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 주민센터는 주민센터 1층 유휴공간에서 중구의 명소를 담은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청풍경 가득한 행복장바구니' 사업의 일환으로,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1:1 매칭을 통해 맞춤형 생필품 지원과 미술활동을 함께 진행한 활동의 결실이다. 참여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중구의 구화인 동백과 대청동의 풍경을 주제로 한 도안을 채색하며 각자의 감정과 색을 담았다. 완성작은 주민센터에 전시되어“누군가가 내 작품을 본다”는 긍정적 경험을 제공해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최호은 대청동장은“작은 활동이지만 대상자분들에게 이웃과 연결되는 소중한 통로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건전한 중개업 육성을 위해, 단국대학교 장정섭 강사를 초빙하여 부동산 세법을 주제로 조세의 판단, 양도소득세 구성요소 등 부동산 중개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경기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 일어나는 전세사기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오늘 교육을 통해 중개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중개 거래 문화 조성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은 2025년 우양재단 어르신 달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4일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무항생제 달걀을 전달했다. 우양재단은 물가 상승과 식재료 가격 불안정으로 인한 저소득 노인의 식생활 질적 저하를 막기 위해 2020년부터 무항생제 달걀을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해 오고 있다. 달걀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요즘에 물가가 너무 올라 계란 구매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챙겨주어서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이희배 관장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달걀을 지원해 준 우양재단에 감사드리며,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께 안정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윌헴슨쉽매니지먼트코리아㈜(대표 이대우)는 지난 13일 부산 중구노인복지관과 함께 두 번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윌헴슨쉽매니지먼트코리아㈜가 지역 어르신 지원을 위해 전달한 후원금 4,995,600원으로 준비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이대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3명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60가구에 전달됐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윌헴슨쉽매니지먼트코리아㈜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대우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 이희배 관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주시는 윌헴슨쉽매니지먼트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구노인복지관도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일간 남구청 대강당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남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노인 일자리 통합 모집 행사로, 그동안 7개 수행기관이 각각 나누어 접수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구청이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통합 접수 창구를 마련한 최초의 일자리 통합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쉽게 비교하고 선택하며 상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통합 박람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1월 10일 창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안전 강화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과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안내와 생활안전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구·시민안전보험 안내문과 안전신문고 활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하는 법을 쉽게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학생들에게 주의사항과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학교 주변 안전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학교 주변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경부선 도심구간(구포~가야차량기지)이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부산시민의 뜻을 담은 ‘10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병길 구청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장을 직접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부산시와 사상구의 최대 현안인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사상구는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경부선 철도지하화’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총 12만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관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 또한, 조병길 구청장은 17일 (사)부산도심철도시설이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시민보고대회에도 참석해 지역 철도현안 해결의 필요성에 힘을 보탰다. 조병길 구청장은 “경부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는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상부 공간의 복합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서명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괘법동 사상성당 일원 철길마을(사상로 250번길 69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주민안심구역 조성사업’을 11월 14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500m 구간에 대해 환경 정비와 범죄예방 디자인(CPTED)을 적용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보행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사업에는 시비 3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LED 안내판 3식 ▲솔라큐브등 3식 ▲로고젝터 3식 ▲솔라표지병 29식 ▲안심거울 7식 등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주민 이용도가 높은 골목길 전 구간에 전신주 랩핑 62식과 종합안내판 1식을 설치함으로써 시각적 정돈감을 높이고,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위치와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개선했다. 사상구는 지난 9월 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현장 점검과 보완을 거쳐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특히 기존에 좁고 어두워 야간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되던 지역에 대해 접근 통제가 필요한 빈집 주변에는 차단막과 경고 안내판을 설치하고, LED·솔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지난 11월 15일, 부산 서구청 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정이 봉사단(회장 박동기)'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사자들은 휴일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정비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우정이 봉사단 관계자는 “작은 노력이지만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21일 서구청 신관 4층 다목적홀에서‘신신당부! 2025년 구민대상 생활 속 부동산 법률상식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대차 계약 관련 정보와 필수 법률 상식을 제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법무법인 거산의 판사 출신인 신중권 변호사로 조직적 전세사기 범행(2019년‘화곡동 전세사기’사건)의 고소 대리를 전국 최초로 진행한 이력이 있으며, JTBC '손 없는 날', MBC '다수의 수다' 등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여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린 바 있다. 신 변호사는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생활 속 부동산 법률 상식 등 임대차 계약 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강은 오후 4시부터 서구청 신관 4층 다목적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도 올바른 임대차 계약과 부동산 법률 상식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4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5일간의 ‘취업성공! 새일스타트’의 2025년 마지막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강의는 총 16기로 운영되어 총 206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69명이 취업했다. 센터는 내년 2월부터 프로그램을 재개하여 MBTI검사 및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직업 적성 찾기, 목표 수립,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새일스타트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역량 향상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보건소는 11월 14일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하하마을건강센터 건강UP교실’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UP교실은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이어 서대신1동·아미동·남부민1동·암남동 하하마을건강센터별 총 10회씩, 54명 주민이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에서 배운 건강 실천 내용을 생활 속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주민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개근 포상 등이 진행되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회장: 박옥분)는 지난 13일, 적십자 봉사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서구 암남동 소재 사랑쉼표에서 사랑의 맛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모여 직접 조리한 반찬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170여 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반찬 나눔, 세탁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가 청년 공간(이하 무튼304)에서 진행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 ‘로컬 프린트 살롱’이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강했다. ‘로컬 프린트 살롱’은 서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와 청년들이 글과 그림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청년 수강생 11명이 첫 책을 공식 출간하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발간된 도서(제목: LOCAL PRINT SALON)는 이제 서구 내의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했으며, 첫 책을 발간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 수강생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책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막연했던 꿈을 현실로 이룬 기쁨을 전했다. 부산 서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무튼304에서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의 첫 구립 도서관인 서구아미드림도서관이 오는 22일 문을 연다. 서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립 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지역의 독서문화 거점이자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구립 도서관 건립을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2021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를 확보하고, 구비를 더해 마침내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서구아미드림도서관은 연면적 3천922.6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됐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화 ICT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어린이·종합자료실과 들락날락, 까치고개 책마루 등을 조성했다. 도서관 지하 1층에는 등고선 지형을 반영한 자유열람공간인 `까치고개 책마루', 동아리실, 북카페와 이를 연계한 휴게공간 `마주침'이 자리한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중심의 활동이 가능한 어린이자료실·꿈자람놀이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2층에는 집중독서와 함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종합자료실1·야외휴게마루, 3층에는 종합자료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