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방재정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찾았다. 김 군수는 4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국회증액 예산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며 ‘단양 살림 챙기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이재우 총사업비과장,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조덕진 복구지원국장, 국토교통부 김철기 광역급행철도건설과장 등과 차례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 비점오염 개선 ▲남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별곡 게이트볼장 정비 등 총 8건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해 국회증액 예산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단양군의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 확대를 별도로 공식 건의하며, 안정적 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증액과 산정기준의 합리화를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양군은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안정적이고 예측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대소면은 성본산업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우미린 풀하우스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에서 전입 신고서를 접수, 입주와 동시에 전입신고를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입주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입 지원금 등 전입자에 대한 혜택을 안내하고,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대소면은 2024년 성본산업단지 내 동문 디이스트(687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푸르지오 더퍼스트(1048세대), 2025년 푸르지오 마크베르(644세대), 푸르지오 센터피크(875세대), 우미린 풀하우스(1019세대)가 입주 중이다. 2024년부터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해 2024년 말 내국인 인구 1만7015명, 2025년 10월 말 1만9683명으로 읍 승격(인구 2만명 이상)을 앞두고 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인구 증가가 읍으로 승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4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충청지사는 연탄사용 가구 중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지원에 써 달라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온나라 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탄 사용을 하는 가구 중 5가구에 가구당 20만원의 상품권을 지원, 겨울 난방용품 구입 용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권용 한국광해광업공단 충청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겨울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선 읍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한국광해광업공단 충청지사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날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기탁금 행사에는 이양희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곽상선 음성군주민자치회장이 함께 참여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이 내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군은 이달 14일 음성체육관에서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 공식 일정이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과 관계자 등 추진위원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대회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D-300일 카운터 제막식, 성공 기원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추진위원들은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민의 공동체 의식 고양과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철저한 대회 준비와 분야별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 기관사회단체 등 234명의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다. 남은 300일 동안 △체전 준비에 따른 각종 지원 및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오수처리시설 방류수의 부적합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개선 기술지원사업’ 결과, 수질개선과 만족도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환경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연구원은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기술인력 등을 한팀으로 구성하여 도내 11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기술지원단은 시설 운영자의 관리역량 부족으로 인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적정 운영·관리 요령 안내 ▲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추진했다. 특히, 현장 맞춤형 지도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설의 자율적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기술지원단의 전문성과 충실성, 지원 만족도 항목 모두 100점으로 나타나, 기술지원의 품질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기술지원으로 인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의 가을축제가 연일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의 수만큼 전국에서 찾아온 구름 인파의 물결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16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가을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열흘간 관람객 8만 3,016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관람객 수치는 지난봄 열린 영춘제 기간(8만 1,245명) 다녀간 총관람객 수를 이미 뛰어넘었고, 역대급 관람객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가을 축제의 같은 기간(7만 9684명)과 비교해도 3천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올 청남대 가을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하루 평균 8,300명, 단일 최고 관람객 수는 1만 3,663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청남대는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로 북적거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남대 가을축제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정원이라 할 수 있는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광에 기인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밴드, 보컬, 연주, 마술, 패션쇼 등 매일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쳐지며 관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폭설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25.11.15.~‘26.3.15.)에 앞서 축산시설의 안전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대설·강풍 등에 취약한 축사시설 보유 농가가 주요 대상이다. 11개 시·군 점검반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며 축사 관리요령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을 위하여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지붕의 눈을 수시로 제거하고, 내부 버팀목을 추가로 설치해 붕괴 위험을 줄여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 축사 난방으로 인한 축사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전기설비의 먼지 제거 등 수시 점검 및 누전 차단기 설치가 필수적이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겨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보호종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를 2025년 11월부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충북도가 2022년 삼성전자로부터 투자협의 과정에서 제안받은 ‘보호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50억 원의 후원금을 유치해 추진한 민관협력형 자립지원 사업이다. 같은 해 9월 충북도,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아동복지협회 충북분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했고 2024년 11월 센터를 개소했다. 그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해 온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상기 업무협약에 따라 2025년 11월부터 충청북도 지원체계로 전환되며, 전액 도비 지원으로 운영된다. 충북도는 사업 초기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 출연기관인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하여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일하는 밥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 다양한 위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도내 26개소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중심 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청주공항 한마음 음악회’를 11월 6일 저녁 7시, 충북도청 문화광장 815(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이 주관하여 마련된 행사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기원하는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예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던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해 준 각계각층 인사들을 음악회에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많은 도민들이 함께하여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간절한 바람을 무대를 담았다. 본 공연에 앞서 내빈들의 ‘응원 메시지’와 ‘활주로 이륙 퍼포먼스’ 등 사전 행사가 진행되며, 본 공연에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비롯해 성악가 ‘김흥용’, ‘송강이’, 청소년 보컬리스트 ‘우예원’, 전통 사물놀이팀 등 지역 정상급 예술인들과 오케스트라 협연이 펼쳐진다. 또한 약 20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합창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증평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배달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지역에 온기를 나눠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증평군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 창구나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천체사진 특별전시전 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여름 큰 호응을 얻었던 1차 전시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천체사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한국천문연구원으로부터 대여한 은하와 성운 등 심우주(Deep Sky) 천체사진 액자 16점을 비롯한 행성, 성단, 혜성 등 다양한 천체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망원경으로도 보기 어려운 은하와 성운의 신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천문대 일반 관람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통해 일반관람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천체사진 속에 담긴 별빛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사진 해설 없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각자만의 시선으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천체사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4일 국회를 방문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난계 박연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을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진흥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중부권 문화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유치의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영동군이 가진 풍부한 국악 자원과 난계국악단, 국악체험촌 등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전통음악 진흥 거점을 조성할 최적지임을 설명하며, 분원 설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구체적인 자료와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정 군수는 “국립국악원 영동분원이 설립되면 국악 교육, 연구, 공연, 악기 산업이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어,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영동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립기관의 지방 분산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도 부합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원을 초청해 국제교육원-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중‧고등학생 16명과 인솔단 4명 등 총 20명이 참여해 무극중, 대성중, 괴산고, 충북외국어고 등 4개 학교에 배정되어 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교는 각 학교의 국제교류 활동계획과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학교당 이주배경학생 1명을 포함해 4명의 학생이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였다. 충북 학생과 베트남 학생은 1대1로 매칭되어 수업을 함께 듣고 ▲전통공예 실습 ▲한국요리 체험 ▲K-POP 댄스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문화를 교류하고, 방과 후에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참가단은 충북대학교 베트남 유학생과의 교류 시간을 갖고, 경복궁‧용인 한국민속촌‧속리산 법주사 등 서울 및 충청권 일대 주요 명소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4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연계해 소관 기관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보은군 스마트팜 조성단지와 청주 오스코, 오송국제K-뷰티아카데미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먼저 보은군 탄부면의 양념채소 스마트팜 조성단지를 찾아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사업은 내재해형 온실과 스마트 재배시스템을 갖춘 첨단 농업단지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들은 “스마트팜이 단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이어 청주오스코(Osco)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을 위탁받은 ㈜메쎄이상의 지역기업 참여 확대 방안과 위탁사무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충북의 산업전시 거점으로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전시 참여 확대와 행사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위원들은 오송국제K-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4일 소관 기관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사업과 제천 청풍교 정원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먼저 제천에 위치한 자치연수원 이전 부지를 찾아 이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확인했다. 자치연수원 이전은 공무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중점 과제로 위원들은 현재 공정, 향후 운영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청풍교 정원화사업 현장을 찾아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청풍교 정원화사업은 방치되던 청풍교를 경관 친화적 공간으로 재정비해 관광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최정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며 “진행 사업이 도민 눈높이에 맞게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정의 주요 현안과 예산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정책 개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