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주차·교통·안전 등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무대, 판매·체험 부스, 쉼터 공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시설 운영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주차·교통 관리, 화장실·쓰레기 처리, 야간 경관조명 운영, 응급상황 대비 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 기간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보고회에 이어 다음날에는 청주시,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성모꽃마을(원장 박창환 신부)’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모꽃마을’은 1999년부터 말기암 환자를 위한 전문 호스피스 요양시설로 시작해 호스피스 봉사자 100여 명이 말기암 환자를 돌보는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의 치유센터다.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가 여생 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고 현재 50명에서 100여 명의 말기암 환자의 치유를 도와주고 있다. 이광숙 위원장은 “삶의 끝자락에서 끝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최대한 평온하게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성심껏 케어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자치경찰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살피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가을을 맞아 특별전 ‘가을 은어들의 은빛 물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맑고 청정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은어(銀魚)를 주제로, 가을 하천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자연이 빚어내는 정취를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마련됐다. 은어는 10월 주 산란기에 접어들면 특유의 수박향을 풍기며 계류로 몰려드는 습성이 있다. 이때 수많은 은어가 한데 모여 물살을 가르는 장관을 연출해 ‘가을의 보석’으로 불리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생태적 특징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충북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는 은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생생한 현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의 생태 보전 사업과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소는 2015년부터 매년 500만 개의 은어 수정란을 충주호에 방류해 은어 자원 회복에 힘써왔으며, 향후 괴산 달천강으로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을 하천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2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19개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한 ‘지역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회의를 개최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9월 전략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에 더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충북경제 리부팅(RE-BOOTING) 전략을 모색했다. 전략회의 전 강사로 나선 충북연구원 이유환 경제미래연구부장은 최근 충북경제 동향과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새 정부 정책에 대응한 양자산업,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육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서, 충북도와 경제기관·단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미 관세 대응 및 추석명절 대책 등 4대 중점분야로 나누어 각 기관별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충북도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 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당초 4,120억원, 100억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9월 22일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민간사회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안길 플로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과 APEC(10.31.~11.1.) 개최를 앞두고 펼쳐지는 범국가적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으로, 충북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 충청북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안길상인회 등 민간사회단체와 도청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홍보하고 플로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주도하여 도시를 깨끗하게 가꾸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실천이며, 동시에 충북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약속의 자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깨끗한 충북, 빛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성안길 플로깅을 시작으로 9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에 입주한 해외기업과 국내기업이 현장 제품 설명을 통해 수출협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산업관에 입주한 음성 소재 화장품 전문기업 ㈜뷰니크와 태국 화장품 전문업체 ‘Top Cosmo Group’이 150만 달러(약 20억 원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업은 산업관 인근에 나란히 부스를 운영하던 중, Top Cosmo Group의 Umaporn Sangkharat 대표가 ㈜뷰니크의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현장에서 진행된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수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산업관에 입주한 해외기업과 국내기업이 현장에서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드문 사례로, 이는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엑스포 조직위는 현장에서 수출 협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신속히 파악하고 전담 통역원을 지원해, 정확한 제품 설명과 가격 협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산업엑스포의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Umap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22일 청주시청을 찾아 잡곡세트 180박스(810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용선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 김영준 노조위원장 등 농협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잡곡세트는 청주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이웃들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도시공사, 월오지역주민협의체,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장사시설에서 매년 약 1,600톤에 달하는 조화(造花)가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목련공원·장미공원·매화공원 등 시가 관리하는 공공 장사시설에서 조화 대신 생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적으로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이 본격 정착된 사례가 드문 만큼, 시의 이번 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전국 확산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정착 △시민 대상 홍보 및 캠페인 추진 △장사시설 내 생화 판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 묘에 생화를 올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5일 목련공원에서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함으로써 추모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화훼 농가와의 상생 기반도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2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시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 18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젠더사회문화연구소 김수정 강사가 ‘성폭력 예방은 평등한 문화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수정 강사는 공공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발생 현황과 특성,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교제폭력과 스토킹 등 신종폭력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새로운 역할 인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2일 상당구 관내 식당에서 2025년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시 아동복지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과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 아동학대 발생 현황 공유 △대응 및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기관 간 역할 조정과 실무 애로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0년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청주시 위기아동 보호업무를 함께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현장 대응 실무자 간 업무협의,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방안 모색 등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아동학대 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등 보호 대상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건강한 스포츠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체육서비스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엘리트 체육인재 육성 및 전문체육대회 유치 시는 우수 꿈나무선수 발굴 및 지원으로 엘리트 인재를 육성해 전문체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이 획득한 134개 메달 중 청주시가 73개를 차지해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고,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비롯한 6개의 전문체육대회를 개최해 선수 및 관계자 등 연인원 1만여명 이상이 청주를 방문하도록 이끌며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으로 이어져, 청주의 전문체육이 국제·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고 있다.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여자양궁, 세팍타크로, 검도, 태권도, 육상, 롤러, 일반·장애인 사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위탁으로 추진되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청주시활성화재단에 공공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마련됐다. 청주시공동체협의회, 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위원회, 마을활동가 등 여러 활동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긍정적인 성과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짚으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순 청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청주시만의 특색 있고 전문성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19일과 22일, 3일간 신규 임용예정자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주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이 기본 소양을 익히고, 청주시 시정 전반을 이해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9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청원구 내수읍)에서 1박 2일간의 합숙 과정이 운영됐다. 교육은 행정시스템, 기록관리, 공직가치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선배공무원과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22일에는 청주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북정수장과 국내 최초 거점동물원인 청주랜드동물원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청렴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청주시 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보은군에서 열린 2025년 충북평생학습박람회 문해한마당학습자 공연 경연대회에서 청주해봄학교 문해학습자들이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3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습자들의 졸업작품으로 이룬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주해봄학교’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문해교육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배움과 문화예술 활동에 도전해 왔다. 이번 충북문해한마당 경연대회에서는 학습자들이 오랜 로망이었던 부채춤 공연을 통해, 배움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우린 뭐든 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이들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감동 속에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 문해학습자들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이번 충청북도평생학습박람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수상을 기록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5 청원생명축제’ 첫날, 구독자 1,300만명을 보유한 세계적 인기 먹방 유튜버이자 청주 출신인 햄지가 축제 현장을 찾아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햄지의 참여는 고향 청주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와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보로, 축제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알리는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햄지는 청원생명축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쌀 2톤을 청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은 청주 농산물 소비 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햄지가 고향 청주에서 청원생명축제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부까지 동참하는 것은 큰 자랑이자 감동”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청원생명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햄지가 촬영한 영상은 축제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홍보 효과와 함께 청원생명축제 브랜드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