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고등학교 단체헌혈 릴레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낙동고, 화명고, 삼정고, 금곡고, 백양고, 성도고, 금명여고 총 7개교를 선정했다. 이후 부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6월부터 7월까지 각 학교 내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617명 학생이 헌혈에 지원했으며, 이 중 총 471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 생명나눔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북구는 헌혈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1인당 5천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헌혈 참여 의지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의지가 자발적인 헌혈로 이어진다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은둔형 외톨이 및 사회적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하기 위한 동구형 복지사업 ‘끼리라면’을 본격 운영한 지 한 달 만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끼리라면’은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를 해소하기 위해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관계를 회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인근(동구 수정공원상로 15)에 1호점 운영을 시작해 1개월 동안 1,083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이중 가출청소년, 은둔형외톨이, 홀로사는 중장년 주민 등이 방문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되고 사회로의 복귀를 이뤘다. 또한, 주민 소통과 기부 나눔이 활성화되고, 사회적 고립가구의 자발적 방문과 재접촉, 어르신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끼리라면’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요즘엔 사먹는 것도 부담인데 식사값을 아껴서 생활비가 한결 나아졌다. ‘끼리라면’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지탱하는 작지만 강한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오후 2시 동래교육지원청에서 물품·용역업체 대표,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교육장과 함께하는 물품·용역계약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8일 ‘물품계약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29일‘용역계약 분야 청렴소통 간담회’까지 물품 납품, 공사설계, 감리, 폐기물 등 물품·용역업체와 교육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물품·용역업체 및 학교 현장의 고충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물품·용역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청렴소통 간담회는 물품·용역업체, 학교현장 및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 앞으로도 업체와 학교, 교육청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7일,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20팀 4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레고 코딩·AI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금정희망교육지구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AI와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디지털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가족 단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인공지능 기반 제어시스템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활동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특히 ‘나만의 운전 시스템 만들기’ 활동에서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팀워크를 발휘했다. 한편, 학부모 아카데미는 이후에도 △8월 8일(금) ‘가죽공예 수업’ △8월 12일(화) ‘글라스아트 수업’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도모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덕천중, 모라중, 오션중 3개의 거점 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98명, 2학년 177명 등 총 27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수준별 강좌 총 78차시, 진로 체험 및 주제 특강 6차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생들은 하루에 6차시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북부 관내 우수 교사 36명이 직접 수업을 맡아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선발된 대학생 멘토 교사들이 학급을 담당하여 생활 지도와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교과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북부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6일까지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동행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여름방학 중 학생 관리와 및 교육활동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2학기 안정적인 개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행장학에서는 ▲방학 중 학생 생활 및 안전관리 ▲여름방학 교육활동 ▲2학기 학사운영 및 수업 준비 ▲학교시설 공사 및 학생 건강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며, 단위 학교의 문제 상황에 대한 원인 분석 및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인 대책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동행장학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살핌으로써 학생 안전과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남부교육지원청은 현장 밀착형 장학을 통해 학교와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부산SW·AI교육거점센터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 5~6학년 76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디지털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어드벤처’는 8개 과정으로 구성된 자율 선택형 프로그램이다. ▲레트로 게임 제작 ▲VR 공간 제작 및 체험 ▲AI 로봇 미션 수행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기 주도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디지털 어드벤처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운대 KF아세안문화원에서 초·중·고등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2025 GO! 글로벌 학생캠프’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KF아세안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아세안 요리 교실’을 비롯해 파키스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적도기니 등 총 10개국의‘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국이 직면한 기후변화·빈곤퇴치·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모든 활동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각국의 고유 언어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와 동기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참여 중심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세계시민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 저녁 7시 별관에서는 역사관 별관 살롱으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담은 영화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를 관람하고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삼백’으로 불릴 정도로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상해 임시정부 운동자금의 60퍼센트(%)는 놀랍게도 안희제 선생이 부산시 중구 대청동에 설립한 ‘백산무역주식회사’로부터 나왔다. 그의 활동이 은밀하고 치밀하게 진행된 덕분에 임시정부가 운영될 수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탓에 안희제 선생의 공로는 후대에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다. 영화를 통해 선생의 고향인 의령에서 출발, 부산, 발해(만주)로 이어지는 장대한 걸음을 쫓아가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돌아본다. 만주 액하감옥에 투옥돼 일제의 혹독한 고문과 악형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용하는 224대의 모든 정수기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사한 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2(냉·온수기 또는 정수기의 설치·관리)에 따른 ▲총대장균군 ▲탁도, 2개 항목이다.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4 NTU* ~ 0.28 NTU로 먹는물수질기준인 0.5 NTU보다 낮았으나, 수인성 질병 지표 미생물 중 하나인 ‘총대장균군’이 1차 수질검사 결과, 2대의 정수기에서 검출됐다. 또한 총대장균군이 검출된 정수기 2대에 대해서는 즉각 ▲사용 중지 ▲점검 ▲청소 소독할 것을 통보한 후 2차 수질 검사를 시행했으며, 최종적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연구원은 어린이, 영유아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 세제곱미터(㎡) 미만)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2019년부터 시교육청과 협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년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한다고 밝혔다. ‘지정기부’란 지방자치단체가 모금목표액, 모금기간 등 사업내용을 미리 지정한 후 특정사업에 모금하는 방식으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모금이 종료된다. 시는 올해(2025년) 4~7월 기간 본청·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및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 소방재난본부의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주민 복리증진 분야로,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다.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80곳에 일체형 비상소화장치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존 분리형 비상소화장치는 호스 연결시간 등 10분 정도 소요되지만, 일체형 비상소화장치는 설치시간이 1분 이내로 어르신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민이 직접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안전한 여름휴가, 감염병 예방법도 챙겨가세요!” 부산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과 모기매개감염병이 일부 국가에서 유행 중임을 알리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완화 이후 2022년부터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2025년) 여름철 주요 해외 여행지로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몽골, 중국, 일본 등 인접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있다. 이들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각종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몽골을 포함한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는 현재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유행 중이다.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여행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의료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소형선박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선상사고 예방을 위한 일체형 블랙박스 개발'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원데이터기술, ㈜산엔지니어링,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간 사업내용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과제는 부산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로, 시와 행정안전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해 33개월간 일체형 블랙박스 기술개발 및 실증 업무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해(2024년) 11월 시의 지역맞춤 과제 선정, 올해(2025년) 상반기 사업공모* 및 평가 후 지난 6월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3년(2025~2027년) 동안 21억 9천만 원(국비 14.6, 시비 3.65, 민간 3.65)이 투입돼,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 상황 탐지 기술 개발 ▲일체형 블랙박스 시제품 개발 및 안전관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 시험대(테스트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올해(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보고와 향후 사업 구상안 논의를 위해, 오늘(25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치의학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심의·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 전담 행정조직을 설치하고, ▲2018년에는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부터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수립 및 심의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안건으로, 시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보고한다. 시는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기업 육성 ▲인재 양성 ▲판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지난 23일, 부산 서구 구민 평생학습 동아리 ‘신나는 난타’는 지역사회 재능 기부 공연 활동을 통해 모금한 장학금 20만 원을 (재)부산서구장학회에 기탁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나는 난타’는 2021년 서구 평생학습 찾아가는 배달 강좌 사업을 계기로 결성된 구민 학습동아리로 결성 이후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요양병원, 지역축제 등에서 활발한 재능 기부 난타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나는 난타’ 동아리 회장 박분란 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그 보상으로 받은 봉사실비를 동아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기금에 보태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긍정적 선순환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