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송상현광장 분수광장 일원에서 '제40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무궁화 전시를 넘어, 무궁화의 진정한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행사로 추진된다. 행사장에는 40여 년간 정성스럽게 키워 온 대형 무궁화 등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꽃 1천여 본이 전시되며, 시민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무궁화 부채 만들기’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나만의 감성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고 ▲‘무궁화 차 시음 체험’에서는 무궁화가 품은 깊은 향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무궁화 포토존’은 넓은 잔디밭에 대형 글자 안내판과 다양한 꽃으로 꾸며져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의 필수 코스가 될 것이다. 올해 전시회는 특별히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연계한 홍보존도 운영된다. '꽃과 스포츠가 만나는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이색 협업으로, 무궁화처럼 강인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월부터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26세 여성(1998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20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26세 여성(1998년생)에게 4천여 건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4가 또는 9가 백신, 총 2종 중 본인이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1회 접종 시 10만 원,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에 대해 90퍼센트(%)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다. 병의원마다 접종 비용이 달라 지원 금액을 제외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개인의 과거 접종력·접종 간격 등에 따라 개인별 지원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시민은 서둘러 접종을 시작해야 하며. 이미 접종을 시작한 시민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안내받은 2차(또는 3차) 예정일에 따라 연말까지 접종을 받아야 지원을 받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초급과정'을 운영하며, 내일(24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초급과정'은 시가 정원도시 구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정원사 양성사업'의 기초 단계로, 시민 스스로 정원을 이해하고 가꾸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천형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 주도의 조경·녹지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2023년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부산낙동강정원’을 거점으로 정원문화의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그 활동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게 아닌,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정원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n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어제(22일) 오후 4시 해운대 신세계아이앤씨(I·C) 부산캠퍼스에서 '스파로스 아카데미' 제6기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총 28명의 교육생이 4개월 간의 소프트웨어(SW) 실무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소프트웨어(SW) 산업계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부터 시가 청년의 역량개발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부산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중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세계아이앤씨(I·C)와 협력해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과정은 '리부팅 프로젝트(7주)'와 '기업연계 프로젝트(9주)'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스타벅스, 에스아이빌리지(S.I Village) 등 신세계그룹의 실제 플랫폼을 활용한 '리부팅 프로젝트'와 ▲관련 기업들과 연계한 실전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알고리즘 특강 ▲개발자 진로 멘토링 ▲기업 설명회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됐으며, 교육 기간 중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부산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성장 잠재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예비상장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최종 선정기업은 ㈜소셜빈(대표: 김학수)과 ㈜메드파크(대표: 박정복)다. ▲㈜소셜빈은 2013년도 창업해 유아용품을 시작으로 최근엔 주방브랜드 및 건강기능성 식품까지 확장했으며, ▲㈜메드파크는 2017년도 설립돼 인체조직 재생 토탈 설루션을 제공하는 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해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두 기업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장 전략 수립과 자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전 비법(노하우)을 습득해 향후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상장기업으로 성장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영세 사업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시가 수립한 ‘부산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를 정착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동자가 속한 부산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 복지시설 신규 설치(휴게시설, 식당 등) 또는 개보수(도배·장판, 샤워시설·수유실 등) ▲복지시설 내 냉난방기 설치 등 보호 물품 구매비용을 기업별로 최대 5백만 원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곳 내외며, 지원금액의 10퍼센트(%) 이상은 사업장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늘(23일)부터 8월 6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이(e)'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노동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22일) 부산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서부권)'가 개최됐으며, 이로써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가 모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서부(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주민들과 학계, 전문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의 마지막 시도민 토론회로, 토론회에서는 박재율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미래상 등을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강혜란 사상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효정 시의회 의원,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정홍상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강혜란 위원장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성공을 위한 대책 및 방안 ▲김효정 시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 ▲박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용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구성·운영 중인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어제(22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북극항로 상용화 시대 대비, 부산시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한 자문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전담조직(TF) 첫 회의에서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방안 수립 연구가 시급하다는 제언이 있어, 시는 용역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2025년) 제1회 추경에 2억 원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선사,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련 단체 등 각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 위원들이 참여해, 연구용역 과업 방향과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행력 있는 실무자문과 정책 제언을 위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담조직(TF)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단장으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및 계약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법령과 지침 숙지를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차 회계실무교육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등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가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 집행 절차, 관련 규정 및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2차 지방계약 실무교육은 7월 8일, 김포시 건설도로과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등을 맡고 있고 현재 전국 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계약분야 전문강사로 활동 동인 안보람 강사가 지방계약 처리 요령과 주요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회계제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 교육을 정례화했다”며 “앞으로도 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보건소에서 조부모,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하는 ‘도담도담육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 주체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일관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7월 16일까지 기장 및 정관 권역별로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자녀양육법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었으며, 다양한 세대가 배움을 함께하면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조부모와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 교육을 들으며 육아 가치관을 공유하고, 양육 방식의 일치를 끌어내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산모는 “어머님과 함께 교육을 들으며 서로 다른 육아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세대 간 육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육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육아 교육을 지속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22일 기장군청에서 ‘2025년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의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회장 노응범)는 친기업 정책의 장을 제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명예회장으로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기장군과 관내 13개 산업단지의 대표기업 및 관리기관이 참여한다. 상·하반기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기업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법령·제도·규정 등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규제 개혁을 위한 법리검토 등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15건의 건의 및 협조사항이 제안됐다.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아침밥 비용 지원 ▲폭염대응 그늘막 설치 ▲산단 내 불법행위 시정 요구 ▲기업 지원 관련 조례 제·개정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 정책부터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군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사)부산광역시 구·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1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 귀빈과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여성단체 연대와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16개 구·군의 구청장과 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오태원 북구청장도 참석해 여성단체의 헌신적인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에 깊은 감사와 지지를 전했다. 지난 2월, 부산광역시 구·군 여성단체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북구 김연숙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그간 여성 권익 향상은 물론, 보육과 다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북구를 비롯한 부산 전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여성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 거주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7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올해도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차 운영은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7일간, 부산진구 내 쪽방 주민 4명을 대상으로 관내 숙박업소에 1인 1실 방식으로 쉼터를 제공한다. 2차 운영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확대 시행되며, 총 35명의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4개 숙박시설을 활용해 최대 7일간 무더위 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중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쪽방 상담소, 노숙인 지원센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면 문화로 일대 등 폭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진구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구정 운영에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긍정적인 목적도 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상반기에 17명의 청년이 참여해 구청 각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시설 운영 ▲트래블라운지 운영 ▲인구주택총조사 ▲동물등록 등의 분야에서 13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인턴은 4개월간 부산진구청과 청년공간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다양한 부서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과에 직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민간위탁 기관인 사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윤희)가 7월 9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신라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특성화사업 ‘비행기 모드 ON!’』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부' 7월 9일에는 소셜미디어의 올바른 사용과 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도전! 골든벨’ 예상 문제 100제가 배포됐다. 이어 '2부' 7월 17일(목)에는 1부 교육 내용인 디지털 중독, 도파민 작용, 자기조절 등을 주제로 ‘도전! 골든벨’퀴즈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자신의 디지털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산가톨릭대학교 미래복지상담대학원 중독학과의 자문을 받아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고,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 실천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이해숙)의 후원금 200만 원이 더해져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실천하고 자기조절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