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오늘(18일)부터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여름 시즌 무제한 입장권 '서머 패스(Summer Pa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 동광동 소재)은 국내 최초의 영화 전문 전시·체험 공간이다. ▲영화 제작의 역사와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테마형 체험관’ ▲몰입형 미디어 전시공간 ‘씨네뮤지엄’ ▲휴식과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뮤지엄 라운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서머 패스(Summer Pass)'는 기존 통합권(부산영화체험박물관+씨네뮤지엄)에 단돈 2천 원만 추가하면 8월 31일까지 매일 입장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여름방학 동안 박물관을 자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 패스(Summer Pass)'는 올해(2025년) 여름 동안만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오늘(18일)부터 박물관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만 6천 원 ▲어린이/청소년 1만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8월 31일까지 사용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19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공공보육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가정·민간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발해 운영비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한다. 이번 신규 지정은 오늘(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구·군의 1차 평가와 시의 2차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말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령과 지침에 따라 운영하고, 최근 5년 이내 행정처분 등의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이다. 기본요건을 갖추고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시설·환경(33점) ▲보육서비스(22점) ▲보육교직원 운영관리(44점) ▲지역별 자율 평가(1점)의 세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진행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 3년간 교사 인건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2차 공연목록을 공개하고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연마다 빠르게 예매가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9일 1차 공개된 총 29개 공연(8천4석) 중 8개*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2차 목록으로는 지역축제와 인기 공연 총 21개, 7천360석이 공개됐다. 주요 공연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태양의서커스 '쿠자' ▲알라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이다. ‘태양의서커스 '쿠자'’, ‘알라딘’과 같은 인기 공연은 회차별로 빠르게 매진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예매 시작 당일에만 동시접속자가 3천400명을 기록했고, 실시간 시스템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매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1, 2차에 걸쳐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전용티켓으로 총 50개 공연, 1만 5천364석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총공연 수는 지난해에 비해 1.5~2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6년) 고향사랑기부사업 추진을 위해 오늘(18일)부터 7월 31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첫 시행부터 올해(2025년) 7월 14일 기준 시(본청)로 기부한 건수와 모금액은 각 1만 7천481건, 16억 7천만 원이다. 시는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5~6월 본청·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요조사를 통해 6개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주민복리증진 분야 등 총 6개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 꿈꾸는 친환경 힐링 팜' ▲'발달장애인 드림밴드 프로젝트' ▲'경계선지능인 가족 지원 ‘가능성 한걸음+ 축구교실(캠프)' ▲'안녕한 부산 함께 달리는 ‘행복나눔 버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재난현장 이동형 쉼터 및 커피트럭 지원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최소 6천만 원에서 최대 2억 2천만 원으로 총 8억 5백만 원이다. 설문조사는 발굴된 6개 사업에 대해서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되며, 시에 관심 있는 누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어제(17일) 제주샘영농조합법인에서 부산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의 혜택(인센티브)을 제주지역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주)한림공원 ▲모노리스 제주파크(주) ▲까사로마호텔 ▲폴개협동조합 ▲(주)메이크어베러 ▲(주)청룡수산 ▲제주샘영농조합법인, 총 7개 기관이 입장료, 이용권, 물품구매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시가 전국 최초로, 부산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을 제주를 포함한 5개 시도에 제공한 것에 제주가 화답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부산지역 363개 사와 대구, 전북, 전남, 경북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 소속 임직원이 제주지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부산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을 5개 시도(대구, 전북, 전남, 경북, 제주) 1천여 개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부산의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메지니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부산,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역내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 앱 등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여드름 완치, 줄기세포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장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표시·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하는 행위 등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을 통한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부당하게 표시·광고하면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화장품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제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오는 7월 24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총 5개의 키워드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이날 5명의 연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세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도시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의 조건을 부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인 정유미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세계적인 창작자다.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의 작품에 어떻게 담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연사인 김지혜 셰프는 부산 최초로 미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장인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독일) 부산대 석학교수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의 기후과학 연구 수준 향상과 후학양성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해 악셀 팀머만 단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의 기후변화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악셀 팀머만 단장은 기후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7년 1월 부산대 석학교수 및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장으로 임명된 이래,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 7년 연속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됐으며, 340여 건의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기후연구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부산지역 및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강연을 진행하는 등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 구는 5~10월을 여름철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해 방역반 2개 반 8명이 관내 취약지와 민원 다발지역에서 맞춤형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차량과 휴대용 방역기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친환경 연무․분무 소독을 하고 있으며, 방역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려, 방역 작업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에도 신경을 쓴다. 또 관내 등산로와 공원 등 다중 이용 장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대와 포충기 6대를 추가해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방역장비는 모두 55대에 달한다. 이와 함께 동별 주민자율방역단도 방역 취약지, 골목길, 주택가 등에서 주민 밀착형 방역활동을 펼치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민관 합동 동시 방역의 날’로 지정해 구 전역에서 일제히 방역활동에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생활 속 방역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전체인 388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개사무소의 게시 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의 고용신고 여부 ▲계약서류의 보존여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겠다”라며, “앞으로 군민들께서 보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지적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의 망실·훼손 여부 및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지적측량시행규칙’에 근거해 시행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국가기준점 40점을 비롯해 총 4,837점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국가기준점 40점과 지적기준점 212점은 기장군 자체조사반이 직접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나머지 4,585점의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기장지사에 위탁하여 이미 조사를 마친 상태다. 군은 오는 9월까지 현장 조사와 자료 정리를 마무리하고 10월 말까지 측량기준점조사보고 시스템 등록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측량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지적측량의 근거자료로 폭넓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군민의 재산권을 보다 신뢰성 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깨끗한 동래, 안전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노면 진공청소기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노면 진공청소기는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명륜1번가 지역에 우선 배치했으며, 지난 16일에는 명륜1번가 일대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새로 도입한 친환경 노면 진공청소기를 활용하여 배수구와 빗물받이 등에 쌓인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동래구는 평소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 활동 강화 ▲잡초 제거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을 추진해 왔으며, 청소를 통해 배수구와 배수로에 쌓인 담배꽁초, 휴지, 낙엽 등 쓰레기를 제거하면서 도시미관 향상뿐 아니라 침수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환경공무관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불법 전단지나 명함형 광고물, 담배꽁초 등을 효과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노면 진공청소기를 도입했다”며 “특히 배수구에 쌓인 담배꽁초 등이 빗물의 흐름을 방해해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청소와 점검을 통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 박 시장이 방문해, 지난 7월 13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501정거장 침수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7월 13일 오후 누적 강우량 190밀리미터(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자재투입구를 통해 우수가 과다 유입돼 501정거장 승강장 및 본선구간 약 800미터(m)가 침수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장, 사상구 도시건설국장 등 공사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및 예방 대책 수립 등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은 2017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천317억 원(국비 4천594억 원, 시비 3천723억 원) 규모로, 서부산권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 주요 현안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은 “침수 구간에 대한 신속 복구 등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챙기겠다”라며,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 위민봉사회(회장 안천일)는 지난 7월 17일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동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정나눔 일일 급식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특별히 소불고기 점심 특식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위민봉사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이상희 행정관리국장이 참석해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해주신 위민봉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같은 나눔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 위민봉사회는 1986년 설립된 순수 봉사단체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사상구 학장동과 학장지구대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총 6회에 걸쳐 동 자생 단체와 주민들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정성치안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 단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기관 간의 협업 사업으로“교통·생활·서민 경제질서 3대 기초 질서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 주민들에게 필요한 3대 기초 질서와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해 스스로 알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설명회를 들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오동은 학장 지구대장은 “먼저,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학장동장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며 안전한 학장동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주민참여 정성치안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호열 학장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치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두 기관간의 협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