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최근 우리 지역을 포함한 전국 곳곳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은 이웃들을 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아파하고 위로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으나, 저희는 이 시기 무엇보다도 먼저 필요한 것은 피해 회복을 위한 연대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소비쿠폰 지급에 참여하는 대신 동일한 금액을 수해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재정의 선택이 아니라,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진심의 표현입니다. 피해 현장은 아직도 복구가 더디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의 작은 실천이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소비로 위로받기보다, 이웃의 삶을 다시 세우는 데 함께하는 것이 더 큰 의미라고 믿습니다. 소비쿠폰보다 더 따뜻한 선택, 함께 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재고등학교는 4일, 정관숙 단재고등학교장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에 헌신한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현행 2등급(대통령장)에서 1등급(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 2일부터 각계 인사들의 릴레이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정관숙 교장은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북간도로 망명해 서전서숙을 세우고,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는 등 평생을 국권 회복과 민족교육에 바친 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 단재고등학교도 오늘의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학교는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 DP) 후보학교로서 국제적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상설 선생이 지향했던 민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학교 교육 속에 충실히 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관숙 단재고등학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4일부터 8일까지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을 앞둔 청주 지역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해외 체류에 필요한 외국 문화의 이해 ▲주제별‧상황별 실전 영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 ▲해외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와 취업 실전 인터뷰 등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해외 현장학습에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 현장학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영어캠프를 통해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현장체험 학습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담당 교사는 “해외 체류 필수 요소를 배움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취업과 진학의 핵심역량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꿈꾸고 이끌어 가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4일 오전, 교육감실을 방문해 충북교육청에 월간지 어린이동산 4,800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월간지 '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 이래 꾸준히 사랑받아 온 농민신문사 발행의 대표 어린이 월간지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과학, 수학, 체육, 요리 등 교과와 연계된 주제와, 만화・체험활동・탐구 코너 등을 통해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잡지는 도내 267개 초등학교에 1년간 매월 배부되며, 각 학교도서관에 비치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은행본부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독서 습관 함양을 위해 어린이 동산 기증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3호점 ‘선렛’, 4호점 ‘미엘’, 5호점 ‘앨리에잇’에 대한 청년가게 인증 현판식을 최근 연이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상인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청년가게에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고 창업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괴산군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홍보비 등 간접비는 물론 ▲경영 컨설팅 ▲정착 지원금까지 총 3년간 점포당 약 7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된 청년가게 3호점 ‘선렛’은 칠성면에 위치한 프리미엄 우산·양산 전문 브랜드로, 최근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한 ‘할미업’ 제품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호점 ‘미엘’은 청안면에서 토종벌꿀과 지역 과일을 발효시켜 미드(Mead)주를 개발 중이며, 5호점 ‘앨리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1위, 무궁화급 2위, 단체전 3위의 성과를 거뒀다. 8월 2일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에서 우승을, 김다영 선수는 무궁화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올라 괴산군의 씨름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괴산군 씨름단은 오는 8월 구례대회와 10월 전국체전에 대비해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위험물 화재예방을 위해 지역 내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의 유증기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자 지정 및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변경허가 위반 여부 및 정기점검 이행 실태 확인 △각종 안전시설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반인들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 특성상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시설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이용객들에게도 위험물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앞으로 관내 위험물 취급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대상·시기·테마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휘발유 증기가 쉽게 발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일반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 감동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감동 캠프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년별 2일간 진행되며, 진로 및 교과와 연계된 주제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심화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활동, 계열 성향검사, 주제탐구 계획서 작성, 보고서 완성과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캠프는 충주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와 진학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하는 ‘Co-teaching’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교사들은 사전 연수를 통해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캠프 기간 동안 튜터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 전 과정을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핵심 역량을 기르고, 향후 진학 포트폴리오로도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성과를 남길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일본 자매도시인 유가와라정의 대표 축제 ‘얏사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3박 4일간의 공식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정문구 충주시 안전행정국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3박 4일간 유가와라정에서 진행됐다. 유가와라정은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대표적인 온천휴양관광 도시로, 1994년 충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0년 넘게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가와라정 방문단이 충주시에서 열린 ‘2024 다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조길형 충주시장이 같은 해 유가와라정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가 한층 활발해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으며, 얏사축제 참석은 물론 양 도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유가와라정 인근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환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일반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 감동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감동 캠프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년별 2일간 진행되며, 진로 및 교과와 연계된 주제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심화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활동, 계열 성향검사, 주제탐구 계획서 작성, 보고서 완성과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캠프는 충주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와 진학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하는 ‘Co-teaching’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교사들은 사전 연수를 통해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캠프 기간 동안 튜터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 전 과정을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핵심 역량을 기르고, 향후 진학 포트폴리오로도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성과를 남길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에는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대전 동구 조성직 부구청장 ▲부산 동래구 김정수 부구청장 ▲경기 부천시 김영애 평생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이 참석해 개막식에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3일간 옥천체육센터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향수상회’ 행사를 개최했다. ‘향수상회’는 과거 옛 장터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으로 토종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호박, 두부, 콩나물,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한 10개 팀이 참여해 품질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굴렁쇠, 장단지 투호 등 8가지 전통놀이가 펼쳐진 체험마당을 함께 운영했으며 이 중 떡메치기 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2일 13시(미국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 1층 강당 및 로비에서‘2025. LA-영동 학생 문화 교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2025. 지역특화인재양성 국외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스앤젤레스 재미국악원(원장 김미자)과 협력하여 국악을 매개로 한 학생 간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함으로써, 한국과 미국 청소년 간의 문화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께 고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 지역특화인재양성 선발 학생 30명과 인솔단 6명, 그리고 재미국악원 단원 및 관계자 30명 등 총 66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악 공연과 함께 영동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문화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는 영동 국악팀과 재미국악원이 해금, 가야금 연주로‘하늘을 날다’, ‘아파트’, 합주곡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교류했다. 2부에서는 난계 박연 관련 국악기 체험, K-중학생의 일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이용권(바우처카드)를 지원받아 필요한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4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40% 이하 가구이며, 서비스별로 소득 기준이 다를 수 있고 일부 서비스는 소득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용자 선정은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축제의 전문성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각종 축제 추진 단체 구성원, 문화예술인, 대학생, 공무원 등 축제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기존 제1~6기 수료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미수료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 강의와 실습 지도 △축제 발전 방안 및 문제점 해결 모색 △전국 우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2회) △괴산 고추축제 및 김장축제 참여 모니터링 등이다. 수료자에게는 2025년 괴산군 대표 축제와 지역축제에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 중심의 축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화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를 사랑하는 군민들이 전문지식과 실무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울타리공동체를 위한 마을복지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남면 금곡리를 중심으로 한 마을복지 실천 프로젝트로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성 향상과 마을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을안내도 설치가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과 금곡리 이장, 주민 6명으로 구성된 마을복지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공동체 기반 조성을 이끌었다. 복잡한 골목이 많은 금곡리의 특성상, 외부 방문객은 물론 고령 주민들 사이에서도 길 찾기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설치된 마을안내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주민 간 정보 공유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금곡리 주민 A씨는 “방문객들과 어르신들이 마을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안심된다”며,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범선 공동위원장은 “마을안내도는 단순한 표지판이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지역 자원을 공유하는 소통의 플랫폼”이라며 “이번 사업이 금곡리의 복지‧안전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