그리고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뜻깊은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작품 접수 마감은 2025년 11월 13일 도착분까지이며, 엑스포 기간 중 엑스포장 내에서 촬영한 작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18일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지역내 11개 어린이집 연합팀 꿈자람 모임 주관으로 ‘솔밭아래 의림지 레트로 소풍’ 행사가 의림지 솔밭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C팀 소속 고려숲, 꿈나무, 사랑이가득한, 성도, 성보나, 숲속마을, 신백, 제천시청, 청전, 파란하늘, 한빛 어린이집이 참여, 재원아동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시 만나는 70~80년대 추억”을 주제로, 제천시민들의 오랜 추억이 깃든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열렸다. 의림지 솔밭공원은 1980년대 제천시 승격을 기념해 제천 의용소방대의 노력으로 조성된 곳으로, 600여 그루의 소나무 숲이 드리워진 이곳은 시민들에게는 쉼터이자,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의 소풍 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제천의 대표적인 추억의 공간이다. 행사에서는 추억의 스프링 말타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종이배 띄우기 등 세대별 전통놀이 체험과 교복 포토존, 뻥튀기·아이스께끼 등 추억의 간식 코너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잠시나마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난 듯 행복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협의회가 운영하는 ‘약채락 뷔페’가 지난 20일 개막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동시에 첫 선을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엑스포광장 분수대 주변에 자리한 행사장은, 초록색 코이텐트와 노란색 파라솔 세트로 꾸며져 마치 동화 속 숲속 정원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건강한 약이 되는 음식’을 판매·전시하는 약채락의 철학과도 잘 어울린다. 첫날과 둘째 날인 주말에는 준비한 30인분 한정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약채락 뷔페는 성현한정식, 우림정, 열두달밥상, 산아래, 청풍황금떡갈비 등 약채락 협의회 5개 대표 업소가 각각 5가지 음식을 준비해, 총 25종의 한정식 한상차림으로 꾸려져 약채락 브랜드 음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약채락 뷔페는 엑스포 기간 한 달간 운영되며,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내 ‘약채락 코너’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관람객만 맛볼 수 있다. 이미 10월 2일분 30인분은 전량 예약 완료되어,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은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또한 △약채락 도시락과 디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 오는 11월 21일까지 '제천시 축제를 담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짧은 영상 속, 제천 행사의 긴 감동담기’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비롯해 제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그 감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다. 춤, 코미디 등 개성과 재치를 살린 자유로운 형식도 모두 환영받는다. 작품은 15초 이상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해시태그 #제천시축제숏폼영상공모전과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또는 팀)당 1작품만 가능하며, 영상 해상도는 최소 1080×1920(FHD), 파일 형식은 MP4, MOV 등을 권장한다. 또한 저작권 침해 여지가 없는 이미지 및 음원 사용이 필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정, 총 상금 650만 원 규모로 시상한다.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장려상 5명 각 50만 원)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제천시민은 물론 전국 누구나 제천의 다채로운 축제를 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제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의 깊이와 청소년들의 열정을 담아낸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가락나래’는 ‘우리 가락으로 날개를 펴다’라는 의미를 담아 창단된 단체로, 최병일 지휘자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과 청소년 단원들이 함께 활동하며 국악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국악 동요 '산도깨비'와 '소금장수'로 막을 올려 밝고 친숙한 선율로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국악밴드 ‘놀이터’의 곡을 재해석한 'Fly to the Sky'가 연주되며, 청소년들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조화로운 합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지역 전통 선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민요의 향연이 펼쳐져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으며, 이어 정악곡을 기반으로 한 수연장지곡 피리가 무대에 올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또한 가야금 3중주 '오봉산 타령'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1일 의림지 한방생태숲공원에서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동작구산악연맹 주영곤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의림지 둘레길 등반대회를 가진 뒤 한방엑스포공원을 관람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장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러브투어로 제천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방엑스포에서 특별한 경험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러브투어와 엑스포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관광 지원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0명 이상 관광객 단체 △지역 식당 이용 △제천 주요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이며, 조건 충족 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임차 보전료(35만 원)를 지급한다. 특히 엑스포 기간(9.20.~10.19.)에는 엑스포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하여 임차 보전료를 5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창의적인 요리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제23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25일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자유 주제로 7개 읍·면 대표 외식 업소가 참가해 ‘요리왕 미르’를 선발하는 본격적인 대항전으로 펼쳐지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메뉴를 통해 진천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진천군에 거주하는 필리핀·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외국인들이 직접 만든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구촌 맛 여행 코너’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면사랑 국수 잔치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은 맛보고 느끼며 즐기는 오감 만족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선미 군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천군의 개성 있는 요리를 선봬 외식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의 외식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마다 진천 농다리 광장 일원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군민, 관광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관내 거주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가공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며 장터를 찾은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재은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전국 핫 플레이스인 농다리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과 함께 진천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조치는 수년간 요금 동결로 인한 생산원가 상승과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단계적 인상 계획에 따라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기준 1㎥당 690원에서 740원으로, 하수도 요금은 250원에서 32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군은 요금 인상으로 인한 군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감면 제도와 맞춤형 지원책을 함께 시행한다. 군은 가정용 상수도요금에 대해 10% 감면 제도를 지난 8월부터 도입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었다. 대상 기준 중 다자녀 가구 지원을 기존 ‘미성년 자녀 3인 이상’에서 ‘자녀 2인 이상·막내 만 18세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346가구에서 약 4,800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약 7억 2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해당 가구는 매월 상·하수도 각 5t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모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재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신임 이사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 장학회는 이사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연말 임기 만료 예정인 이사 8명 중 일부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이번 임원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비상근 무보수의 선임직 이사이며,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선임된 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재단의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심의·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7일까지로, 지원자는 공모 기간 내에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음성군청 평생학습과(재단 사무국)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1월 중 음성군장학회 임시 인사위원회에서 지원자의 경력 사항, 재단 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차기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심의 및 의결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10월 31일까지 ‘제5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군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및 신고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참가 자격은 음성군에 거주하거나 사업장(학교, 직장 등)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를 메일·팩스·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활동기간은 2027년 8월 31일까지로, 활동에 참여하면 건당 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자 표창 및 각종 행정 위원 위촉 등 혜택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군민참여단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활동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한 음성군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