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자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진천군 자활기업 ㈜싸리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자활기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의 김덕수 대표는 자활 명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싸리비는 2008년 설립 이후 청소용역, 건물위생관리업, 소독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해 온 자활기업이다. 17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자생력을 갖춘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2022부터 2024년까지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률 100%를 유지해 고용 안정성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 김덕수 대표는 20여 년 동안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는 수선유지급여사업,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충북개발공사 복지나누미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 이번 자활명장에 선정됐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걸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협력 분야 우수기관 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기반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중증 치매환자를 포함한 맞춤형 사례관리의 실질적 성과가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군 치매안심센터는 의료기관, 복지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단순 연계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치매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의 삶의 질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선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을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진천형 ESG 선도도시’ 비전을 공식 선언한 이후, 행정·기업·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해 ESG 정책을 군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왔다. 그 결과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 투명한 행정을 아우르는 ‘진천형 ESG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탄소 제로 진천’ 실현으로 환경 패러다임 전환 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군정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저탄소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산업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 내부 실천을 넘어 지역 산업과 민간 기업 전반으로 저탄소·친환경 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한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사업’은 진천형 ESG 행정을 대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신척저수지에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해 생산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임시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오는 31일자로 존속기한 만료에 따라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47조), 같은 법 시행령(제41조)에 따라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 중, 지목이 대지(垈)인 토지 소유자가 부지매수 청구하는 경우 보상 재원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2014년에 제정됐다. 그러나 지목이 대지인 경우로 제한돼 있고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 이후 대지보상 집행 실적이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실효성이 없어진 특별회계를 폐지하고, 일반회계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 폐지과정에서도 보상 공백이나 민원 발생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업무 또한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지보상 특별회계 결산 잉여금은 청주시 일반회계로 세입조치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등급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최근 사회적기업 인증, 각종 공모사업 평가, 정부 지원정책 등에서 활용도가 확대되며 기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주관으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기초·심화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운영했으며, 기업별 지표 분석, 자료 정비, 성과 관리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SVI 측정 결과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산하 사회적기업지능원에서 심사를 거쳐 발표됐으며, 올해는 청주지역에서 5개 기업이 등급 평가를 받았다. △㈜부강이엔에스가 ‘탁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원에 조성 중인 추모공원의 특성과 의미를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6·25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시설인 동시에 시민들이 찾는 휴식 공간이라는 복합적 성격을 지닌 만큼, 시는 이러한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2층 복지정책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당선작은 충혼탑 추모공원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된다.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사직동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문화‧예술, 휴식이 공존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하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전국 최초 혁신 정책부터 재활용 인프라 확충, 폐자원 에너지 전환까지,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 전국 최초 혁신 정책으로 일회용품 감축 선도 시는 10월 1일부터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인 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했다. 포장 주문한 음식을 개인 용기에 담아가면 모바일 앱 ‘새로고침’을 통해 건당 3천원 상당의 지역화폐(청주페이)로 보상해주는 정책으로, 일회용품 감축은 물론 개인 용기 사용 습관 형성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왕천파닭) 28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참여 업소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른 전국 최초 사례로, 시는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해 지난 4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지상 2층, 연면적 948㎡ 규모의 센터는 하루 최대 2만개의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장례식장, 지역 축제나 행사 등에 필요한 그릇을 다회용기로 빌려주고 사용 후 수거·세척까지 전담한다. 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맹동면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 소속 회원들은 맹동면 일대 도로변과 주변 공터의 생활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김태선 위원장은 “맹동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위원회가 앞장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장학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의 활동이 지역 사회의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지역 인재 육성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에 총회를 열었으며, 올해만 3천여만 원이 새롭게 모금돼 누적 장학기금이 1억7천여만 원에 달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 및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 소이면 6개 기관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회, 지역발전협의회, 기업인협의회)은 지난 18일 대소면 화학 사고 피해 대책위원회에 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소이면에서는 김호영 면장, 이재연 소이면 주민자치회장 등이, 대소면에서는 박종희 면장과 신관우 대책위원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소이면 관내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 소식에 “이웃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졌다. 이재연 소이면 주민자치회장은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걱정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소이면 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번 성금은 소이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전하는 응원의 뜻이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관우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대책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 면에서 마음을 모아 주신 것 자체가 큰 힘이 된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의미 있는 일에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읍 용산7리 부용 전원마을 주민의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음성읍 용산7리 주민 대표와 임원진들은 지난 18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병구 이장은 “귀촌한 부용마을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용산7리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용산리에 위치한 음성읍 부용 전원마을은 2016년부터 주민들이 입주를 시작한 귀농·귀촌 마을로 현재 6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2024년 10월 용산6리에서 분구돼 용산7리 행정리를 이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 음성축협,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을 포함한 축산 관련 15개 업체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음성군 소재 13개 축산업체를 포함해 전남 보성군의 보성축협(조합장 이춘항), 경기도 용인시의 우주특수도 동참했다. 특히 음성축산물공판장 내에 소재한 대진엠에스, 안심LPC, 록원푸드, 중도매인조합, 정직한고기, 다원용역, 으뜸축산, 두은상사, 푸름산업, 성림토토 등 10개 협력업체가 힘을 모았다.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과 음성축협, 보성축협은 장학금 및 소외계층 지원 성금 기탁 등의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정용식 음성축산물공판장장은 “공판장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도 자발적으로 음성의 미래를 위해 학생들에게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치고 음성을 빛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한마음으로 음성의 미래를 위해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이 ‘2025년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를 실시해 대소면을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읍면 상호 간의 발전적 경쟁을 유도해 지방세수 확대와 징수율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 세정 운영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현년도분 징수율 △지난년도 체납액 징수 실적 △징수독려활동 실적 △과세자료 정비 및 지방세정 업무 협조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비교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소면은 면민들이 납기를 놓쳐 불필요한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자동차세,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및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한 납기 내 납부 홍보, 단체 문자 발송을 활용한 납부 기한 알림 등을 추진했다. 또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에 대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해 4개 분야 13개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연도 체납액 6억 6108만 원을 징수해 지난 연도 징수목표액을 달성하는 등 징수율 제고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고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아동관련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웹툰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이 함께 협업해 시나리오를 구상·제작한 것으로,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아동권리 전문가의 관점을 고르게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웹툰은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권리침해 사례와 권리침해 시 보호받을 수 있는 옴부즈퍼슨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군은 웹툰 제작과 더불어 아동권리 웹툰 홍보 포스터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이용 시설 등 아동 유관시설에 배부하고 웹툰을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스터에는 웹툰 접속용 및 음성군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권리침해 시 상담을 받을 수 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연제문)가 18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직원들을 대표해 연제문 지부장 및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연제문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하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민과 군(軍이) 함께 어우러지는‘민·군화합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군 장병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제37보병사단 군악대를 비롯해 가수 진주, 이한, 할리퀸이 출연한다. 군악대의 웅장하고 절도 있는 연주에 대중가수들의 무대가 더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군악대 특유의 힘 있는 사운드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이 어우러져 장병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37사단 장병과 지역 주민이 함께 관람하며, 군과 지역사회가 문화로 교감하는 상징적인 송년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군이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