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회장 안승배) 주관으로 동래구 공공지원센터에서 ‘사랑 가득 행복나눔 김장 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안승배 회장을 비롯해 김순희 여성회장 등 회원 30여 명 등이 참여해 200여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김장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안승배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는 12월 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영달)과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산교차로 테마거리 조성 △연제만화도서관 건립 △건강한 숲 조성 등 올해 완료된 사업을 비롯하여, 2025년 주요 공약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 4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구는 총 55개 사업 중 10월 말 기준 41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이행완료율 75.9%를 달성했으며, 현재 13개 사업을 소관부서별로 추진 중에 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과 31일에는 3개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여 단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달 단장은 "구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공약사업이 하나둘씩 완성되어 가는 것을 실감한다”라며 “다소 지연되고 어려움이 있는 사업이 있기는 하나 해법을 모색하여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공약이행평가단 활동을 활성화하여 공약 추진 전 과정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1일, 11월 14일, 12월 5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5년 동래교육지원청 직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공백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급별로 나누어 운영했으며, 10월에는 교육전문직 및 6급 이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과 12월에는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기관장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소통공감 협의회 ▲부서 간 현안사항 공유 ▲광안리 일원 걷기 및 문화탐방 등을 통해 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 동기 부여와 소속감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다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꿈과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래교육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송애경)은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더배움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2026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구와 게임으로 수학을 배우는 ▲초등창의수학, 수학이 재밌어!, 교과 연계 프로그램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경제 ▲탁탁 톡톡 그림책&글쓰기 ▲질문으로 세상을 바꾸는 하브루타 토론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교과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반송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으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고,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환경체험교육관(해운대구 반여동)에서 반여초 학생과 지역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 김장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식문화인 김장 체험과 기후·환경 교육을 결합한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탄소친화적 식생활 실천과 지역 공동체 중심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절임 배추와 양념을 활용해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라벨링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체험 이후에는 탄소중립 식문화 교육, 공유·나눔 가치 교육, 참여 만족도 조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오는 20일에 운영하는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모든 재료와 도구는 환경체험교육관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김장 클래스는 전통문화 체험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높아지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강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10일에 시작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이벤트’가 지난 3일을 끝으로 총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불법합성(딥페이크)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 참여를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에는 희망하는 초・중・고 15개 학교가 참여했다. 불법합성(딥페이크) 예방 짧은영상 제작에 1,339명의 학생이 총 190편의 작품을 제출하며 불법합성물을 제작·소비·유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불법촬영 예방 인생네컷 촬영에는 3,0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자발적 홍보활동에도 동참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38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 유아·특수교육 부문 임재택 (사)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이사장(전 부산대 유아교육과 교수) ▲ 초등교육 부문 김일영 전 해강초등학교 교사 ▲ 중등교육 부문 이상석 전 신도고등학교 교사 ▲ 평생교육 부문 김수자 전 주례여자중학교 교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 상 정립 및 교육자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1988년에 제정되어 37년간 13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해마다 연말에 시상식을 열어왔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임재택 이사장은 45년간 유아교육 후학 양성과 생태유아교육의 창시 및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창립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형 숲유치원 확산을 주도했으며, '탁아법', '영유아보육법'제정 운동과 다양한 연대모임 운영 등 유보통합 및 유아교육 제도 개혁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교육 부문 김일영 전 교사는 42년간 ‘한번 사랑 영원한 사랑, 교육사랑! 한 아이 살리기’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지난 2025 하계합창캠프를 통해 한층 성장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이 올해 마지막 무대로 제168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노래(The Angel’s Song)'를 오는 12월 1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가 기대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의 1부는 수려한 아름다움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존 리빗 작곡 ‘축제 미사(Festival Mass)’를 시작으로, 청아하고 호소력 있는 미성의 소프라노 구은경이 ‘무곡’,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아, 그이인가 봐(Ah, fors’è lui...Sempre libera)’를 선보입니다. 또한 최지우 작곡 ‘아침노을’, 박수연 작곡 ‘토끼와 부르는 노래’, 윤학준 작곡 ‘무지갯빛 하모니’, 박진영 작곡 ‘웃는 나 웃는 날’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로, 화려한 안무와 함께 동요의 순수한 감성을 무대 위에서 펼칩니다. 2부 무대는 섬세한 음악적 감수성과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개성 있고 풍부한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열기를 이어간다. 지휘자 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남산동 일원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글로컬 가게 창업 프로젝트'의 성과로 지난 1호점 오픈에 이어 두 번째 가게인 “글로컬 가게 2호점’이 12월 2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활성화를 목적으로,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임차보증금 ▲맞춤형 창업 컨설팅 등 1인(팀)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정구는 글로컬 가게 2호점 ‘남산브루잉’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창업자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글로컬 가게 2호점인 ‘남산브루잉’은 라떼와 밀크티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 브랜드를 담은 밀크티(금정, 남산, 범어) 구성을 통해 카페 방문 고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경험하게 한다. 창업자는 “막막하기만 했던 창업의 꿈을 금정구의 지원으로 이룰 수 있었고,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을 표현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로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2호점 오픈은 단순한 창업이 아니라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창업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자발적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와 화합의 자리로 마련한 ‘2025년 금정클린지킴이 멤버스데이’를 12월 4일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9년도에 결성되어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금정클린지킴이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금정을 만들기 위해 1일 평균 58여 명이 활동하는 자율 봉사모임으로 지역 정화 활동 외 무단투기 예방 홍보, 축제 시 분리수거 도우미, 낙엽 정비 모둠 청소 등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인원도 늘어나고 자율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월 현재 네이버밴드 가입자 기준 8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3월 6일 발대식 활동을 시작으로 11월 22일 활동 기간 동안 7~8월 폭염기를 제외하고 193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총 11,249회의 청소를 했다. 또한 금정산성축제, 라라라 페스티벌, 금정구민한마음체육대회에 분리수거요원으로 80여 명이 참여하여 깨끗한 축제 진행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멤버스데이 행사는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 우수자 시상, 퀴즈 이벤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내일(9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역사관 본관 금고미술관에서 투어 전시 '2025-2026 '금고, 커넥티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고, 커넥티드'는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현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의 금고 시설, 화폐, 금괴 등 관련 전시물과 공간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금고로 쓰였던 공간마다 다채로운 전시를 준비했다. 만 원권 화폐가 보관됐던 '1호 금고'에서는 ‘제1회 신진작가 아트쇼-부산(2024) 커넥티드’ 우승작가인 이재균, 최원교 작가 초대 2인전을 통해 부산 청년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신진작가의 신선한 시각이 금고라는 역사적 공간과 만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동전과 금괴가 보관됐던 '2호 금고'에서는 은행의 과거를 담은 기록사진과 금괴를 동기(모티프)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보여준다. 경제적 가치의 상징이었던 금괴는 예술가의 손을 거쳐 새로운 의미를 제시한다. 손상된 화폐와 폐기 전 지폐가 보관됐던 '3호 금고'에서는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시절 사용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에 선정된 문안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편 문안은 안경진 씨의 창작 문안인 '눈 오지 않아도 겨울인걸요, 그대 안 보여도 사랑인걸요'다. 지난 10월 진행된 공모에 총 329점이 접수됐으며, 한국작가회의(부산지회)의 심사를 거쳐 안경진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작가회의 부산지회는 “‘겨울’이라는 차가운 이미지와 ‘부산’이라는 따뜻하고 정감 어린 도시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 문구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라며, “이번 응모 작품들을 통해 “눈송이처럼 맑고 깨끗하고, 함박눈처럼 정이 넘치는 부산 사람의 사랑과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했다. 특히, 가을편에 이어 겨울편도 부산의 청년 디자이너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글판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번 글판 디자인은 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사업에 참여 중인 경성대학교(글로컬-30 사업단)의 시각디자인학과 이수빈(지도교수 이방원) 학생의 작품으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의 우수성과 산업 역량을 홍보하기 위한 대형 미디어 아트월 영상 송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홍보 영상은 내년(2026년) 2월 말까지 송출되며,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해운대 빛 축제'와 연계해 도심 속 대형 미디어를 통해 부산 산업 이미지와 명문향토기업의 경쟁력을 부각하는 상징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지난 7월 개최된 '2025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시에 전달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당시 기업들은 ‘부산시 차원에서 우수 향토기업을 적극 홍보해 우수 청년 인재들이 지역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68곳의 우수성과 산업 역량을 개별적으로 드러내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영상 제작에 전 세계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소메트릭(iso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내일(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마이스(MICE) 산업계, 학계, 청년 인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 대표 마이스(MICE) 산업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시와 ㈜벡스코,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부산 마이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Beyond MICE, Toward the Future)'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인공지능(AI)·사회가치경영(ESG)·글로벌 산업 변화가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부산 마이스(MICE) 산업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한다. 개막식은 내일(9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층에서 열린다. ▲축사 ▲개막 퍼포먼스 등과 함께, ▲지역 마이스(MICE)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하는 ‘마이스(MICE) 유공 표창’ ▲부산 마이스(MICE) 콘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하며,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부산인권주간'을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적 선언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는 보편적 기준을 제시하고 인류의 권리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는 이러한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인권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12월 10일 전후를 ‘인권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권주간'에 인권콘퍼런스, 시민인권특강, 북토크, 영화 상영, 포럼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 '인권의 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포함하여 시민, 인권 활동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 교육, 경찰청 인권영화제 등을 진행하여 의미를 더한다.