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가축을 지키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반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시·군 공수의사, 축협 및 낙협 동물병원수의사로 구성되며 4개반 11개조 30여명이 참여한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시·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하여 가축 및 농가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긴급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긴급의료서비스로는 가축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동물용 의약품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구제약,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 보유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하여 집중호우 직후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 등을 소독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폭염이나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축이 있으면 즉시 방역기관(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지원을 요청해 달라”면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산농가는 미리 축사 주변 배수로, 축사 냉난방 시설 등을 정비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6.26일 TBN충북방송 공개홀에서 '충북자율방범대 체계적 지원 및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는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김영석 충북자율방범연합회장, 시․군 자율방범관련부서, 시군경찰관서 범죄예방과, 시군 자율방범연합대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 좌장은 충북대 이재은 교수가 맡았으며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이 연구 내용을 발제하고 충북도의회 박재주 의원, 청주대 김원중 교수, 충주자율방범연합대 지명현 대장, 충북경찰청 신동민 경감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충북연구원에 기획과제를 의뢰하여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이 연구를 진행했다.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은 도내 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충북자율방범대 지원현황과 의용소방대의 지원체계와의 비교 분석, 일본 구마모토현 방범연합회의 사례를 분석하는 등 충북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204개 조직, 4,700여명으로 구성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시장에서는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기김치(2kg) 350박스와 열무김치(1.5kg) 150박스를 각각 11,000원에 판매했으며, 김장 키트도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켰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김치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김치는 최고 품질의 정상 배추를 사용하며, 고춧가루와 마늘 등 부재료 또한 100% 국산만을 사용해 맛과 품질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충북도는 그동안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울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 해들상회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태화강 동행축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서 김치 판매를 지속해왔으며, ‘24년도 누적 판매량은 2,144박스, 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대표 주류기업 충북소주(대표이사 정용주)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에 동참한다. 조직위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및 성공 개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소주와 힘을 합쳤다. 충북소주는 7월부터 엑스포 기간동안 생산되는 ‘시원소주’등 충북소주 제품 라벨에 엑스포 홍보 포스터를 삽입하게 된다. 또 충북소주의 포스터와 앞치마 등에도 엑스포 홍보문구가 삽입되게 된다. 조직위 김창우 홍보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충북소주는 장학금 기탁 등 사회환원사업은 물론 지역 행사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며“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와 지역과 함께하는 충북소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늘 도 재난상황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진피해 등 자연재난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5일 오전에 발생한 증평지역* 지진에 따른 주민피해 긴급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대책회의로써 자연재난 대응 주요 협업부서(5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지진발생에 따른 재난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피해예방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 및 폭발 대비 안전관리, 지하차도 관리현황, 가스폭발 대응체계, 재난안전상황실 재난발생 대응, 전파체계 송수신 시스템 및 재난문자방송 송출체계 점검 등을 비롯해 지진대비 부서별 긴급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및 가스폭발 등 위험요소 및 취약부분을 사전 점검하고, 피해복구 체계를 재점검하여 지진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재난 관련부서에 지시”하는 한편, “도민들께서는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야외 등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주시길 바란다고”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포석 조명희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선발 공고와 접수 후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5개 장학 분야에서 총 226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총 1억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前)명문대학교 특별장학생 7명, 약 1천800만원 △우수 교원 인센티브 7명, 350만원 △다자녀 장학금 136명, 6천800만원 △관내 대학 특별장학금 63명, 3천450만원 △문해교육 학력 인정 장학금 13명, 390만원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장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진천군장학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해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진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 대표 장학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5년 제1차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충북중장년내일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대학교, 시군 일자리 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은 37개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로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과 연계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은 3개 분과위원회(청년, 중장년, 여성·노인·장애인)를 중심으로 계층별 일자리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공공·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분과별로 논의와 과제 도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포럼 1부에서는 정순기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팀장이 ‘노동력 부족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김은영 일자리사업평가팀장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이해와 성과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지역·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6월 26일 청주오스코에서 ‘미래를 여는 기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북 바이오 소부장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의약품 및 오가노이드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김대현 부장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함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국가아젠다연구부장은 ‘국가첨단전략기술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장 오가노이드 기술개발 동향과 기술이전 사례를 소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오가노이드 최신 트랜드와 소부장 산업의 미래‘를 발표하며 관련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부장 국산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씨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6일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사전 홍보와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3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더 많은 군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의 폭을 넓혔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상지대학교 부속병원 전문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침술과 근골격계 질환관리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생활 속 불편함을 덜어주는 현장 진료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의료서비스 외에도 △의료비 절감 팁 △건강한 식생활 가이드 △구강검사 및 관리법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시력 검사 및 돋보기 제공 등 복합 건강·복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소한 통증은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병원이 우리 마을로 와서 치료해주니 말로 다 못할 만큼 고맙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학연구소(소장 김덕중) 주관으로 육군 제37보병사단 창설 7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6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육군 제37보병사단이 70년 전 증평군에서 창설된 이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견인했음을 군민에게 알리고, 향후에는 민(民)·관(官)·군(軍)이 연계해 새로운 증평 발전의 방향을 찾는 행사였다. 이날에는 △증평의 6․25 전쟁과 37사단의 유치(강신욱 증평문화원 이사) △37사단과 증평의 군(軍)․군(郡) 협력사례와 향후 과제(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 △지산학군(地山學軍) 협력과 평생교육의 연계(박효선 前 청주대학교 교수) △증평군 관광활성화, 지역주둔 군(軍)과 연계할 수 있을까(김재학 청주대학교 교수) 순으로 학술 발표가 이어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70년 전 육군 제37사단의 창설은 증평군 탄생의 또 다른 모태로서, 지역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민·관·군이 상생하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병영특화거리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과 함께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평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이)는 24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안전망 통합 지원사업의 하나로 ‘2025 위기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 연계형 지원 모델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심리 회복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행동적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 개입과 함께 청소년안전망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통합적 지원 모범사례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경이심리상담연구소의 오경희 전문 지도자가 강사로서 감정 표현, 자기이해, 의사소통 기술 훈련 등 심리 회복을 위한 체험활동을 다뤘다.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사업은 위기청소년 발굴부터 긴급지원, 상담 교육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사업으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서지원을 넘어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적 대응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관, 장학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현장 지원 자료 개발 착수보고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사업'은 2025년 유아교육 역량강화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하여 14개 교육청(부산, 광주, 세종 제외)과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한다. 운영 과제로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교사용 자료집 개발・보급 ▲디지털 기반 보호자 지원 동영상 자료 개발‧보급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선도교원 네트워크 구성‧운영을 통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현장 지원 자료 개발'을 위한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호 교수의 사업 착수 보고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주관교육청 사업안내 ▲현장 지원 자료 개발 방향 및 의견 공유 ▲전국 선도교원 네트워크 구성‧운영 관련 의견 공유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충주와 음성지역의 각급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6월 23일 행정실장 연수를 진행했고, 6월 27일에는 교무부장 연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공포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되어야 할 정책(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을 이해하고, 학교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과 협업 체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난 6월 23일에는 빈곤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삶을 통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다룬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책의 저자 강지나 작가님을 초청하여 특강이 진행됐으며, 6월 27일에는 교무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를 주제로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선생님께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내용과 학교에서 적용 사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번 연수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맞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26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거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거점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 6월 1일부터 청주시가 위탁한 도시재생거점시설의 관리·운영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거점시설 운영 주체 간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리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운영 주체들과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로 정례화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거점시설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6일 시 산하 위험성 평가 담당 팀장 및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해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 평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심사원이며 현재 한국산업안전원 대표인 가성순 강사를 초빙해 위험성 평가의 개념 및 중요성 등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절차 및 방법, 위험성 평가표 작성요령·기록보존 및 활용 방법 등 실무교육을 병행했다. 위험성 평가 수행 중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응민 안전정책과장은 “각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적절한 개선대책을 세우는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가 진행되도록 하고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